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국고지원의 길이 열렸다.
윤관석(사진)의원을 비롯한 인천 여야 의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5일 국무회의에서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정부 지원예산 71억 원이 확정됐다.
윤관석 의원은 지난 8월24일 문방위 상임위에서 런던 올림픽 열기를 이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향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광식 장관의 국회의 의견을 경청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 냉각됐던 정부와 대회조직위와의 관계를 복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4일 국제경기지원특위 현안보고 자리에서는 실내무도AG 지원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으며, 최광식 장관은 “아시안게임조직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 윤관석 의원은 최광식 장관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인천실내무도AG의 전향적인 지원을 당부했고, 최 장관은 “적극 검토를 해 보겠다”는 답변을 내 놓았으며, 이후 송영길 인천시장, 최광식 문화부 장관의 오찬간담회를 주선해 결국 인천실내무도AG 정부예산 지원을 결정됐다.
윤관석 의원은 실내무도AG 국고 확보에 대해 “본래 89억원의 예산을 조직위에서 신청했으나 아직 부족한 상태”라며 “향후 예산국회가 열리게 되면 적극적으로 예결위원등을 설득해 부족한 나머지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프레대회 성격의 대회이며 당구, 볼링, 풋살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2013년 6월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