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은 지난 17일 주안 산업단지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남인천지사 등 관내 기관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 의원은 주안 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장, 주안지사장 등과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방안 ▲노후 기반시설 개선 및 문화시설 확충 등 근로환경 개선 방안 ▲첨단 스마트파크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단지 기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 의원은 “주안 산업단지는 1963년 조성돼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근로조건이 열악하다”며,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문화, 편의시설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안 산업단지공단 인근에 국공립 보육시설을 설치해 여성 근로자는 물론 주안 북부권역 인근 주민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홍 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예산 증액과 산업단지 내 보육시설 확대 방안‘을 주도해,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의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어 국민연금관리공단 남부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종진 국민연금관리공단 남인천지사장과 함께 ▲가입 기간을 고려하지 않고 동일하게 유족연금이 지급되는 문제 ▲장애연금 결정 시기 단축 방안 ▲분할 연금의 합리적 배분 방안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