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평가준비 부족 등으로 선정과정에서 탈락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던 수출 초보기업을 돕는다. 인천중기청은 21일 지역 내 수출지원사업 탈락기업의 재도전을 돕기 위한 ‘Try Again!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인력부족 등으로 평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지원기업 선정과정에서 매번 탈락하는 초보기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인천중기청은 수출 초보기업을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원단과 함께 팀을 구성,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평가에 대비한 서류준비 기초지식부터 물류비 절감방안 및 수출확대 전략까지, 초보기업을 위한 원스톱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시가 본격적인 휴가철과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리우올림픽 등으로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해외유입 감염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 유전자 검사 기술 이전 교육을 통한 감염병 진단 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상승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메르스, 뎅기열 등 감염 발생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올해 초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발생국을 다녀온 후 2주일 이내에 발진과 함께 관절통, 관절염 등의 증상을 보인 55건의 의심검체를 검사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또 지난 해 유행했던 메르스 의심검체에 대해서도 4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메르스의 경우 발열, 폐렴, 급성호흡기증후군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14일 전 중동지역을 방문했다면 메르스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리우올림픽 감염병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브라질 출국 전 황열, 인플루엔자,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 5종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관내 고등학생들을 교육청사로 초청해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청을 찾은 38개교 41명의 학생들은 일일 진로 멘토로 나선 교육공무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교육청의 기능 및 역할과 교육행정 관련 진로에 대해 체험했다. /류정희기자 rjh@
천홍욱 관세청장이 20일 인천본부세관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 청장은 이날 토크콘서트 ‘솔직 담백한 우리 이야기’를 통해 공직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ASQ)’ 세관행정부문 글로벌 1위를 달성한 데 노고를 치하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시 동구 송현1·2동은 20일 우리동네 꽃밭조성 사업지역 중점 관리의 일환으로 송현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관내 화도진 새마을금고 주변 화단에서 본격적인 화단 정비 및 물주기 활동에 나섰다.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은 이날 버려진 쓰레기를 정비하고 철쭉 등 식재된 꽃 주변의 흙을 골라 꽃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류정희기자 rjh@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95억 투자유치·74억 매출증가 창업·벤처기업 활성화 지원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활동 청년일자리 창출 등 괄목 성과 창업·중소기업 288개사를 발굴·육성하고, 95억8천만원의 투자유치와 74억여원의 매출 증가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어느덧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인천시는 20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최양희 미래부장관과 서용진 한진그룹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인천센터 1주년 성과보고와 한진그룹 지원 성과 및 계획 등 보고, 투자유치 희망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IR 발표 및 1:1투자 상담회, 물류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출범 이후 인천혁신센터는 창업·벤처기업 활성화 지원과 스타트업 중국시장 진출 지원, 물류기반 벤처육성·신산업 창출 및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스마트물류 신산업 창출과 물류 수출 경쟁력 제고, 중국 진출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 인천지역의 창업활성화 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
인천항만공사(IPA)가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 유치를 위해 국내 육류 수입업체 대표자들을 초청해 인천항 이용을 당부했다. 공사는 20일 인천항 항만 안내선 에코누리호 선상, 인천신항에서 ‘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초청 인천항 이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수입화주들은 배가 부두에 붙어 컨테이너 화물을 내리는 모습과 야적장에 장치된 컨테이너가 신속하게 검역, 통관, 반출되는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진행된 북미 포트세일즈의 후속조치로, 앞서 지난 10일 미국 중부지역의 대형 축산물 수출기업들을 상대로 냉동·냉장화물 유치 포트 세일즈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대부분 해외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는 국내 수입사 대표자들로 현지에서 만난 타깃기업 관계자들의 반응과 문의·요구사항 등을 전달했다. 공사는 인천항 수입확대를 위해 가능한 협력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했다. 공사는 특히 냉동·냉장화물을 많이 유치할수록 서비스 노선의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냉동·냉장 축산물 유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김순철 IPA 마케팅팀장은 “양국 수
인천 연수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법으로 거액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도록 한 뒤 이를 털어온 중국동포 A(29)씨를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고등학생 B(19)군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정오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현금 5천만원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거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잠복하다가 이들을 붙잡았다. B군 등 2명은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3천만원을 훔친 뒤 공범인 중국동포 고등학생 C(18)군에게 전달하고 수고비 명목으로 9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B군 등은 인터넷 구인 사이트에 ‘고액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A씨와 접촉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C군은 중국으로 달아났다. /인천=류정희 기자 rjh@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8일 김치원 청장이 프랑스 니스 해변 테러 발생 및 하계 성수기 도래에 따라 인천공항을 방문, 대테러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인천국제공항의 테러 예방 근무실태 및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공항경찰대와 경찰특공대, 특수경비원 등 인천공항 대테러 안전 활동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 동구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한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와 함께 동인천역 북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한 절전 캠페인 운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