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저출산·고령화의 사회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정책개발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4일 인천시 최초로 ‘연수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인천남부소방서 도화119안전센터는 지난 14일 주안5동 소재 롯데기공 에서 자체 기술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안전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10명 내외의 직원들로 구성된 총 6개의 팀이 순위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인천시 연수구가 ‘책 나눔 운동’을 통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도서 5천226권을 기증 받아 3천185권을 지역아동센터 등 책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재기증했다.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하에 구가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책 나눔 운동’은 이미 다 읽은 책이나 오랫동안 서재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아 예산문제 등으로 책을 구입하기 어려운 기관이나 단체 또는 이웃들에게 다시 나눠주는 ‘맞춤형 도서기증 사업’이다. 연수구는 ‘책 나눔 운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연수청학도서관 2층에 기증서가코너를 개설하고, 20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개인문고 또는 기업문고를 설치해 주고 있다. 또한 기부도서목록을 작은도서관 등에 정기적으로 송부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도서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서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9월 과학도서 138권을 재기증받은 목민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이영주 씨는 “기증서가코너를 통해 우리센터에 꼭 필요한 책을 고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아이들도 새
인천 남부경찰서는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해주겠다고 유인한 뒤 폭행 후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범행을 도운 친구 B(2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5일 오후 7시쯤 인천 남구 주안동의 한 골목에서 스마트폰 메세지를 통해 만난 B(18)군을 끌고가 폭행하고 현금 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 등은 B군에게 스마트폰을 이용 성매매를 할 수 있다고 피해자를 유인, 폭력을 휘두르고 B군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100만원을 송금하 않으면 아들을 바다에 던져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옹진군은 14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9만5천939포(40㎏ 포대벼 환산)로 매입품종은 화성벼, 추정벼 등 2개 품종이다. 매입가격은 포대벼 40㎏ 기준으로 특등 5만9천470원, 1등 5만7천570원, 2등 5만5천10원, 3등 4만8천960원으로 등급별 우선지급금이 지급되고 산지쌀값 조사결과가 확정되는 내년 1월에 사후정산 차액분을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입에 앞서 건조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게 되며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 1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하게 되므로 수매농가에서는 과잉건조로 인해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가 현수막 지정게시대 활용을 유도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는 무분별하게 가로수, 신호등, 전봇대, 가드레일 등에 부착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을 구청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부착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 많은 시민들이 현수막 지정 게시대가 있는 줄 모르거나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의해 저촉되는 것을 알지 못하고, 또는 알면서도 길거리에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부착해 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공공기관에서도 각종 행정목표와 국가시책 등의 시급성 홍보로 인해 길거리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에 구는 다음달 1일부터 모든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 부착하기로 했으며, 구 산하 모든 부서장 및 각 동장, 공무원들이 숙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내용을 시달할 방침이다. 향후 시민들이 현수막지정게시대가 아닌 길거리에 부착하는 모든 현수막 및 전단 등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inimc.co.kr)에 접속해 54개소의 현수막지정게시대 중 본인이 부착하고 싶은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건설을 위한 국고지원의 길이 열렸다. 13일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의원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그동안 지원방안을 다각도가 협의한 끝에 문방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지원예산 880억원을 확정했다. 2013년도 지원액 880억원은 인천시에서 요구한 1320억원의 2/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우선 2013년에 880억원을 지원하고 2014년에 44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예결심사소위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배정된 것이다. 또한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대회 정부예산 증액 요청(18억원 증액된 89억 반영), 2014인천장애인아시아대회 조직위원회 운영비 예산 증액 요청(61억원 증액된 66억 반영), 인천무형문화재전수관 정부지원액 증액 요청(8억원 증액된 45억 반영), 국토끝섬사업 예산 반영 요청(40억원 반영), 2013 인천한류콘서트 예산 반영 요청(4억원 반영)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예결심사소위에서 반영 됐다. 이번 소위의 예산 반영 결정에 윤관석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이후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꾸준히 아시안게임 지원과 문화체육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
뮤지컬을 이용한 어린이 눈높이의 어린이 성폭력예방 퍼포먼스(사진)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0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아동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 뮤지컬 공연은 ‘내 몸은 소중해요’라는 제목의 인형극 형식의 뮤지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에 대해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그동안은 성 교육이나 성폭력 예방 교육 이라고 하면 왠지 불편하고 거부감이 있어 쉽게 아이들 하고 얘기하기가 어려웠지만 오늘 공연은 신나는 춤과 음악이 있어 성(性)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올바른 성 개념 및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