“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녹색성장을 통해 평택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 송종수 의장이 지난 17일 국제지식서비스학회(회장 김성희)가 주최한 ‘2010 지식서비스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송종수 의장은 지역녹색성장 프로그램 도입·정착 및 다수의 시 조례안 발의를 통한 문화 컨텐츠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지식서비스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송 의장은 “녹색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고갈 위기에서 국가의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기초자치단체에서부터 중앙정부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녹색성장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제지식서비스학회는 지식서비스의 기반정립과 산업간 연계방안을 통해 국내·외 경제성장에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식서비스 경영의 성과가 뛰어난 자치단체장 및 자치단체 의장에게 지식서비스 경영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평택항 항만안내선이 항만 부두현황을 알리는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항만안내선을 운영해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7천600여명이 탑승했다고 19일 밝혔다. 항만안내선 씨월드호는 최대 78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55톤 규모로 평택항만공사 직원이 승선해 평택항 부두전반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만안내를 맡고 있는 안선미 사원은 “평택항 투어를 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면서도 “평택항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평택항을 방문한 중국기업의 한 관계자는 “평택항 홍보관에서 부두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평택항 일대를 둘러볼 수 있어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 김정훈 과장은 “항만안내선은 공중에게 평택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현장투어를 통한 학습효과도 크고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적극 활용해 평택항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월드호는 지난 2005년초 항만투어 서비스를 국내 항만업
□ 평택 청북지구 개발 활기 최근 국내외 경제 침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개발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평택 청북지구택지개발사업이 최근 탄력을 받으며 활기를 띠고 있다. 평택청북지구는 총면적 201만6천㎡ 규모의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로 사업시작 당시부터 레저 및 부동산 업계에선 기존의 고정적 주거 개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주거문화 개념을 제시하는 독특한 고품격 레저환경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단계에서 10개블럭으로 시작해 11개블럭으로 변경된 청북지구는 평택시 택지지구내에 유일하게 골프장(43만9천㎡)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골프장 용지가 재영웰릭스(화성시 소재)에 매매되는 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아파트지구는 11개블럭 중 9개블럭이 매각됐으며, 2개블럭도 매각추진 중에 있다. H사 아파트(431세대)는 이미 입주를 시작했고 D사의 아파트(640세대)가 내년 1월 입주할 예정이며 B사의 1·2블럭 임대아파트(약2천세대)는 올 연초에 착공했다. 또한 3·4블럭도 조만간 추진할 계획으로 건축 심의중이고 7·9블럭도 계획진행 차원에서 평형변경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도시공사와 삼성전자가 지구 주변에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 내
평택시는 동아시아연구원(이사장 이홍구)과 함께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회 뉴 평택 컨퍼런스 한반도 평화와 뉴 평택’을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와 뉴 평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한·미간의 문화적 화합을 강화하고 한미동맹의 상징적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적, 정서적 기반을 구축하며, 평택시가 환 황해 시대의 국제적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적 관심과 지지확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 필와이즈컵 미국 해전대학 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다변화된 세계 동맹관계 속에서 한국은 여러 변화 흐름에 가장 민감한 지역에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은 그 의미하는 바가 남다르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미 군사동맹의 미래’라는 주제에서 에이브러햄 덴마크 신미국 안보센터 연구위원은 “미래의 도전과 한미동맹의 적응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평택시의회의장, 원유철, 정장선 국회의원, 전만권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 사무관 등은 국제평화와 한반도의 위기, 뉴 평택의 점전적 발전 방향과 계획의 제시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기 시장은 “평택시가
검찰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선기 평택시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13일 선거를 앞두고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상대방 후보에 대해 허뤼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김선기 평택시장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오준근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선거운동기간에 시민단체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도 않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허위사실공표에 해당된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5월 26일 선거를 앞두고 열린 평택시민연대가 주최한 평택시장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당시 평택시장인 송명호 후보가 추진하던 개발사업의 선정방식 등에 대해 특혜의혹을 제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10월 29일 불구속 기소됐다. 김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평택시는 책임행정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결재 단계를 대폭 이양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 정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정비내용을 보면 5천552건의 단위사무 중 시장 3.5%, 부시장 5.5%, 국·소장 18.3%, 과장 63.8%, 담당 8.9%로 과장과 담당의 전결권을 72.7%로 확대·상향조정해 사무의 결정권한과 책임성을 부여토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평택시 사무전결처리규칙’을 개정, 12월 중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추진 할 계획이다.
연말연시 AK플라자 평택점에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AK플라자 평택점 7층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메신저’. 문자메세지나 이메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한 손 글씨로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편지는 AK플라자 평택점이 발송을 대행하고, 편지 작성후에는 예쁜 머그컵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AK플라자 평택점은 애경산업, 제주항공과 함께 헌 옷 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기부된 옷은 제주항공을 통해 필리핀의 어려운 이웃에 기부되며, 기부된 무게에 따라 친환경 세탁세제 리큐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주말 동안만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필리핀 항공권을 받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 평택항만공사, 물동량 창출 구슬땀 평택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개항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평택항 컨테이너 누적 물동량은 40만7천975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6천125TEU가 늘어 19.3%가 상승한 것이다. 이는 12월 컨테이너 물동량을 포함시키지 않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개항 이래 사상 최대치다. 국내·외 경기 회복으로 인해 수출입 물량과 환적화물이 크게 늘고 있고, 평택항의 지리적 이점으로 인한 중국발 물량이 급증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올해 45만TEU를 기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평가다. 이에따라 자동차 전용부두인 12번선석의 개장으로 자동차 처리량의 급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평택항의 현재와 평택항 물동량 창출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추진 상황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올 11월 누적 물동량 40만7975TEU 전년비 19% 상승 서정호 사장 “이용고객 불편 없도록 서비스 향상 올인” 평택항이 지난 2008년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5만
“시민이 중심이 되는 살맛나는 도시 평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년 평택은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12일 취임 6개월을 맞아 평택시를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 5개월 만에 고려수산, ㈜대창스틸, ㈜RS오토메이션 등 100여개에서 2천여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도 평택의 새로운 발전과 산업단지 등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삼성 등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평택을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의 시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복지분야에서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5대 질병 관리 등 평생건강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에 대해서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1읍면동 1도서관 추진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예술, 체육분야에 대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놀이문화를 발굴해 나가고 부락산 올레길 조성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정책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
AK플라자 평택점은 지난 11월 고객들이 사은선물을 받는 대신 2kg의 쌀을 기부할 수 있게 하는 창립 56주년 특별한 사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춘 지점장과 지원센터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기부행사에는 예상 밖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300kg이 넘는 쌀이 모아지는 성과가 나타나자 AK플라자 평택점은 직원들의 정성을 더해 500kg의 쌀을 평택시 행복자립지원센터에 지원하게 됐다. 기부된 쌀은 평택지역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가정 등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는 AK플라자는 지난달 19일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담은 김치 전량을 평택시 행복 자립지원센터에 기부했다. 박세춘 AK플라자 평택점 점장은 “AK플라자 평택점은 평택지역 기업인 만큼 기업이 위치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