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제물포 어울림 나눔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 구청장실에서 마을기업 ‘히트앤드런 제물포’, ‘㈔함께걷는길벗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장터를 구에서 주최·홍보하고 민간단체에서 주관·운영하는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장터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및 가족단위 참여자로 구성된 소규모 나눔장터인 ‘제물포 어울림 나눔장터’는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1시 제물포 북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해 상설장터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토요일 오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나눔장터라는 점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와 환경보전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