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4일 인천에서 처음으로 예비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 판매와 홍보 등이 가능한 복합 공간 ‘두레 온(溫)’을 오픈하고 개점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남구 주안8동 ‘이랑도서관’ 교육장에서 60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래놀이봉사단 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인천시 연수지구 사립유치원 연합회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7회에 걸쳐 관내 29개 사립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떼굴떼굴 앗! 빵이다’라는 제목의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녹색성장의 싱크탱크로 한국이 주도한 최초의 국제기구가 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이하 GGGI)가 실제적 경험부족과 회계불투명, 방만한 운영 등으로 감사원 감사중인데도 무리하게 국제기구화 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국회운영위원회 소속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GGGI는 지난 3년간 정부로부터 총 340억원을 지원받았는데 외교부와 KOICA는 GGGI에 운영비 지원한 것에 대해 아무런 점검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정부관련 조직이 정부예산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산서가 있어야 하는데 GGGI 담당자들도 2011, 2012 예산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상위기관인 외교부와 KOICA도 GGGI예산서를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비비는 예산편성 당시 예측할 수 없었지만 집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지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인데, 이를 무시하고 GGGI설립에 53억6천300만원의 예비비가 배정됐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이와함께 “이명박
인천시 연수구가 복지전달 체계 개선을 위한 동 주민센터의 시설 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복지전달 체계 개선이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 사회복지 업무의 주민들에 대한 전달 체계를 점검해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 중에는 동 주민센터로 하여금 복지대상자에 대한 초기 상담 및 복지정보 종합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최일선기관으로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복지대상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자 및 상담내용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복지 상담창구에 칸막이를 설치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 내에 복지 상담을 위한 상담실을 복구 설치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목욕탕 시설이 없어 배를 타고 인천으로 나가야 했던 연평·덕적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군부대와 목욕탕 활용 MOU를 오는 29일 체결한다. 군은 이를 위해 그동안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관정개발 및 목욕탕 보수공사를 시행했으며, 연평면은 충민관, 덕적면은 필승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평면 충민회관 목욕탕은 일반주민 모두에게 개방되며 남탕은 주 2회(수·토), 여탕은 주 3회(화·금·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덕적면 필승관 목욕탕은 어르신들에 한해 개방된다. 덕적면 필승관 목욕탕은 ‘덕적 효도 목욕탕’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되며 부녀회에서 면사무소 차량을 지원받아 주 1~2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탕 이용을 돕게 된다. 군부대 목욕탕을 이용하게 된 연평면 주민 김모씨는 “그동안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었는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불편함을 덜게 됐다”고 이번 조치를 반겼다. 한편 옹진군은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기구 지원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목욕탕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
인천시 남구는 관내 46개 정비사업구역 중 일부 구역에 대해 정비구역(정비예정구역) 유지 및 해제를 위한 주민설문조사를 11월 한 달간 실시한다. 시의 도시정비사업 제2차 구조개선계획과 연계돼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사업대상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진위원회가 미구성됐거나 정비구역지정 후 장기간 사업추진이 정체되고 있어 주민의 재산권행사에 제한이 있거나 주민들간의 분쟁과 재산상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들이다. 따라서 설문이 실시되는 구역은 ▲용현6구역(용현3동) ▲용현9구역(용현3동) ▲도화3구역(도화2·3동) ▲용현사거리남동측구역(주안3동) ▲공단시장주변(주안5동) ▲주안5구역(주안5동) ▲삼영아파트주변구역(주안8동)으로 총 7개 구역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설문조사이고 설문 결과가 정비구역 해제에 중요한 변수인 만큼 대다수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구에서도 설문대상자에게는 10월말 사전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많은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관내 평생교육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평생학습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시대적 패러다임을 반영한 심화교육으로 실무자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참여형 실무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프로그램 분석(프로세스 디자인하기, 숨어있는 학습자 찾기) ▲프로그램 기획과 설계(아이디어 도출, 스마트 프로그램 설계) ▲프로그램 실행(마케팅, 홍보전략, 액션플랜작성) ▲프로그램 컨설팅(팀별 액션발표, 프로그램 제안 및 공유)으로, 관내 평생교육 실무자들의 교육·문화 마인드 제고 및 전문성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팩스(032-810-7139)나 이메일(jsy08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