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생활체육 진흥의 해’를 맞아 관련 기관(단체)과의 MOU 체결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 14일 바로병원, ㈔한기범희망나눔재단 등과 연이어 협약식을 가졌다. 구는 이날 체결된 MOU를 통해 ▲건강증진 공동연구개발과 각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필요한 지식 및 정보공유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편의에 관한 사항 ▲건강체력증진센터 프로그램 개발, 의료진단 등 지역주민편의제공 ▲생활체육 건강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건강관련 행사시 실질적인 상호 교류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바로병원은 이번 협약에서 ‘날개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척추와 관절 환자 중 구 차상위계층 환자에 대한 지원사업 및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디스크, 관절염 예방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소외계층을 보듬는 사회적 역할에 나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한기범희망나눔재단에서는 2012년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토요프로그램(농구교실)에 대해 강사지원 및 전국 단위 행사시 구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구민의 건강증진이라는 공동프로젝트 추
인천시 남구는 13일 구청에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재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는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연장을 신청한 17개 업체와 일자리창출사업 신규 및 재 지원을 신청한 21개 업체에 대해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가능성, 사회적기업 인증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심사결과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재 지정 신청 17개 업체가 모두 구 위원회 심사에 통과 했으며, 일자리창출사업은 21개 업체가 총 188명을 신청해 이중 149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구 위원회에서 가결된 안건은 4월초 개최예정인 시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년간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연장되며,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 외에 공공기관 우선구매지원, 경영컨설팅 등 경영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시 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구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5개 업체,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26개 업체,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 1개 업체 등 총 32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등 총 490여명을 고용,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그들이 가진 고유한 재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아름
인천시 옹진군의회(의장 김성기·사진)는 14일 임시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옹진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처리한다.
인천시 남구는 찾아가는 평생학습인 학산콜강좌가 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확대 운영되고 있다. 학산콜강좌는 주민 5명 이상 강좌 신청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주는 남구만의 맞춤교육서비스다. 기존의 교육기관에서 제한된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수강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에 의해 설계된 학습프로그램을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제1차 학산콜강좌는 학습 참여 동기, 기대효과 및 발전가능성, 지역사회의 환원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총 39개의 신청강좌 중 36개가 선정됐다. 3월부터 11월까지 웃음치료, 배드민턴, 미술심리상담사1급, 주부연극교실, 노인 건강체조 교실, 동양화, 닥종이공예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구는 1차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서 2차 학산콜강좌를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로 수강료는 전액 지원돼 수강생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가 암으로 투병중인 직원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꽃샘추위를 녹이고 있다. 남구 주안7동 공무원인 최모씨는 2011년 감기로 여겼던 증상이 암으로 판명됐지만 투철한 공직관에 따라 지난해 제18대 대통령선거 준비를 동료직원들과 끝까지 마치고 올해 1월에야 수술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고가의 치료비와 입원비 부담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최씨와 학익1동에 근무하는 허모씨(8급)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지체장애 1급인 안모씨는 본인이 아닌 부친의 신병치료(악성 뇌종양)로 인해 직원돕기 성금모금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던 중 안씨의 어려움을 알게 된 구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신구)에서 특별회비 등을 마련해 안씨에게 전달했다. 구 관계자은 “암 투병중인 이들 직원들은 평소 동료직원의 어려운 일을 앞장서며, 주민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일에 적극 동참한 훌륭한 동료 직원”이라며 “구청의 전 직원은 암 투병중인 직원들의 빠른 회복과 쾌유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들의 맞춤형 직업훈련 및 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이 기업체에서 필요한 현장실무 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원하는 기업체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고용 활성화 방안 등 관·학 협력분야에서 지원과 협조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말까지 각 동 통장자율회로 구성된 견학단이 기술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실질적인 교육훈련 과정을 견학하는 등 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2013년 지역공동훈련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집결과 구민은 총 76명이 접수, 1차 42명이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자는 35명으로 시 전체합격자 194명 중 18%에 해당한다. 최종합격자 연령분포를 보면 20대가 29명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 교육생도 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역공동훈련 과정은 국비 지원사업으로 전액 무료이며 전체 1~2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기술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은 총 624개 기업체 사업장에 수료생 전원이 취업을 하게 된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12일 인천시 당정간담회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창2지구 연장 및 소래포구역 연결사업, 운연동 시계지역 경관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협조를 요청했다. 윤 의원은 이날 송영길시장과 김교흥 정무부시장 등과 신학용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2013 인천시 시정운영방향에 관한 당정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주문했다. 반면 시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문제 해결 ▲경제자유구역활성화 지원(국제병원 건립 등) ▲GCF유치에 따른 후속사업(세계은행 유치와 컨벤시아 2단계) ▲2014년 국비확보 지원요청 등 당면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원내부대표로서 원내대책회의와 상임위 등을 통해 인천시 주요 현안에 대해 꾸준히 문제제기하고 관련예산 확보를 적극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