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유해화학물질의 누출과 취급상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유독물 취급업체 특별점검을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가스 누출사고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관리 실태는 물론 유독물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별 점검 대상은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로, 유독물 영업등록 허가 여부와 유독물 취급시설의 관리 기준 이행여부 및 취급자 안전교육, 방독면 등 안전장비와 방제 약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적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독물 유출사고는 인명·재산 피해 및 대형 재난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유독물 취급 사업장에서의 안전 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와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영화공간주안에서 청소년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분야인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최신의 구체적 정보와 전망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엔터테인먼트산업 현황과 취업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문화산업 기획제작 분야 ▲방송연예분야 ▲연기분야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문화산업 기획·제작분야는 서울시 뮤지컬단장이자 군장대학교 석좌교수인 유인택 교수가 나선다. 유 교수는 화려한 휴가 외 30여편의 영화를 제작·기획했고 영화인 출신 1호 펀드매니저로 알려져 있다. 방송연예분야 강의에 나서는 이상훈 감독은 KBS공채 14기 예능 PD 출신으로 유머 1번지와 쇼비디오쟈키를 연출했다. SBS 교양국 PD를 거쳐 현재 동아채널 A의 제작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대상, 한국방송프로듀서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실용연기·뮤지컬 등 공연예술분야는 박선옥 세명대 방송연예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9일 서해5도 지역을 관할하는 민·관·군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서해5도 유관기관 협의회 긴급 임시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이 쌍끌이 저인망 어선으로 어장을 황폐화시키고 우리어민들의 어구를 훼손하거나 침탈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힘에 따라 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인천시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건축심의 전자적 시행으로 도면 제로화 및 비용절감 이라는 내용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센터장 이성학)는 지난 9일 옥련동소재 색동원어린이집의 어린이 및 교사 등 2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화재 및 각종 사고 발생에 따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일선 경찰관들과 소통을 위해 파격적인 초도순시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지난 9일 인천남부경찰서를 방문해 일선 경찰관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이 청장 취임후 인천남부서에서 첫 실시된 공감콘서트에는 안정균 서장을 포함해 1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콘서트에 앞서 이인선 인천청장은 주안지구대 경위 김제경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인천에서 가장 치안수요가 많은 경찰서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치안성과를 이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공감콘서트는 인천청 조우진 경위 등 사회자 2명과 이인선 인천청장이 대담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이 청장은 가치관 및 청장으로써의 바라는 점을 직원들에게 알린 뒤 다양한 현장직원들의 각종 사례 및 의견발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청장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공감콘서트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쯤 이 청장은 직접 가수 안치환의 노래 ‘내가 만일’을 불러 직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공감콘서트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과거와 달리 파격을 통해 소통하려는
인천시 남구는 사회적기업 자립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8일 구청장실에서 인하대학교 경영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및 교육지원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소셜벤처 창업아이템 공모사업 ▲대학생 사회적기업 실무연수 및 인턴제 실시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장 토대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남구와 인하대 경영대학은 12월7일까지 ‘2012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 공모’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해 나아가고, 당선된 아이디어 중 창업희망자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인큐베이팅을 실시, 사회적기업 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대학내 교수 및 연구원 등의 인력자원을 활용한 전문경영컨설팅도 연말까지 기업체별로 방문 실시되며, 특히 인하대학교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해 2013년 2월까지 실시되는 ‘PMS(생산성경영시스템)를 이용한 기업진단 및 OJT(직장내 훈련)컨설팅’ 공모사업에 사회적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