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분야의 전문병원으로 알려진 바로병원이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로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질환 뿐 아니라 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밀 진단 및 치료 회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정기적인 노인성질환 교육 및 건강상담, 정기검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우 바로병원원장은 “평소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 목 디스크 등 관절, 척추질환이 의심되지만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환자의 질환은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역 일부 학교 교장들이 ‘승진을 앞둔 여교사들을 성추행한다’는 내용의 투서가 인천시교육청에 2차례나 접수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께 여교사로 보이는 익명의 투서자가 시교육청 고위공무원 앞으로 투서를 제출했다. 이 여교사는 투서에서 ‘일부 관리자(교장)들이 여교사들에게 근무성적을 매긴다며 술자리를 요구하고 노래방에서 껴안기, 무릎에 손 올리기 등 성추행도 한다’고 주장했다. 투서에는 또 ‘특히 어떤 교장들은 승진 예정 여교사들에게 개인 애경사 등에 동행할 것과 심지어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출장에도 같이 가기를 은근히 요구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지난달 각급 학교에 건전한 회식문화, 인사 공정성과 투명성, 관리자 품위 유지 등을 강조하는 공문과 교육감 서신을 보냈다. 그러나 이 여교사는 시교육청과 시의회 교육위원회에 같은 내용의 투서를 지난 13일 다시 보내왔다. 시교육청은 투서가 익명으로 작성돼 사실 여부를 가리는데 한계가 있지만 일부 내용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실명으로 해야만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며 “그러나 투서를 두 번이나 보
새누리당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은 21일 인천보훈병원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나 정부의 부적합 판정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인천보훈병원 건립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윤 의원은 “국가가 경제성을 이유로 국가유공자에게 가장 절실한 보훈병원 건립을 외면한다면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1일 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및 사서, 학부모 사서 도우미, 도서관업무 관련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2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제1차 보수교육에 이어 이날 실시된 제2차 보수교육은 구가 사람이 중심에 서 있는 교육·복지 도시 구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학교도서관 사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에 따른 것이다. 구는 올해 관내 50개 초·중·고등학교 중 미신청학교 1개교를 제외한 총 43개 학교(초등학교 20곳,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1곳)에 사업비 5억5천490만원을 지원, 학교 도서관 사서를 배치했고 6개 학교는 자체 사서배치 및 교육청 지원으로 실질적으로 49개 학교에 사서 배치가 완료됐다. 구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학교에 지원만 해주던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서들의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을 사서로 채용하고 도서관에 배치해 학생들의 독서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도서관 사서는 학교별로 학생들의 학습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시 남구는 남구의제21실천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남구 과제찾기 및 리더 양성을 위한 ‘2012 마을에서 희망찾기교육’을 21일 남구평생 학습센터에서 개강했다. 이 교육은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 마을만들기 등의 강좌를 통해 사회를 보는 시각 변화,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조, 지속발전 가능한 남구를 위해 과제를 도출해 정책에 제안할 수 있도록 강의와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최근 경찰서 정문에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 설치했다. ‘아빠의 음주운전, 가족의 평생 눈물’이라는 홍보물은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제로화 달성을 위한 것으로 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경찰서 정문의 차단봉에 설치했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따뜻한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담은 나눔손수건과 행운부채를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손수건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그동안 실시한 청소년 주말활동 프로그램과 2012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400여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가 흰색 면손수건에 각자의 개성을 담은 모양으로 염색 파스텔, 마카로 색칠한 후, 백향목 자원봉사단 회원들의 다림질 봉사활동으로 500여개가 완성됐다. 또한 한지를 활용하여 만든 행운부채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남구 인사협노인복지센터 이길례 팀장은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갈증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 손자, 손녀와 같은 아이들이 손수 그리고 만든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심리적으로 건강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지난 17일 오후 예림원 어린이 15명을 경찰서로 초대해 경찰서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시작으로 112종합상황실을 견학하고 경찰서 지하에 위치한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 사격 체험을 실시했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만호)는 지난 17일 부수지공원에서 도심속 문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인 작은 음악회에서는 우리 노랫가락인 경기민요 공연을 필두로 해 색소폰 연주, 부채춤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대금 연주 및 연수구립여성합창단 공연 시에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