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대이작도 생태마을과 연계해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테마형 관광인프라 구축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옹진군은 올해 3월부터 자월면이 보유한 고유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해안산책로 조성·보수공사를 시작으로 삼신할머니(전통우물) 약수터 주변정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옹진군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대이작도 바다생태마을 탐방로 조성사업은 자월면 이작리 일원에 벤치 쉼터와 같은 휴게시설 설치, 데크계단 설치, 테마길을 조성하고 종합안내판 15개, 길찾기 안내판 50개, 꽃길조성 등의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사업의 진행에 따라 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지역의 역사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휴양하면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남부소방서는 14일 소방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픈 하우스(OPEN HOUSE)’를 운영 했다. 소방가족 119안전체험 교실은 일선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아빠, 엄마가 근무하는 소방서(안전센터) 방문 및 119안전체험을 통하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날 소방가족(직원 자녀 중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등)들은 본서 및 119종합상황실, 소방정대, 소방항공대를 견학하고 체험 하였으며, 소방홍보전시관에서 화재예방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여러 가지 소방장비와 구급장비들에 대한 견학도 실시됐다. 이어 차고에 배치된 소방차량에 탑승해 보기도 했으며 처음 보는 장비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여러가지 질문을 하기도 했다. 특히, 소방정대 및 소방항공대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체험했으며 화재예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정충환 소방서장은 “아빠, 엄마의 직업을 이해하고 119안전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소방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
인천시 연수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년도에 이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도서관 사서를 배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서고 있다. 구는 올해 일선학교에 사서 인건비로 5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사서1명당 월143만원), 이로 인해 지역 내 전체 초·중·고교 49곳에 사서가 배치됐다. 이는 구의 지속적인 학교 도서관 사서 배치 지원으로 지자체가 직접 나서 내실있는 학교도서관 운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사서 직무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와 채용된 사서, 학부모 사서도우미, 공공도서관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1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좋은 책 고르는 관점을 주제로 한 특강이 4시간 진행됐으며, 이달 21일에 추가로 독서프로그램 기획개발 및 학교도서관 운영하기등의 2차 보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사서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학교도서관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십리포 해변 축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십리포 해변 축제는 첫째 날 전문 MC 조영구씨의 사회로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해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및 피서객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십리포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은 열린 해변가요제에는 1천여명의 주민과 피서객이 모인 가운데 예심을 거쳐 주민, 피서객 구분 없이 2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노래 솜씨를 겨루며 전날의 축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수백여발의 불꽃이 십리포 하늘을 수놓아 자리를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가운데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십리포 축제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인해 영흥면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해 십리포 해수욕장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해양 관광의 메카로 발돋음시킬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13일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점의 후원으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및 구청 사례관리가정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행복한 동행, 힐링 투어 희망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행이 어려운 대상 가정에게 래프팅 체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0일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및 연수문화원과 함께 드림스타트 가정의 행복드림가족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역할과 기능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가족구성원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가족 기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드림스타트의 건강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드림스타트센터,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연수문화원 등 3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해소에 적극 힘쓸 것을 약속했다. 드림스타트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중복과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자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 보건소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지역암센터와 인천자살예방센터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과 암예방 및 자살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과 절주의 생활화를 비롯 금연 홍보, 만성질환 및 암 예방법,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 자발적인 건강 실천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남구는 지난 10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세종의 비전과 소통을 주제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이상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처럼’ 저자이기도 한 박현모 한국형 리더십개발원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세종대왕의 리더십으로 성과를 이룬 업적과 지식경영을 혼용해 리더십과 헌신·소통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남구 숭의동 전도관 일대 109번지에 조성중인 우각로 문화마을이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지역은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로 인해 공가 비율이 증가해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와 노숙자·주취자·비행청소년 등 치안 관련 문제, 공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위생문제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2011년 10월부터 뜻있는 예술가들이 사단법인 우각로 문화 마을을 설립해 공가 주인들과 재개발 공사 진행 시점까지 한시적 무상임대 계약을 통해 버려진 공가를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왔다. 우각로 문화마을은 입주 예술가들의 작업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배우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고 재건축 시점까지 문화가 있는 마을, 문화를 통해 재건된 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지난 7월까지 우각로 문화마을 사업에 중추가 될 본부 및 개별 예술가 작업장 조성을 1차로 완성하고 8월부터 4천권 규모의 마을 작은 도서관, 마을 사랑방, 마을 문화 교실을 열었으며 회원들의 기부를 통해 850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추가 모집하고 있다. 지난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구정목표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