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은 17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실학박물관에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간부직원들의 청렴서약, 다산 정약용 선생 묘소 참배, 다산 공렴 아카데미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류정희기자 rjh@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16일 연수구 소재 옥련시장을 방문해 ‘돈 깨끗이 쓰기와 동전 다시쓰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본부 직원들은 상인과 시민들에게 ‘돈 깨끗이 쓰기’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화훼손 방지 및 위조화폐 구별방법‘ 등에 관한 리플릿을 배포하며 화폐가치의 소중함을 홍보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재)동구꿈드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총 711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3억3천만 원이 전달됐다. /류정희기자 rjh@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은 지난 15~16일 상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제빵제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과 비영리단체인 꿈베이커리와 함께 진행됐으며 만들어진 빵 300개는 인천시 저소득층 이웃과 청소년 상담센터에 전달됐다. /류정희기자 rjh@
문화성시 인천 조성을 위한 ‘인천문화포럼’이 출범, 인천지역 문화예술계 소통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17일 인천의 문화예술 정책과 아젠다의 상설 소통을 위한 ‘인천문화포럼’을 출범했다. 이는 지난 해 10월 유정복 시장이 발표한 문화성시 인천 문화주권의 실천방안으로 지역내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청년예술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소통시스템으로 구축됐다. 시는 앞서 지난 해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열악했던 문화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문화예술, 역사분야를 아우르는 법·제도를 정비하고 지역문화 자원의 차별화와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성시 인천’을 계획했다. 특히 시립미술관과 국립문화시설이 없는 유일한 도시라는 지적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했었다. 이번 ‘인천문화포럼’은 지역 문화예술 관련 의견수렴 및 담론을 형성해가는 시민협력 시스템으로 실천방안으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은 문화정책·콘텐츠개발, 생활문화, 청년문화, 문화가치 확산, 문화환경·국제교류 등 5개 분과위원회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와 내수부진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인천시는 17일 유 시장이 남동구에 위치한 나이프코리아㈜, ㈜피케이에프씨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나이프코리아㈜는 산업용 식품포장지 나이프 시장의 점유률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제 막 해외 수출을 시작하는 기업이다. 올해 계속적인 신규설비 투자(머시닝센터, EDM오이어컷팅기, OPG프로파일머신, 성형연삭기, NC연삭기 등)를 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 달에는 독일(인터택)전시회에 참가해 70개 업체와 메일링을 진행 중이다. 또 ㈜피케이에프씨는 자동차 부품부터 핸드폰 및 전자, 기계 기구물에 조립되는 프레스와 스프링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금형개발 등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로 수출실적이 지난 2014년 5.9%에서 2015년 7.7%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독일까지 해외 수출을 넓혔으며 현재 미국지사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러시아의 해외 전시회 미팅도 진행 중이다
인천 뷰티·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뷰티관광지도 ‘미인도’가 제작됐다. 17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시와 공사는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체험 할 수 있도록 송도지역을 시범 선정해 주요 관광지와 쇼핑시설, 호텔 인근의 뷰티시설을 소개하는 지도를 제작했다. 뷰티관광지도 ‘미인도’는 헤어, 네일, 피부관리 등의 뷰티시설을 비롯해 관광지, 의료관광시설 소개와 함께 일부 제휴할인 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국내·외 개별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4가지 외국어 버전을 함께 제작했다. 공사는 지도를 통해 뷰티관광이 누구나 접하기가 쉽고 분위기 전환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미용·성형시술 관광객 이외에도 장기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나 보호자들이 특히 선호할 만한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번 뷰티 지도 제작이 좋은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인도’는 의료기관과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고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통해 사전예약에 필요한 외국어 예약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미인도 송도편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3월이후 모든 교류추진 올스톱 올 배정된 관련 예산 집행률 0% 시-톈진 인문교류행사 중단 위기 인차이나포럼도 무기한 연기 ‘1省1島 친구맺기’도 발길 끊겨 인천시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중국 교류사업이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에 밀려 차질을 빚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사업을 비롯한 중국과의 교류사업에 배정된 예산의 집행률이 0%다. 우선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 사업은 올해 들어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로 양국 외교부 주관으로 올해 인문교류 도시로 선정된 인천과 톈진이 시립예술단 상호 방문 공연과 문화·학술 교류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지난 3월 이후 논의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 6천700만 원도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경북-산시성, 2015년 제주-하이난, 2016년 충남-구이저우성이 문화·학술 교류사업을 진행하며 다져온 양국 인문교류가 시행 4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 외에도 오는 6월 30일과 7월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인차이나포럼도 무기한 연기됐다. 지난 해 6월 창립한 포럼은 1주년을 기념해 첫 정기총회를 열고 중국인 200명을 포함해 총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가 국내에서 4번째로 많은 국제회의를 개최, 마이스(MICE)도시 상위권에 진입했다. 시는 최근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16년 전 세계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 순위 통계’에서 국내 4위, 아시아 37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ICCA 통계에서 인천은 지난 2015년까지 한 자릿수의 실적이었으나 지난 해에는 1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 전년 대비 3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1위는 137건의 실적을 인정받은 서울이 차지했으며 부산과 제주가 뒤를 이었다. ICCA는 매년 각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건수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ICCA 통계는 50명 이상 참가하고 3개국 이상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ICCA 통계는 행사의 규모와 국제화에 비중을 두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IA)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제회의로 인정받기가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마이스산업과를 신설하고 인천관광공사를 부활하는 등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며 “이달 초 대한민국 마이스분야 대표 전시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
인천시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사드피해를 입은 관내 138개 업체 소상공인에게 40억 원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했다. 업체당 평균 지원금액은 약 3천만 원으로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77%로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업(20%)과 기타 업종(3%)이 뒤를 이었다. 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우리나라의 사드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 조치 단행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드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 융자지원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국의 한한령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숙박·식당업, 관광 버스업, 중국 수출거래기업 등으로 보증기간은 5년 이내에서 신청기업이 직접 결정하며 융자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경제정책과(☎032-440-4212) 및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으로부터 직·간접적인 경제 제재 조치가 진행되고 있어 자금난 및 경영애로를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