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시험(ITQ) 대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주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인별 온라인 동영상 컨텐츠를 선행 학습 후, 자격시험 2주전부터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전학습 및 기출문제 풀이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교육 대상자를 영흥초등학교학생 및 주민으로 확대해 추가로 접수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찾아가는 방문 건강 관리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 건강 관리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 노인부부 세대에 의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개인별 건강수준 및 습관, 건강문제를 조사하고 확인된 건강문제를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노인 가구 이외에도 결혼이민자 가구, 재가 암환자,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에게도 직접 찾아가 간호 및 작업치료, 운동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연수구에는 5천32가구가 방문건강관리 대상 가구로 등록, 관리되고 있는데, 개인별 건강위험 정도에 따라 매주 1회에서 3개월에 1회 방문 대상으로 분류해 주기적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개인 가정뿐만 아니라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서비스도 노인들의 건강지킴이 노릇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방문 간호사가 올해 10월 연수구의회의장상을 받았으며, 방문운동사 또한 경로당 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인천시 남구는 지난 3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형 예비사회적 지정을 위한 공모신청 결과, 그간 남구가 지정·육성해 오던 예비사회적기업인 ㈜모바일그린이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이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것은 지난 상반기 인천 최초로 ㈜남구클린문화센터가 지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지정된 ㈜모바일그린은 아파트 베란다, 건물옥상 등의 유휴공간에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이동식 상자텃밭, 지렁이 사육장치 등을 생산하는 사업체다. ㈜모바일그린 고용인원 중 90% 이상을 고령자로 채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지관 등에 무료로 제품을 보급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기여도가 큰 모범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으로 ㈜모바일 그린은 일자리창출사업 지원금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기업 인증심사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및 기업경영을 위한 집중 컨설팅을 받을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공단소방서(최헌택)는 5일 폭설로 인한 화재 및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율이 높아질 것을 예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차량에 제설기를 설치해 제설작업을 펼쳐 효과를 높였다.
인천시 남구 주안5동 구립도서관은 주안노인문화센터소속 노인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난타와 사물놀이를 가르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문화원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여성의 광장 공연장 무대에서 연극 ‘능허대 사랑비’를 공연한다. 이 연극은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능허대에 전해 내려오는 기암전설인 백제사신과 기녀의 사랑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건전한 사회단체의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2013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계획을 수립·공고하고,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로부터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공익사업과 구가 권장하는 사업으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제한되며, 보조금은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회단체는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달 21일까지 해당부서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2012 인천시 금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흡연자 등록관리, 교육홍보, 자원연계 및 금연환경 조성 등을 평가했다. 연수구는 공원 및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지정을 위해 추진된 금연지킴이사업과 금연블럭사업이 관련 기관인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창출과, 건설방재과와 효과적인 협력 추진을 통해 사업완성도를 높인 점이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그 외 비흡연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구의 노력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길민수 보건소장은 “앞으로 연수구보건소는 금연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비흡연자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으로 건강도시 연수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남동을·사진) 의원은 문화적 다양성의 이해와 증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개방형 통상 국가를 지향하는 대외적 상황을 고려해 문화다양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 문화다양성위원회의 설치, 문화다양성 기본계획의 설립, 문화다양성 보호 증진을 위한 정부 지원, 매년 5월21일을 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 등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 대한민국이 유네스코의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협약’을 채택하고 정식 발효했음에도 협약이 요구하는 권리와 의무를 반영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기본법이 미비함에 따라 발의하게 됐다”며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인천지검 특수부(황의수 부장검사)는 연구개발비로 지급된 국가보조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사기)로 인천 모 제조업체 대표 A(52)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A 대표는 선박용 부품 제조업을 운영하며 2010년부터 2년에 걸쳐 지식경제부로부터 신기술 개발 명목으로 보조금 27억여원을 받아 일반 경영비로 사용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는 2008년부터 총 4차년도 계획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다 중간에 개발이 실패했으나 지식경제부에는 이 사실을 숨기고 3차와 4차년도 보조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