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11일 용현시장 고객·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용현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 구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현시장 활성화 사회적기업모델발굴 지역특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시장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연구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2012년 인천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윈회에서 선정된 지역특화 사업으로 구 사회적기업 육성센터 내 T/F팀을 구성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용현시장 맞춤형 홍보·마케팅 사업 ▲상인교육 ▲문화가 있는 시장조성 사업 ▲현장소식지 발행 ▲시설 디자인사업 등 총 11개 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와 용현시장 사회적기업화 추진모델 및 설립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용현시장 마케팅전문 사회적기업 설립을 적극 지원해 용현시장이 상인들이 주체가 된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춘 시장, 지역경제와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