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복지사각계층 지원에 나선다. 이는 최저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어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 신청을 했으나 소득이나 재산기준 등을 초과해 선정 제외된 가구가 대상이다. 최근 2년 이내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 신청자 중 제반기준을 초과해 선정 제외된 저소득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1개월분의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기준의 150% 이하에 해당돼야 한다.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과 기타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복지사각계층지원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749- 7633
인천시 남구는 201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만5천21건, 5억4천3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2013년 1월 1일 현재 법령에 규정된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1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고지서를 수령하면 전국 금융기관 및 농협이나 우체국에 납부하거나 자동이체 납부, 신용카드,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특히, 인터넷 지로납부시스템(http://www.giro.or.kr)이나 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고지서에 인쇄된 가상계좌번호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은행 창구를 방문하는 대신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로 인터넷뱅킹으로 등록면허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지방세 전자고지 납부시스템의 경우 인터넷뱅킹은 물론, 모든 신용카드(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카드 및 일부 법인카드는 불가)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문의:☎032-880-4170
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 대표는 14일 “정치쇄신은 꾸준히 진행될 것이고, 국회가 개의되면 입법까지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내에 정치쇄신특위를 만들어 정당, 정치, 국회를 아우르는 당의 입장을 정하려고 인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의 불합리성 등 지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떠도는 여러 가지 우려나 과장된 이야기들은 정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황 대표는 또 일부 대기업이 투자 확대방침을 밝힌 데 대해 “대기업 투자 확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20대의 경제활동이 27년 만에 최저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대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도 선순환 되도록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 숭의1·3동은 지난 10일 남구청직장어린이집(원장 방윤미) 원생과 담임교사가 저축해 모인 모금액으로 관내 비수급빈곤층 5가구에 백미(20㎏)와 보온장갑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윤미 원장은 “아동들 스스로 저축해 모은 모금액이라 지원물품은 작지만, 한창 자라는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나눔활동은 지난 2일 GS칼텍스 신진상사(대표 이상기)가 소년소녀가정 100만원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남구청 어린이집 기부까지 총 93가구가 지원됐다. 김복순 동장은 “최근 한파에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하수 이용개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하수의 무분별한 이용·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지하수 관정 관리 실태 및 수질오염 실태조사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에 신고된 지하수 관정 1천748 공(孔)에 대해 지하수의 위치, 이용량과 수위 및 수질, 지하수 관리 시설 이용현황과 오염원 등 광범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지하수 현황을 바탕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지하수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면별 특성을 고려한 지하수 이용개발과 수질오염 사전방지 등 지하수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은 ‘박근혜 정부’와 인수위는 민주당 주장의 5대 민생입법과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현재 인수위에서 주요 국정현안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박근혜 당선인이 민생정부를 약속했기 때문에 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를 열어 논의하려는 5대 입법을 인수위는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5대 입법은 중소상공인·농업 보호를 위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명 프랜차이즈법과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과 함께 하도급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법률, 국민 안전법은 원자력안전에 관련한 법률이다. 그는 또 지역은행 설립,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 18대 대선 인천지역 정책공약의 실천도 요구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0~11일 이틀간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교육국제화특구사업 관련 초중등 교육분야의 특성화 사업 발굴을 위한 교육기관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2월20일 교육국제화특구사업 관련 공청회 개최 결과 초·중등 교육분야에서 구민의 차별적, 특성화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모델 개발과 지역의 특성과 학교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발굴이 필요함에 따라 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2017년까지 육성 후 지속사업으로 추진되는 구의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크게 초·중등분야, 고등분야, 산업인력분야, 교육국제화 기반분야로 나누어 심층 토론을 벌였다. 특히 ▲국제화 자율학교의 지정과 중등교육의 국제화 모델 개발(국제학교설립), 연수외국어 학습센터구축 및 모의 GCF운영 ▲국제화자율시범대학 클러스터(Cluster) 조성, 교육과 생활이 통합된 선진 명문형 교육 모델 도입 ▲글로벌 산업인력,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지원 ▲교육국제화를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친화적 정주여건 조성 등에 집중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과부의 1차 컨
인천시 남구는 대선기간중 일시 중단된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재개한다. 이를 통해 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박우섭 구청장이 직접 청취하면서 생활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충환)는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이 미약한 취약 아동복지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관내 27개소 아동복지생활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아동복지시설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 옹진군이 관내 고등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연구 노력하는 동아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군정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령고등학교(교장 윤현상) 2학년 학생 9명은 아름다운 섬 백령도를 살기 좋은 우리 동네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학생동아리 백령 시티즌을 결성했다. 백령도를 특색있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자고 뭉친 ‘백령 시티즌’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공공정책에 대한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이다. 학생들은 첫 과제로 학교 앞에 2시간 간격으로 오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릴 수 있는 정류장이 필요하다는 교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 ‘학교 앞 정류장 세우기’를 채택했다. 특색 있는 정류장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을 공모해 백령도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잔 점박이 물범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정류장의 필요성에 대한 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6월 백령도를 방문한 조 군수에게 백령 시티즌의 역할 소개와 함께 학교 앞 정류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력 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