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6일과 17일 운영되는 ‘부모와 함께하는 환경생태 탐방 교실’에 참여할 관내 초·중학생 및 가족을 모집한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철새와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인성을 심어주고,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교실 운영으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이번 환경교실을 준비했다. 1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현장 체험교실은 인천 환경공단 남항사업소의 하수처리장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철새탐방교실은 제1조망대 남동유수지에서 검은머리갈매기 등 다양한 철새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저어새의 식생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참여자들은 살아있는 박물관에 온 것처럼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환경생태탐방 교실의 신청은 오는 14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환경보전과(☎032-810-733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010년 11월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심리충격 완화와 심리안정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심리안정지원서비스’를 오는 10~1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연평면 주민의 심리안정 도모를 위해 실시하는 심리안정지원서비스는 인천시의료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의료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전문의 등 5명이 연평도 현지를 직접 방문, 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진단·진료하게 되며 대상자는 서비스를 신청한 주민 34명이다.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인천길병원, 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나은병원, 인천시의료원, 인천시남부교육청 등에서 그동안 심리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주민과 학생 64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나, 연평도 주민의 경우 병원 진료시 배를 타고 인천으로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서비스 수혜에 한계가 있었다. 군 관계자는 “심리안정지원서비스의 시행으로 불안장애, 무력감, 공포심 등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감 회복으로 일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료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지원방
시민참여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남구가 하반기에도 미디어활동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인천시 남구는 주민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올리는 시민참여 방송국을 운영한다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미디어활동가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양성교육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미디어활동가란 살고 있는 동네 뉴스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는 뉴스의 발신자들이다. 특히 소셜미디어가 일상의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미디어시대를 맞아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뉴스를 제작, 인터넷방송국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게 한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하반기 교육은 남구와 미디어교육사업 전문기관인 미디어교육연구소가 함께 추진하며 9월10일부터 4기에 걸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별로 7~8강으로 강의를 구성, 3주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뉴스 만들기를 기본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기, 미디어 무브에 대한 이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안1동, 학나래도서관(학익2동), 용현5동, 숭의2동 등 4개동을 거점으로 교육장을 개설, 전반기 교육을 진행했던 9개동 이외 나머지 12개동을 대상으로 한다. 기별 20명
인천시 옹진군은 한국남동발전㈜ 및 GS건설㈜과 기능인력 양성 및 활용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옹진군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주민 기능인력 양성교육 시행에 따른 안내와 모집을 홍보하고, 한국남동발전㈜은 교육생의 모집·선발 및 교육비용을 지급하며 GS건설㈜은 교육 수료 후 현장 채용하게 된다.
인천시 남구는 9일 문학경기장 워터파크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문학경기장 워터파크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사된 이번 행사에는 상대적으로 여름휴가나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아동 등 50여명이 함께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4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와 인천적십자병원은 지난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후원 협약을 맺은 후 드림스타트 아동의 종합건강검진, 예방접종 및 입원치료 등 의료비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학령기 아동을 주 대상으로 한 이번 종합건강검진은 기초 체질검사와 더불어 혈액검사 10항목(혈당, 헤모글로빈,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AST, ALT, B형간염 항원.항체, A형간염 IgG 등), 소변검사 2항목(요단백, 요잠혈 등), 흉부X선 촬영 등을 실시하며 검진 비용은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와 인천적십자병원이 전액 후원한다.
인천남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 7일 지역내 북한이탈주민 어르신을 모시고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에 주의가 필요해 홀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균 서장은 “남한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무엇보다 따뜻한 사랑이 중요하다”며 “경찰의 사랑나눔운동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8일 2012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4개소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사업자는 자동차정비업 262개소 중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에 위반한 사실이 없는 등의 자격을 가진 6개 신청 사업장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모범사업자에 대한 평가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17조의2에 의한 모범사업자 지정기준에 따라 고객서비스 제공실적,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등을 평가했으며, 고용창출 실적, 지방세 완납실적 등을 가점사항으로 평가했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는 향후 2년간 자동차관리법 제72조제2항에 따른 검사가 면제되며 추후 예산 확보시 사업의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범사업자 선정은 인천시 관내 처음 선정된 것으로 동종 업계의 품격높은 서비스제공 유도로 소비자 권익보호 및 건전한 사업운영 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을)이 7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이하 국제경기지원특위) 회의에서 특위 간사로 선임 됐다. 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국제경기대회의 개최는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추진돼야 하며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국제경기대회로 인한 지방재정 위기 해소를 위해서라도 특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역 발전의 기회는 살리고 재정 위기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경우 경직된 남북관계 해소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라며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발판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려면 중앙정부의 적극적이고 형평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또 “지난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보셨겠지만 문화부 장관 등 중앙정부가 경직된 태도로 국제경기대회를 지방의 책임으로 두려는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며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국제경기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위원들께서 힘 써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위 위원장으로는 민주통합
농업경영인옹진군연합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주최로 열리는 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옹진군 연합회원 60명이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여주군 대신면 담낭지구에서 농업경영인가족 및 농업관련 관계자 3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멈추지 말고, 다시 시작하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농업경영인옹진군연합회는 총 79명으로 북도면 17명, 연평면 5명, 백령면 27명, 대청면1명, 덕적면3명, 자월면5명, 영흥면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백령면 24명, 영흥면 36명의 회원이 참가해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 등을 모색해보는 소중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국 농업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농업개방화의 높은 파고에 당당히 맞서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해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