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의원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유능한 친박인사를 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선의 홍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박 당선인이 측근을 배제하는데 너무 중점을 둔 나머지 그동안 같이 호흡해왔던 분들은 도외시하다 보니 쓸 사람도 적다”며 친박인사 기용을 건의했다. 그는 “그동안 철학이나 정책 방향을 이해해왔고 같이 수립해 왔기 때문에 일을 하는 데에도 훨씬 쉽게 적응할 수 있으니 너무 제한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조직개편안이 통과된 후 장관을 발표하는 방침에 대해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면서 “새로 생기는 부처가 아니라면 장관을 빨리 발표해 검증을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구가 공모하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7개 기관이 참가, 4개 평생학습기관이 선정돼 각각 500만원 한도의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이랑도서관의 ‘창의성 키우는 그림책 자원봉사자 교육프로그램’ ▲드림지역아동센터의 ‘꽃과 음악사이’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의 소득창출을 위한 속눈썹연장술 전문가 양성과정’ ▲다사랑평생교육센터의 ‘예비맘을 위한 다사랑산모교실’ 등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각 기관에서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주민의 인적자원 개발, 자원봉사자의 전문능력 양성, 소외된 아동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형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다문화가족의 소득창출 도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원사업 이외에도 부르면 달려가는 학습 학산콜강좌, 학산학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학산선비대학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2013년도 알뜰나눔장터 운영 수탁단체를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알뜰나눔장터 유사사업 운영 및 참여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모집공고일 현재 인천지역 내 사무소를 둔 법인 및 단체다. 수탁단체의 선정은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알뜰나눔장터 행사 관련 홍보비, 부스설치 및 재료구입비 등 1천8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구 청소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749-7863
남구는 올해를 ‘생활체육 진흥의 해’로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남구 건강체력센터(가칭)를 이용한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시행한다. 건강체력센터는 운동지도실과 처방실에 심전도 검사기 등 각종 체력검사장비 및 운동기구 등을 갖추고 올해 상반기 중에 준공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구민들이 있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항목을 측정한 후에 운동으로 개선이 가능한 만성질환 경계선상에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운동처방사가 각자에 맞는 운동을 처방해 주는 사업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생활체육교실이나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좀더 다양한 계층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한마당인 ‘생활체육 동호인 대축전’을 5~6월 개최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의 토요프로그램을 현재 농구, 풋살, 테니스 등에서
옹진군은 농어촌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빈집정비 사업 및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고 방치돼있는 건축물을 철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소유자가 자진철거 시 동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으로 돼있는 빈 집을 철거할 시 환경부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데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용은 가구당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지원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청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농어촌주택개량 사업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신축, 개축, 부분개량, 증축할 경우 준공 시 농협 감정평가에 의해 최대 6천만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하며, 건축면적은 150㎡이하로 제한된다. 빈집정비사업 및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는 이번달 22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구비해 해당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민주통합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의원은 지역현안 사업 중 하나인 서운중학교 다목적강당의 신축공사비 22억1백만원을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운중학교는 학생·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다목적강당 신설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시 도시관리계획상 서운동 일대가 녹지지역으로 묶여 강당 설치허가를 얻을 수 없었다. 이에 신 의원은 지난해 4월 시와 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이뤄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6일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용역 은 관내 산업 구조에 대한 기초 조사 및 구민들의 구직 동향 파악을 통해 구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의원을 비롯해 인천대 창업지원센터장, 노인인력개발센터장, 고용노동부 인천고용센터 및 기업체대표 등 40명이 참여, 활발한 토론을 진행해 연구 용역에 대해 큰 관심을 표출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고용 및 노동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수행하며, 박성재 책임연구원 박사를 비롯해 고용정책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다수 연구진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초 자료 및 DB구축, 산업구조 및 구인·구직 성향 조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전략, 일자리 정책 개발 등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