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청학도서관은 시각장애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독서지원 콜센터를 운영한다. 2013년 3월 기준 현재 관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1천35명으로 그동안 거동불편 및 장애인용 도서 부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지만 ‘시각장애인 독서지원 콜센터’를 통해 다양한 독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서관은 전담사서가 수신자부담 전화(☎080-858-8280)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1:1상담으로 맞춤도서를 추천해주고 청학도서관의 도서는 물론 다른 도서관의 장애인용 도서까지 집으로 무료 택배 대출을 해주는 등 다양한 맞춤 독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첨부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Fa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 남구가 지역 젊은이들의 정체성와 가치를 인도할 관·학 합동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구는 지역현안에 대해 관·학이 함께 고민하는 ‘지역대학, 지역사회를 만나다’ 프로젝트를 인천발전연구원의 세미나를 통해 함께 열어간다. ‘지역대학, 지역사회를 만나다’ 프로젝트는 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과의 ‘지역사회와 디자인’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대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법을 제안하는 이 수업의 결과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향후 정책사업으로 실현하겠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특히 인천발전연구원의 협조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통해 ‘인천 및 남구의 문화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인문학적인 안목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도시인문학센터 김창수 센터장은 오는 4월9일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내 젊은 세대들이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문화정책을 고민하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첫 단추로 객관적이고 참신한 시각을 갖춘 대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도와 지역사회에 대한 성찰에 점증적인 깊이를 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지난 26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나눔강좌를 진행했다.이번 나눔강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정해진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어깨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강좌를 통해 바로병원은 참여자들의 어깨관절 질환을 예방시키고자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일반인들이 혼동하기 쉬운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질환의 특징과 치료방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바로병원 의료진은 나눔강좌에 이어 어깨나 무릎, 척추 등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절 검진과 척추 검진을 실시했다. 바로병원 도남훈 원장은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어깨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찾아가는 강좌와 검진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척추관절 건강관리에 힘쓰고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2013 날개캠페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디스크, 관절염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검진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7일 백령도에서도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탑 참배와 해상 위령제가 열렸다. 해군본부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 62명, 천안함 승조원 대표 9명과 조윤길 군수, 천안함 재단 및 보훈처관계자 및 해군·해병대 장병 120여명이 참석했다. 최윤희 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고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소중한 우리의 바다를 지켜낼 것임을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앞에서 엄숙히 맹세했다.
인천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V 옹진 명예기자 봉사단’을 결성,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명예기자 봉사단 30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사작성 및 인터뷰 방법과 사진촬영 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명예기자 봉사단은 관내 자원봉사들의 활동상황을 취재해 인터넷과 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6일 연수구를 방문해 구정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 시간을 가졌다. 송 시장의 이번 방문은 시와 구의 지원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바람직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모색하는 한편 민생현장 방문 및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구의 숙원사항과 주민 애로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남석 구청장은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제고’, ‘원도심 성장거점 육성으로 지역균형 발전’, ‘GCF 조기정착을 위한 후속사업 추진’, ‘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등 시정 주요시책 추진상황’, ‘연수어린이·청소년 북페스티벌 개최’, ‘연수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등의 특수시책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구의 당면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으로 ‘전통 민속씨름마을 유치’, ‘송도재래시장 일원 경로당 설치’ 및
인천시 옹진군은 북도면 시도리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완공하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북도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90㎡ 규모에 53종 156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세차장, 수리용 부품창고 등을 완비했다. 본격적인 영농 시기에 맞춰 준공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고령자, 여성 등 소규모 취약계층에서 우선적으로 농기계를 임대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3년 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추진, 현재 백령면과 영흥면 2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서해5도 지역인 연평도와 대청도는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적기영농 지원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영농비 절감을 위해 북도·백령·영흥 임대사업소에 농기계 184종 572대를 배치하고 농가당 35만원 범위에서 농기계 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그동안 각각의 사업으로 추진하던 공동주택커뮤니티 활성화 사업과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부터 ‘연수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통합해 공모한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공동체 형성·회복을 위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열린 공간을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으로 공동주택은 해당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며 일반주택은 관내 주민으로 구성된 15인 이상의 비영리 단체가 가능하다. 한편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단체나 이익단체 또는 동일사업으로 국가, 지자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분야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지원 등 두개 분야로 신청기간은 4월1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