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주도형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오는 27일부터 12월21일까지 추진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한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사업 등 3개 분야에 180명이 배치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65세 이상은 주 16시간 이내,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로 월 74만원 임금이 지급된다. 참여대상자는 관내주민 18세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소유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다. 옹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7일간 하반기 일자사업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해당 사업장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갑·사진)은 고등학교 수업료·급식비 등을 수수료 없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은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고교 수업료·급식비 등을 신용카드로 분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신용카드 결제로 인한 수수료를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하지 않도록 했다. 홍 의원은 “현재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는 수업료, 입학금, 급식비, 방과후학교 활동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각종 교육비 납부 방법을 CMS나 1∼2개의 은행을 지정한 스쿨뱅킹방식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교육비 납부 방식이 불편할 뿐아니라 일시에 현금으로 지불해야하므로 학부모에게 부담이 크다”고 법안 제출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6월 대학등록금을 수수료없이 신용카드로 분납토록 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천시 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7일 방학을 이용한 부모와 함께하는 치아사랑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관리 강좌와 덴탈퀴즈, 구강홍보관 체험(구강검진, 입속세균관찰, 불소도포, 치아착색제를 이용한 바른잇솔질 실습)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천시 남구가 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 증진을 위해 8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가사토)’를 운영한다. 올해 교과부의 가사토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남구는 ‘기르자 C&C’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청소년들의 창의(creative)와 인성(character) 함양에 초점을 두고 15주간의 과정에 나선다. 남구 가사토 ‘기르자 C&C’는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에게 건전하고 다양한 학교 밖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원 위주의 사교육에서 벗어난 토요일의 안정적인 교육망 구축에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중·고 각 3개 학교(숭의초교 등 9개 학교), 학교당 40명(총360명)의 학생이며 인문학, 자기주도학습, 리더십-진로비전 아카데미 등 3개의 프로그램을 각 5주, 총15주 동안 접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원(原)인천의 역사성을 지닌 남구의 지역학을 정립하고 남구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사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인하대학교 교수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탐구형 자기주도학습, 건전한 인성계발 및 자존감 형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창의적 리더십 배
인천시 남구는 주민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 제공 및 사법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인천지방법원과 함께 시민법률학교를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인천지법의 열린 법원 구현 및 남구의 학습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공동 진행될 이번 강의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부딪힐 수 있지만 전문적이고 난해하게 여겨지는 법률 정보를 현직 법관의 생생한 강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게 된다. 시민법률학교는 9월5일, 14일, 19일 등 총 3회에 걸쳐 민사, 형사, 가사 관련 생활법률을 주제로 남구 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신나는 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7일까지 운영되는 ‘신나는 여름학교’는 드림스타트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통해 아동의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사고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주된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여름학교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 안정 효과를 위한 미술치료는 물론 ‘소중한 내 몸’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한 성교육, 이 외에도 독서교실과 경제교육, 학교 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우리 모두 친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문화 이해 교육 및 각 국의 의상 및 과자 체험을 실시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5일 인천최고 300mm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일부지역의 도로 및 가구가 침수 되자, 침수피해지역에 공단소방서 공무원 전원을 투입하여 침수지역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단소방서는 동춘동 소암마을 피해현장에 출동하여 가옥에 찬 빗물 배수 등 이날 하루만 41톤 이상의 침수지역 배수를 했으며, 옥련동 길가에 넘어진 가로수를 신속히 제거하는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9월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각급 단체, 주민과 학생 등이 참가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각급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중고ㆍ유휴 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재활용의 장과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하여 자원순환과 문화적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참가 대상은 판매를 희망하는 어린이, 학생, 주민, 단체 누구나 가능하고 접수는 이달 2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알뜰나눔장터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개최되는 행사로서 신상품 판매가 금지되고, 상업적 목적을 가진 참가자는 판매를 할 수 없으며, 당일 판매되는 물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참가자들에게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써, 관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황성광 판사)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수산업협동조합법 위반)로 기소된 옹진수협 전 조합장 A씨(57)에 대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가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직업, 가족·전과관계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조합장 보궐선거를 한달 정도 앞둔 지난해 7월 조합원 집을 방문하거나 다른 사람과 짜고 조합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조합장에 당선되면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후 조합장으로 당선됐지만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업무상 배임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조합장 자격을 상실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201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공단소방서는 이번 을지연습기간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근부서인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는 출동대기 근무에 임하고 내근부서 직원은 A, B, C 3개조로 편성해 24시간 교대근무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국가비상대비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