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처리, 주차 등 생활밀접 현안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된 행복나눔텃밭(송도동)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과 행복나눔텃밭 참가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행복나눔텃밭 수확제를 개최했다.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21일 문학경로당 등 3개소를 방문해 한민 교통안전계장이 노인 교통사고사례를 설명하는 등 교통약자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다음달 9일부터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을 재개한다. 이는 인천시 자치구 중 가장 빨리 의무 휴업을 재개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연수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는 오전 0~8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고,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의무휴업을 하게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마트 연수점을 비롯해 최근 개점한 홈플러스 인천연수점 등 대형마트 3곳과 GS슈퍼와 롯데슈퍼 등 SSM 10곳 등 총 13곳이 이번 의무휴업의 대상이 된다. 구는 지난 6월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골목상권을 살리고자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을 시행했으나 법원이 절차상의 하자를 들어 대형마트측이 낸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자 법원 판결취지에 따라 지난 9월21일 해당 조례를 재개정·공포했다. 이후 대형마트 등의 영업제한과 관련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중소유통업체 212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근거로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로 의무휴업일 지정에 대한 내부방침을 정했다. 또한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약 20일간 해당 대형마트측에 사전처분통지를 통해 의견
인천시 옹진군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순국용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와 연평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를 22~24일 개최된다. 연평도 포격도발 하루 앞둔 22일에는 연평도 1호 대피소에서 연평도 한마음 예술 공연이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옹진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전야제 행사에는 추모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눈물의 연평도 등 13곡의 노래와 춤으로 연평도의 재건과 번영을 위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포격 당일인 23일에는 평화추모공원에서 북한의 포격으로 순국한 군 장병과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24일에는 해병대주관으로 진행되는 고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의 유가족이 참석하는 연평도 안보 수호탑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평포격 2주기 추모행사, 연평도 안보교육장 준공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포격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복구과정을 담은 특별사진전이 열리고 당섬 선착장에서 현대식 대피시설을 갖춘 연평 바다역 준공식이 열린다. 연평도 현지에서 옹진군 주관으로 치러지는 연평포격 2주기 추모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송영길 인천시장, 박상은·신학용 국회의
인천시 남구는 20일 주요 시설·센터장 및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3년도 관내 시설 및 센터의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센터별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시설 및 센터는 복지문화, 건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해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만큼 구정목표를 위해 2013년 한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인천시에서 최초로 구가 올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장애인 인구가 많은 연수동 대동월드 주변을 위주로 설치 가능한 업소를 조사하고 지체장애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전액 구비로 약 2천만원을 투입해 총 24개의 간이경사로를 올 9월까지 설치했으며, 지난달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의 현장 모니터링을 마쳤다. 경사로가 설치 된 업소의 한 업주는 “장애인 손님들이 오시면 임시 받침목을 대거나, 휠체어를 들어서 옮기는 등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많고 항상 죄송스러웠는데, 이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손두익)와 20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심일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 매년 증가하는 산업재해 발생률 감소를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산업재해 발생을 감소시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지역의 특성에 맞는 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안전문화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은 자체 발주공사나 지역공동체 근로사업, 관내 기업체 지원 등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도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기술지도 및 그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근로자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