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0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협동조합 박정식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소림 학장은 “우리대학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투철한 교육이념으로 우리대학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정진과 발전을 위한 장학후원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의료 관련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20일 인천시, 가천대, 가천길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천대와 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의료분야 인적자원과 시설 등이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전반의 의료 관련 체험활동에 적극 개방될 예정이다./류정희기자 rjh@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은 지난 18일 부평공원에서 ‘공원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단원들은 10개의 포스트 미션, 환경정화 활동 등은 물론 시민들에게 애완동물 목줄 착용, 취사·음주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류정희기자 rjh@
SK이노베이션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새롭게 제정한 나눔리더스클럽(Giving Leaders Club)의 ‘기업 봉사 모임 1호’ 회원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SK이노베이션은 전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 기업들의 사회공헌에 모범이 돼 왔다”며, “구성원들의 사회공헌 진정성을 평가하고, 전 구성원이 나눔 활동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리더스클럽 1호로 선정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개인 고액기부자(1억 원 이상)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단체 버전으로 기부 및 지역 사회공헌 문화에 기여한 기업 봉사모임이나 사회공익 단체 등을 회원으로 선정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7년 이후 전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1후원계좌’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영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됐던 지난 2014~15년에도 중단된 적이 없을 정도로 진정성을 갖고 있는 나눔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 기준 전 구성원의 40%인 2천400명이 동참해 사상최고 액수인 3억7천만 원을 달성했다. SK이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소녀가 최근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의 부모가 이 소녀와 공범을 엄벌해 달라는 호소의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피해자 A(8)양의 어머니는 지난 19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추모 서명’에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 탄원 동의를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A양 어머니는 ‘가해자들에게 더욱 엄격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며 ‘동의받은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려고 한다’고 올리면서, 자신이 직접 컴퓨터로 작성한 호소문도 사진으로 찍어 함께 첨부했다. A양의 어머니가 올린 호소문에는 ‘그저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고 힘이 돼 주던 아이를 잃고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한 맺힌 심정을 올린 뒤 “사건의 가해자들은 12명이나 되는 변호인단을 꾸려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8살밖에 되지 않은 꽃 같은 아이를 ‘사냥하자’는 말로 공모해 사건을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또 “가해자는 여러 가지 정신과적 소견으로 형량을 줄이려 하고 있다. 그들의 형량이 줄어들어 사회에 복귀하면 20대 중반밖에 되지 않는다. 충분히
80대 모친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이 오랜 기간 조현병(정신분영증)을 앓아온 점 등이 고려돼 집행유예의 선처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60·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A씨에게 조현병 치료를 받고 진료 내용을 3개월에 한 번씩 제출하는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인륜에 반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를 저질렀고,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참혹한 결과가 일어날 위험성도 있어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A씨가 보름가량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 조현병 증세가 악화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망상과 환청 등 조현병 진단을 받고 30여 년 넘게 4차례 입원하는 등 지속해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다”며 “살인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월 18일 오후 10시 5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어머니 B(82)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B씨를 살해
사우디서 환자 집단 발생따라 시, 방역대책반 5개팀 구성 인천공항 검역소 설치 대응 강화 의심환자 공항 14명·지역 4명 음압병상 격리·모니터링 철저 2년 전 메르스 사태를 겪고 나서야 뒤늦은 광역전염병 대응시스템을 마련했던 인천시가 다시 메르스 방역체계를 가동, 시험대에 올랐다. 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소재한 병원 3곳에서 총 40명의 메르스 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을 대비한 방역대책반을 설치,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역대책반은 5개팀, 32명으로 구성된다. 메르스의 발생지역은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인근국가 13개국(아랍에밀레이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오만, 시리아, 예멘)이다. 6월 현재 중동지역 3개국에서 총 145명이 발생해 38명이 사망했다. 인천에서는 중동지역 항공기 노선이 매일 운항하며 해외유입 감염병의 취약지인 인천국제공항에 공항검역소를 설치하고 게이트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의심환자가 96명이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된 상태로 이중 인천에서는 인천공항검역소 14명과 지역 의심환자 4명 등 총 18명이 발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지역 대학교 총장들에게 인천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는 19일 유 시장이 인천 주권 실현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인천지역 대학 총장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지역의 대학교 총장 및 학장을 대상으로 교육계의 조언을 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유 시장과 인천지역 13개 대학교의 총장 및 학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주권실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인천의 교육발전에 대한 많은 의견 및 제언 등을 주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인천의 발전 상황과 ‘재정건전화 목표 달성’,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삼산경찰서는 19일 UN(국제연합)이 정한 ‘제1회 세계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부평구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초청해 한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삼산서 직원 및 경찰발전위원회 회원과 노인복지관 직원들은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했다./류정희기자 rjh@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최근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협회는 ‘2017년 지역맞춤형 신규일자리 개발사업’을 통해 이달부터 3개월 간 장애인 참여자 5명에 대해 인천지역의 문화·관광지구에서 관광명소 및 문화 등의 해설을 진행하는 업무를 수행한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