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1단계 사업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인 주민 중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자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세대주 및 청년실업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참여자들은 DB구축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 사업 등 4개 사업에 배치된다. 2013년도 공공근로사업은 총 4단계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고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의 경우 주 28시간(월~목요일 6시간, 금요일 4시간 근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이내이며 시급은 4천860원으로 교통·간식비와 주차 및 월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749-8464
인천 남부경찰서는 휴대용 최루가스 들고다니며 역사 등 공공장소에서 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로 A(19)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명을 추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5일 오후 10시50분쯤 경인전철 주안역 출구 등 3곳에서 휴대용 최루가스를 분사하는 등 지난 21일부터 최근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공공장소에 최루가스를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학교를 그만둔 가출 청소년들로 주안역 인근 선물뽑기 자판기에서 1천원을 넣고 호신용 스프레이를 뽑아 각자 1개씩 총 4개의 스프레이를 지니고 다니다 호기심에 최루가스를 뿌렸다. 이들은 다른 행인들에게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 별다른 생각 없이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진술했다. A군 등이 쏜 최루가스로 주안역 상가 상인들은 매캐한 최루가스 냄새 때문에 눈이 따갑고 목이 아프다며 민원에 잇따르자 소방대원들이 현장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인천시 옹진군의회(의장 김성기)는 26일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조례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순일)를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회기동안 군의회는 201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옹진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병관)은 지난 24일 축적된 시설물관리 경험을 살려 화재취약지역인 숭의1·3동 경로당 및 분소에서 노후 전기 시설물 교체 및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6일 연수주공 3단지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위한 승강기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전문가 2명을 초청해 승강기 구조 및 작동원리, 마스터키 등을 이용한 승강기 개방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실적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2년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이행 및 민선5기 기간(2010~2014년)과 연결해 추진한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실현가능한 목표로 재설정, 향후 일자리창출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종합보고회에서는 올해 연수구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공공부문 일자리 3천543개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노인일자리 등 민간부문 일자리 1천988개로 수정했다. 또 관급 공사·용역 및 사회적기업, 사회서비스, 행·재정적 지원를 합친 5천531개의 일자리가 재설정됐다. 한편 구는 10월 현재 7천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대비 달성율 127%를 기록했고 일자리 관련 총 사업비는 554억2천6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남구 건축과는 2012년 건축분야 제도 개선 동아리를 운영, 총 10건의 과제를 발굴해 국토해양부 등 소관부처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그동안 시대 변화에 맞는 않는 불필요하고 비합리한 부분을 발굴하기 위해 평소 업무 과정에서 제도개선 여지가 있는 안건이 도출되면 동아리 회원간의 다양한 의견개진과 토론을 거쳐 최종 건의안으로 확정해 왔다. 2010년도에 처음 시작한 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총 33건의 과제를 발굴, 3건의 법령이 개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주택법시행령의 도시형 생활주택의 최소면적이 7㎡로 규정돼 있어 도시 서민층의 최소한의 주거 환경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최소 면적 기준을 상향 조정토록 건의, 법령이 개정됐으며, 또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석면조사대상 건축물을 철거하려는 자는 석면조사 결과를 첨부해 제출하게 함으로써, 예전에 석면 조사없이 임의 철거로 과태료를 부과 받던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건축물대장 지번변경 신청시, 토지변경이 없는 지번 변경의 경우에는 측량성과도를 제출하지 않도록 건의해 입법예고를 거쳐 현재 법안 심사 중에 있다. 김한식 구 건축과장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