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5일 남구 도화동 소재 아동보호시설 향진원에 방문, 실종예방을 위해 14세 미만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문·사진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김희준 여성청소년계장은 “다양한 계층의 사전등록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실종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이달말까지 옹진군 관내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정보화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루기 쉬운 한글문서 작성 및 인터넷 검색 등을 중점으로 관내 학교 및 주민자치센터 전산교육장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무료 정보화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인천시 연수구는 5일 관내 소재 건축사들과 건축행정 구현을 위한 민(民)·관(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건축사들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안상훈 연수구 건축사회장 외 건축사 1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건축민원 전문가 상담실 운영 ▲소형건축물 품질 돌봄 서비스 ▲재난위험시설물 등 진단 및 복구 지도 ▲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의 건축도우미 수행 등에 대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들이 건축사의 자문 등으로 행정절차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불법건축물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와 건축사의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 창립대회 준비위원회는 6일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관에서 창립발기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창립대회 ‘아름다운 소통’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 창립회의에 이어 2부에선 토크쇼 ‘미추홀사랑방’을 팟캐스트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제작한다. 미추홀사랑방에서는 곽한왕 준비위원장 사회로 류이인렬 미디어교육연구소 이사장, 조성갑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전영우 인천대학교 교수 등이 출연해 ‘인천미디어운동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대담을 한다. 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 준비위원회는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대해 지역적 차원에서 공동 대응을 위한 소셜미디어무브를 주도하는 시민단체를 구성하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이 모임은 미디어창조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작은공동체네트워크TV인 ‘두레코TV’를 만들어 나가고 마을만들기를 주도하는 소셜미디어무브를 인천 전체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3회 전국 화재감식 심포지엄’에서 3위인 창의상을 차지했다.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 인천남부소방서 장충기 소방장이 ‘화재사례와 풍속에 대한 담뱃불 재연시험’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 옹진군은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모든 지역이 도서지역으로 이뤄진 옹진군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산불진화장비와 인력조달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만큼 본청 및 7개면에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유급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림감시 공익근무요원 등 자체가용 인원을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달부터 12월말까지를 겨울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유급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병해충 예찰원, 산림보호강화요원 등 총 96명을 선발, 사전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러브하우스 사랑의 집고쳐주기’ 하반기 사업을 선학동 등 저소득 총 16가구의 도배·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러브하우스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수혜가구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인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1천만원씩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5년째 진행되고 있어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에서 지원받은 4천만원으로 총 11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1천250만원으로 상향해 상·하반기 총 32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또 이번 하반기 사업에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점 ‘엔젤스 봉사단’은 물론 인천여성복지관 도배사들로 구성된 ‘마이스터 연합회 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도배·장판 등 교체와 함께 청소 및 가구 이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획일적인 검사위주의 기존 검진과는 달리 생애주기에 적절한 맞춤형 건강진단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 것이다.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만40세(1972년생) 및 만66세(1946년생)와 만15~18세의 비취학 청소년이다. 검진 기관은 연수구 관내 소재 10개 의료기관이며 평일에 시간 내기가 어려운 검진 대상자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운영하는 검진 기관이 있으므로 연수구보건소 방문 보건팀(☎ 749-8141, 814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12월까지 자신의 몸 상태를 꼼꼼이 살펴볼 수 있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