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석정로 도화동에 소재한 남구 마을기업 제12호점인 ‘북카페 공감’이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북카페 공감’은 제물포 지역의 활성화 및 책과 어우러진 독서문화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마을기업육성사업에 공모,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개업식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제물포 활성화 및 청운대 이전으로 대학가에서 학생들의 즐겨 찾고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마을기업이 되도록 적극적인 운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마을기업 운영단체인 북만세의 회원들은 그 동안 사업을 준비하면서 힘든 사항들을 회원간의 협심과 노력으로 이겨낸 이야기를 나누면서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해 더욱더 박차를 하자는 다짐하기도 했다.
구는 카페운영과 함께 단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북아트,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