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14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9만5천939포(40㎏ 포대벼 환산)로 매입품종은 화성벼, 추정벼 등 2개 품종이다. 매입가격은 포대벼 40㎏ 기준으로 특등 5만9천470원, 1등 5만7천570원, 2등 5만5천10원, 3등 4만8천960원으로 등급별 우선지급금이 지급되고 산지쌀값 조사결과가 확정되는 내년 1월에 사후정산 차액분을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입에 앞서 건조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게 되며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 1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하게 되므로 수매농가에서는 과잉건조로 인해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가 현수막 지정게시대 활용을 유도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는 무분별하게 가로수, 신호등, 전봇대, 가드레일 등에 부착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을 구청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부착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 많은 시민들이 현수막 지정 게시대가 있는 줄 모르거나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의해 저촉되는 것을 알지 못하고, 또는 알면서도 길거리에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부착해 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공공기관에서도 각종 행정목표와 국가시책 등의 시급성 홍보로 인해 길거리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에 구는 다음달 1일부터 모든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 부착하기로 했으며, 구 산하 모든 부서장 및 각 동장, 공무원들이 숙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내용을 시달할 방침이다. 향후 시민들이 현수막지정게시대가 아닌 길거리에 부착하는 모든 현수막 및 전단 등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inimc.co.kr)에 접속해 54개소의 현수막지정게시대 중 본인이 부착하고 싶은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건설을 위한 국고지원의 길이 열렸다. 13일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의원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그동안 지원방안을 다각도가 협의한 끝에 문방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지원예산 880억원을 확정했다. 2013년도 지원액 880억원은 인천시에서 요구한 1320억원의 2/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우선 2013년에 880억원을 지원하고 2014년에 44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예결심사소위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배정된 것이다. 또한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대회 정부예산 증액 요청(18억원 증액된 89억 반영), 2014인천장애인아시아대회 조직위원회 운영비 예산 증액 요청(61억원 증액된 66억 반영), 인천무형문화재전수관 정부지원액 증액 요청(8억원 증액된 45억 반영), 국토끝섬사업 예산 반영 요청(40억원 반영), 2013 인천한류콘서트 예산 반영 요청(4억원 반영)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예결심사소위에서 반영 됐다. 이번 소위의 예산 반영 결정에 윤관석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이후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꾸준히 아시안게임 지원과 문화체육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
인천남부경찰서는 13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연성중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물레이션 사격훈련, 통합상황실 견학, 과학수사반 할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인천시 연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잘 놀아주는 부모가 행복하고 건강한 자녀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연수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해 영유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센터장 이성학)는 13일 청학동소재 한국전력공사(남인천지사) 관계자 및 센터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한 초기진압 대응능력 향상 및 신속한 대피요령 등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2030년까지 장기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8일 덕적면 북1리 마을회관에서 관계공무원, 대한지적공사(사업대행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을 바로 잡고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덕적면 북리 803필지 195만6천353㎡를 우선사업지구로 지정해 1억2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19일부터 현지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적공사의 측량결과에 따라 경계조정 및 토지소유자간 경계선합의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지적공부정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GPS측량장비와 같은 최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해 정밀측량을 실시하게 되며, 경계선은 면적증감 없이 토지소유자간의 합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경계선 조정으로 인해 면적증감이 발생할 경우에는 옹진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토지소유자에게 면적 증감분에 대한 금액을 지급 또는 징수하게 된다.
뮤지컬을 이용한 어린이 눈높이의 어린이 성폭력예방 퍼포먼스(사진)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0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아동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 뮤지컬 공연은 ‘내 몸은 소중해요’라는 제목의 인형극 형식의 뮤지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에 대해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그동안은 성 교육이나 성폭력 예방 교육 이라고 하면 왠지 불편하고 거부감이 있어 쉽게 아이들 하고 얘기하기가 어려웠지만 오늘 공연은 신나는 춤과 음악이 있어 성(性)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올바른 성 개념 및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