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2013년도 군정방향과 비전을 담은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본청 13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안정과 소득증대방안 등 군정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247건의 사업을 보고했다.
중점사업으로는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유치방안 연구, 주민 소득기반 창출을 위한 경쟁력 있는 농·어업 육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 추진 등이 있다.
조윤길 군수는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섬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는 창의적인 행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운 시책과 사업들은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면밀하게 따져 수정·보완하여 2013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13년도는 민선5기 시작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사업들을 마무리하고 도서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