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하수 이용개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하수의 무분별한 이용·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지하수 관정 관리 실태 및 수질오염 실태조사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에 신고된 지하수 관정 1천748 공(孔)에 대해 지하수의 위치, 이용량과 수위 및 수질, 지하수 관리 시설 이용현황과 오염원 등 광범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지하수 현황을 바탕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지하수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면별 특성을 고려한 지하수 이용개발과 수질오염 사전방지 등 지하수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은 ‘박근혜 정부’와 인수위는 민주당 주장의 5대 민생입법과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현재 인수위에서 주요 국정현안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박근혜 당선인이 민생정부를 약속했기 때문에 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를 열어 논의하려는 5대 입법을 인수위는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5대 입법은 중소상공인·농업 보호를 위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명 프랜차이즈법과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과 함께 하도급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법률, 국민 안전법은 원자력안전에 관련한 법률이다. 그는 또 지역은행 설립,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 18대 대선 인천지역 정책공약의 실천도 요구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0~11일 이틀간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교육국제화특구사업 관련 초중등 교육분야의 특성화 사업 발굴을 위한 교육기관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2월20일 교육국제화특구사업 관련 공청회 개최 결과 초·중등 교육분야에서 구민의 차별적, 특성화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모델 개발과 지역의 특성과 학교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발굴이 필요함에 따라 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2017년까지 육성 후 지속사업으로 추진되는 구의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크게 초·중등분야, 고등분야, 산업인력분야, 교육국제화 기반분야로 나누어 심층 토론을 벌였다. 특히 ▲국제화 자율학교의 지정과 중등교육의 국제화 모델 개발(국제학교설립), 연수외국어 학습센터구축 및 모의 GCF운영 ▲국제화자율시범대학 클러스터(Cluster) 조성, 교육과 생활이 통합된 선진 명문형 교육 모델 도입 ▲글로벌 산업인력,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지원 ▲교육국제화를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친화적 정주여건 조성 등에 집중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과부의 1차 컨
인천시 남구는 대선기간중 일시 중단된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재개한다. 이를 통해 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박우섭 구청장이 직접 청취하면서 생활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충환)는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이 미약한 취약 아동복지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관내 27개소 아동복지생활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아동복지시설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시 옹진군이 관내 고등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연구 노력하는 동아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군정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령고등학교(교장 윤현상) 2학년 학생 9명은 아름다운 섬 백령도를 살기 좋은 우리 동네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학생동아리 백령 시티즌을 결성했다. 백령도를 특색있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자고 뭉친 ‘백령 시티즌’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공공정책에 대한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대안을 제시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이다. 학생들은 첫 과제로 학교 앞에 2시간 간격으로 오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릴 수 있는 정류장이 필요하다는 교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 ‘학교 앞 정류장 세우기’를 채택했다. 특색 있는 정류장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을 공모해 백령도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잔 점박이 물범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정류장의 필요성에 대한 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6월 백령도를 방문한 조 군수에게 백령 시티즌의 역할 소개와 함께 학교 앞 정류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력 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군청
인천시 옹진군은 고객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마일리지 운영과 함께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처리한 민원 6천528건을 대상으로 법정처리일 대비 단축 처리 기간 비율을 적용해 마일리지 점수를 산정한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휴대전화 판매점에 침입해 스마트폰 10여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2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16일 오전4시40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유리창을 벽돌로 깨고 들어가 진열대에 놓여 있던 스마트폰 17대(시가 1천60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