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5일 개교 25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길자 총장은 “개교 25주년을 맞아 대학 5대 핵심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주력하며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설학과 개설 운영 및 구성원간 소통과 공유가 잘 되는 대학이 되자”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영흥도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은 ‘옹진군 영흥면 지역의 대기·해양환경 조사’사업을 추진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환경조사를 위해 영흥면 지역의 대표지점으로 내4리 마을회관을 선정, 대기오염 이동측정 차량을 활용한 영흥면 지역의 대기환경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영흥면 지역의 대기환경조사를 분기별(3·6·9월)로 조사해 영흥화력발전소가 주변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또 영흥화력발전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 감시측정망 운영현황을 파악해 감시측정망의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등가성 평가 등 정도관리 기술지원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영흥도 주변해역에 대해 해수질 등급평가와 함께 해수질의 중금속 및 해저퇴적물에 대한 조사도 추가적으로 실시해 영흥화력발전소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성 조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영흥화력발전소가 영흥도의 주변 대기·해양환경에 미치는 환경성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영흥화력발전 민·관공동조사단 정례
인천시가 급변하는 인천의 도시경관을 기록물로 남기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역동적으로 변화해 온 인천의 도시경관을 사진에 담아 기록물로 남기는 ‘도시경관 변천기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공공자산으로써 인천의 다양한 도시경관을 도시 변천사의 기초자료로 남기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매 5년마다 실시하며 이번이 2번째다. 1차 사업은 지난 2010년 완료했으며 시 전역을 기록 대상으로 선정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 사업을 토대로 주요 경관을 기록하고 지속사업으로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시민들과 공유,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미 지난해 11월에 착수했으며 3단계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의 자연경관, 도시의 일상적인 모습 등 도시의 전반적인 모습을 계절적·시간적 요소를 고려해 촬영했으며 약 400장을 선별해 화보로 제작한 뒤 DB(데이터베이스)화할 예정이다. 또 시민 공모전을 열어 일반인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사진, 시민이 직접 찍은 현재 사진 등의 자료도 수집한다. 이를 통해 각종 시책과 도시경관관리, 도시 홍
인천 남부경찰서는 몰려다니며 심야 난폭운전을 한 혐의(난폭운전 등)로 A(19)군 등 10대 14명과 B(20)씨 등 총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2시 20분쯤 인천시 남구 학익동 인천구치소 앞 사거리에서 배달용 오토바이 7대와 승용차 2대를 나눠 타고 신호를 위반하거나 도로를 역주행하는 등 난폭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부분 배달용역업체에서 일하는 이들은 일을 마치고 모여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하거나 카셰어링(car sharing·차량 공유)으로 승용차를 빌려 타고 인도 등을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운전면허가 없었으며 오토바이 면허가 있는 운전자는 4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인천 동구 배다리 주민들이 최근 지역 생태놀이 숲내 놀이시설물을 동구청에서 철거한 것에 반발하며 원상복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배다리 역사문화마을위원회는 지난 24일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흥수 구청장은 사전통지 없이 시설물을 무단 훼손하고 절도했다”며 “이는 전형적인 불통행정으로 원상 복구하라”고 주장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동구청 직원 20여 명은 지난 21일 금창동 배다리 마을 생태놀이 숲에 기습적으로 찾아와 놀이시설물을 철거해 갔다. 배다리 생태놀이 숲은 주민들이 아이들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꾸민 생태놀이터로 오르내림틀, 해먹평상, 징검다리 등 놀이시설물이 설치돼 있었다. 구는 이곳을 관광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는 불법 시설을 철거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생태놀이 숲은 시유지로 이 지역의 모든 놀이시설물은 구와 협의없이 설치된 불법 시설물”이라며 “적법하게 시설물을 철거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가 애초 이곳에 도로를 개설하려 했지만 재정 부족 등으로 계획을 중단했다”며 “그러나 최근 계획을 재추진하고 있어 철거를 진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위원회 관계자는
문재인·홍준표·유승민 후보 대선 공약 내세워 가능성 높아 심상정·안철수 후보, 부활엔 찬성 충청 본청 잔류·부산 유치 여론땐 막판 걸림돌 변수로 작용 할 수도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해경 부활, 인천 환원’ 공약을 발표, 해경을 독립기관으로 부활시켜 본청을 인천에 다시 두는 계획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해경본부의 세종시 잔류를 요구하는 충청권 여론과 약 40년 만에 해경 본청 재유치를 원하는 부산 여론이 움직일 경우 해경 본청의 인천 환원이 실현되기까지 막바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5일 현재까지 ‘해경 부활, 인천 환원’을 공약으로 내건 대선 후보는 유력후보 5명 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등 3명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해경이 부활하면 인천을 포함해 연안지역으로 이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해경 부활을 공약에 포함했으나 본청 입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경본부는 정부 세종청사로 이전한 지 약 1년 만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천으로 이전하기 위한 청사 용지 매입이나 건물 신축 공사 과정을 생략
인천 동구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만예방 프로그램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오는 7월말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복지부, 농림축산 식품부가 함께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23개 보건소, 인천시에서는 동구보건소가 선정됐다./류정희기자 rjh@
경인지방통계청은 25일 인천시 통계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을 초청해 ‘인천시 통계발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인지방통계청의 인천시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통계 개선·개발을 위한 경인지방통계청과 시·군·구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류정희기자 rjh@
백명기 인천지방조달청장이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만나 중소기업들이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이하 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백명기 인천조달청장을 초청, 지역 협동조합이사장 20여 명이 공공구매제도 개선책과 관련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이정수 인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공공기관들이 인쇄물 구입시 조합에서 품질을 인증한 ‘공동브랜드 제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재원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가 해소되고 이를 통해 인천지역 경제가 발전되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도시공사 해드림봉사단 31명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지난 24일 자매결연 마을인 ‘행복나들이 불은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명은 모판 3천개를 못자리에 옮기는 등 일손을 도왔으며 주민들과 점심도 나누며 풍년을 기원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