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청학도서관이 연수구립 공공도서관 소장자료의 공동 활용을 위해 기존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옥련2동 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던 ‘지역 상호대차 연수구 책두레’를 연수청학도서관까지 확대 실시한다. 상호대차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 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지역의 도서관에 신청해 참여도서관 간 정기적인 차량운행 등을 통해 소장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지역상호대차 연수구 책두레 이용을 위해서는 연수구립 공공도서관 통합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야 하며 연수구립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 또는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참여 도서관의 소장자료 중 관외대출이 가능한 자료에 대해 1인 3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수청학도서관이 연수구를 대표하는 구립도서관으로 지역상호대차를 비롯한 도서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서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이달 말부터 관내 거점별로 6개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기존 금요예술무대와 토요문화마당 등의 문화행사가 특정 장소에 한정돼 개최되는 것과는 달리, 선학동, 옥련동, 송도동 등 지역별 거점을 직접 순회하며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자신의 생활권 내에서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오는 25일(우천시 26일) 오후 7시30분 선학동 선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1일에는 동춘동 부수지공원, 다음달 7일과 8일에는 청학동 용담공원과 옥련동 옥련초등학교에서 펼쳐지며, 21일에는 송도동 해돋이공원, 22일에는 연수동 장미원공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립관악단과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 퓨전국악단 ‘구름’, 성악 앙상블, 대중가수 박영미 등이 출연해, ‘영화 속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영상 속에서 만나는 클래식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게 되며, 특히 마지막 날인 22일은 연수동 장미원공원에서 열린 음악회를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의
제1회 남구 청소년 융합과학 체험전 행사가 ‘우리 동네로 놀러 온 과학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인천문학경기장 북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남구와 남부교육지원청에서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남구와 남부교육지원청 내의 초·중·고교 63개 학교와 대학교, 교육기부에 의한 기업 및 과학 관련 기관 등 14개 기관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융합과학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82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매년 남구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남구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이 연계행사로 열려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17개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 각각의 부스는 청소년꿈마을, 융합과학마을, 과학창의마을, 미래초록마을이라는 주제와 함께 초·중·고교의 운영 부스, 대학교 및 기업의 운영 부스, 동아리 체험 부스의 구역을 나누어 원하는 주제와 기관의 체험부스를 보다 쉽고 알차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4일 행사 당일에는 남구의 청소년합창단과 남부초등학교의 난타부, 문학정보고등학교 풍물부(버슴새)
인천시 연수구는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기간(5년)이 오는 10월28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탁운영 기관(수탁기관)을 공모한다. 수탁기관 신청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 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신청일 현재 주된 사무소가 인천에 소재하거나 인천에 소재한 지부 또는 분사무소가 등기상 등록된 법인이며, 위탁 운영기간은 10월29일부터 2017년 10월28일까지 5년간이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은 공고문 상의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7층 주민생활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참조하거나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팀(☎032-810-72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절척추분야의 전문병원으로 알려진 바로병원이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로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질환 뿐 아니라 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밀 진단 및 치료 회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정기적인 노인성질환 교육 및 건강상담, 정기검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우 바로병원원장은 “평소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 목 디스크 등 관절, 척추질환이 의심되지만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환자의 질환은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역 일부 학교 교장들이 ‘승진을 앞둔 여교사들을 성추행한다’는 내용의 투서가 인천시교육청에 2차례나 접수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께 여교사로 보이는 익명의 투서자가 시교육청 고위공무원 앞으로 투서를 제출했다. 이 여교사는 투서에서 ‘일부 관리자(교장)들이 여교사들에게 근무성적을 매긴다며 술자리를 요구하고 노래방에서 껴안기, 무릎에 손 올리기 등 성추행도 한다’고 주장했다. 투서에는 또 ‘특히 어떤 교장들은 승진 예정 여교사들에게 개인 애경사 등에 동행할 것과 심지어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출장에도 같이 가기를 은근히 요구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지난달 각급 학교에 건전한 회식문화, 인사 공정성과 투명성, 관리자 품위 유지 등을 강조하는 공문과 교육감 서신을 보냈다. 그러나 이 여교사는 시교육청과 시의회 교육위원회에 같은 내용의 투서를 지난 13일 다시 보내왔다. 시교육청은 투서가 익명으로 작성돼 사실 여부를 가리는데 한계가 있지만 일부 내용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실명으로 해야만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며 “그러나 투서를 두 번이나 보
새누리당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은 21일 인천보훈병원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나 정부의 부적합 판정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인천보훈병원 건립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윤 의원은 “국가가 경제성을 이유로 국가유공자에게 가장 절실한 보훈병원 건립을 외면한다면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1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및 사서, 학부모 사서 도우미, 도서관업무 관련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2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제1차 보수교육에 이어 이날 실시된 제2차 보수교육은 구가 사람이 중심에 서 있는 교육·복지 도시 구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학교도서관 사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에 따른 것이다. 구는 올해 관내 50개 초·중·고등학교 중 미신청학교 1개교를 제외한 총 43개 학교(초등학교 20곳,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1곳)에 사업비 5억5천490만원을 지원, 학교 도서관 사서를 배치했고 6개 학교는 자체 사서배치 및 교육청 지원으로 실질적으로 49개 학교에 사서 배치가 완료됐다. 구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학교에 지원만 해주던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서들의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을 사서로 채용하고 도서관에 배치해 학생들의 독서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도서관 사서는 학교별로 학생들의 학습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