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동부초, 의정부 가능초, 하남 남한중, 의정부여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핸드볼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경기도핸드볼협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동부초는 남자초등부 결승에서 10점을 넣은 박유찬의 활약에 힘입어 부천 G-스포츠클럽을 21-8로 꺾고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 여초부와 여중부에서는 가능초와 의정부여중이 단독 출전해 전국소년체전 티켓을 손에 넣었고 남중부에서는 부천남중이 선수단 기량 약화로 출전하지 않으면서 남한중이 도 대표로 합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체고가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2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금 22개, 은 25개, 동메달 31개 등 총 78개 메달을 수확했다. 11개 종목에 146명의 학생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체고는 지난해 제36회 대회보다 금메달 3개를 더 따냈고 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체조 여고부에서는 임수민이 마루에서 12.600점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평균대와 이단평행봉에서 각각 11.750점과 11.80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임수민은 개인종합에서도 48.550점을 기록하며 구보인(대구체고·45.500점)과 오소선(인천체고·44.600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또 진유빈은 역도 여고부 76㎏급에서 인상 80㎏, 용상 105㎏, 합계 185㎏으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근대 3종 여고부에서는 김예림이 정다민, 문소유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 경기체고가 총점 2307점으로 부산체고(2220점)와 강원체고(2077점)를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앞장선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수영 272점, 레이저런(사격 및 육상) 537점으로
김도윤(가평중)이 2023 경기도교육감기 자전거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김도윤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의정부시 자전거경기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추발 2㎞에서 2분35초785로 신민철(의정부중·2분36초500)과 같은 학교 봉승민(3분39초164)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어 남자 16세 이하부 플라잉 스타트 4LAP에서 1분37초157을 기록하며 신민철(1분38초059)과 봉승민(1분44초698)에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은 김도윤은 플라잉 스타트 2LAP에서도 46초030초로 신민철(47초270)과 봉승민(48초856)을 제치고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도윤은 박건민, 봉승민, 변수호, 하연우와 팀을 꾸려 출전한 남자 16세 이하부 단체추발 3㎞에서 가평중이 1분37초157로 의정부중(1분38초059)을 누르고 우승하는데 앞장서며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이하준(의정부중)은 남자 16세 이하부 500m 독주에서 36초653로 박건민(37초757)과 염승환(부천 중흥중·38초419)을 꺾고 우승한 뒤 신민철, 전재혁, 정경태와 팀을 이룬 단체 스프린트에서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kt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5타점을 합작한 강백호, 박병호의 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홈런 1개 포함,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에 오르며 개막전 승리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강백호(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와 박병호(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가 각각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kt는 1회초 1사 후 강백호와 앤서니 알포드가 각각 우전안타와 좌전안타를 때려 1, 2루 기회에서 박병호의 적시타 때 강백호가 홈으로 들어오며 선제점을 따냈다. kt는 계속되는 공격에서 장성우의 중견수 희생타와 황재균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3-0으로 리드를 잡았고 1회말 수비에서 벤자민이 롯데 타선을 3자 범퇴로 막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2화말 2사 후 롯데 유강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3-1로 추격을 허용한 kt는 3회초 박병호가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4번 째 공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
윤아와 나보경(이상 가평 청평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카약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도카누협회는 8일 하남시 미사리카누장에서 2023 경기도교육감배 카누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열고 전국소년체전에 나설 13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윤아는 이날 여자중등부 K-1(카약 1인승) 500m에서 2분18초5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경기도 대표로 발탁됐고 나경은(2분29초15), 윤새롬(2분36초66), 정유진(2분55초20), 이시우(이상 구리여중·2분57초56)도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중부 K-1 500m에서는 1위를 차지한 나보경(2분05초48)을 비롯해 박태휘(남양주 덕소중·2분06초41), 박지호(청평중·2분06초84), 임종현(덕소중·2분22초88), 최지환(청평중·2분26초38)이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이밖에 남중부 C-1(카누 싱글) 500m에서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선웅(2분13초19)과 유은상(2분23초26), 최성찬(2분29초42·이상 양평중)이 도 대표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도교육감기 대회 고등부 경기는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고 오는 14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울산 현대의 ‘개막 6연승’ 재물이 됐다. 수원은 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울산과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수원은 개막 후 6경기째 무승을 이어가며 2무 4패, 승점 2점으로 11위를 유지한 반면 울산은 창단 첫 개막 6연승을 달성하며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굳혔다.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수원은 최전방에 안병준, 좌우 측면 공격수로 김보경과 김주찬을 세웠다. 미드필더는 고승범, 바사니, 이종성이 선발로 출전했으며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박대원, 불투이스, 고명석, 정승원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현모가 꼈다. 울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수원은 전반 31분 울산 루빅손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감아찬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원은 2분 뒤에도 울산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전반 35분 바사니가 울산 골키퍼 조현우와 1:1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고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도 바나니가 올린 볼이 수원과 울산 선수들을 그대로 통과하며 0-2로 전반전을
경기도체육회가는 쌀 2800㎏을 경기도 관내 그룹홈, 보육원 등 배려계층시설과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선수단 숙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도체육회가 기부한 쌀 2800㎏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이원성 회장은 “쌀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경기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환히 밝히는 일에 정진하는 경기도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체육진흥을 통한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그룹홈 관계자는 “기부받은 쌀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경기도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황순민(평택시청)이 제1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순민은 6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 천선우(상무)를 상대로 3-1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섰다. 준결승전에서 박준혁(울산남구청)을 3-1 판정승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한 황순민은 결승에서 뛰어난 방어 능력을 앞세워 천선우를 공략했다. 황순민을 지도한 이정대 평택시청 감독은 “결승전이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수비가 뛰어난 황순민이 상대 선수의 공격을 잘 막고 공격을 성공시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는 조효철(부천시청)이 김경민(상무)에게 부상으로 기권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3㎏급과 87㎏급 결승에서는 박건우와 김상웅(이상 평택시청)이 최현웅(상무)과 박상혁(조폐공사)에게 0-3, 1-3으로 판정패해 준우승했고 남일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김효준(부천시청)이 김진우(인천환경공단)에게 테크니컬 폴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3㎏급 박건우(평택시청), 67㎏급 정도경과 이재원(이상
경기체고가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근대 3종에서 금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경기체고는 6일 경북 경산시 경북체고에서 열린 대회 근대 5종 마지막 날 금 2개, 은 1개, 동메달 5개를 손에 넣었다. 경기체고는 여자고등부 근대 3종 단체전에서 김예림, 정다민, 문소유로 팀을 구성해 총점 2307점(수영 798점·레이저런 1509점)을 기록하며 부산체고(2220점)와 강원체고(2077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경기체고의 우승에 앞장선 김예림은 여고부 근대 3종 개인전에서 수영 272점, 레이저런(사격 및 육상) 537점으로 총점 809점을 기록해 윤혜진(서울체고·789점)과 같은 학교 정다민(774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라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근대 3종 개인전에서는 배준수(경기체고)가 총점 918점(수영 284점·레이저런 634점)으로 안지우(서울체고·935점)와 손형록(충남체고·922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근대 4종 개인전에서는 김유리(경기체고)가 총점 1051점(수영 265점펜싱 270점레이저런 516점)으로 서울체고 시수민(1135점)과 박선하(1062점)에 이어 동메달
의정부교육지원청이 6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2023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 건강증진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생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글로컬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자 육상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의정부 소재 초·중학교 36개 학교에서 6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400m 계주,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다. 대회에서 발굴한 육상꿈나무 학생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하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게 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