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3일 옥련동 449번지 일원 새마을회관 신축현장에서 고남석 구청장과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착공에 따른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했다. 신축될 연수구 새마을회관은 연면적 1천713.11㎡, 지상6층 규모로 10월말 준공된다.
인천시 남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의미있는 노후의 시간을 갖도록 오는 25일부터 ‘행복한 노후를 위한 똑똑한 인생설계(건강편): 의사와 약사가 들려주는 건강이야기’를 운영한다. 주민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남구 관내 의사와 약사가 직접 강의함으로써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전문 의학·의약분야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기대되고 있다. 강의는 성인예방접종, 퇴행성관절염, 치과상식, 당뇨병, 눈, 대장내시경, 만성질환·급성질환 등 다양한 의학 분야에 걸쳐 10주간 학익동의 문화공간 송덕에서 펼쳐진다. (문의: 032-880-4840)
인천시 남구사랑봉사대(회장 최백규)가 수년간 남구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가정의 무료 집수리를 지원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구지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행복한 내 집 만들기를 위해 구성된 남구사랑봉사대는 지난 2009년 4월 결성 이후 남구 관내 차상위 소외계층 및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현재까지 30가구 이상의 도배·장판,·전기설비 등의 무료 집수리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남구 옥외광고지부의 후원을 받아 지부 회원들과 남구 주안동의 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전기수리 등을 무료로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최백규(남구의회 운영위원회 간사) 회장은 “나눔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지금까지 오인선 총무님을 비롯한 봉사대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 사업이 가능했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자연재해 재난대비를 위해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7개면 재난관련 팀장 및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간의 교류를 통한 원활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유사시 재난대비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연재해 발생시 복구계획 수립과 자연재난 조사 방법·절차 등의 재난관리스템 매뉴얼 교육, 재해 취약시설 등 위험지역 관리지침,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등 재난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풍수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당 공무원의 보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험사 현직 설계사를 강사로 초빙, 풍수해보험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듣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풍수해보험은 태풍이나 홍수·강풍, 해일, 폭설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입는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험으로 일반인이 보험 가입시 55%,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의 경우 86%까지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