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송도동에 개장한 행복나눔텃밭(송도동)에서 지난 11일 관내 유치원생 30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나눔텃밭 체험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친환경텃밭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을 통한 정서안정을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텃밭의 풀과 곤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 행사는 지렁이, 달팽이 보고 만져보기, 해바라기·옥수수 등 여러 가지 씨앗보기, 흙 느낌 체험하고 모종 만들기, 각종 작물 종류의 이름알기, 작물에 물주기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진행됐다. 올해 5월 행복나눔텃밭을 개장한 구는 그동안 3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4개소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도시 내에서 자연을 느끼고, 책에서만 봤던 작물들을 실제로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는 향후 매월 5회 이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이달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참여해 체험활동과 수확물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사회적 책임경영(CSR)을 ‘기업의 의사결정과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이 지는 책임’으로 규정했다. 이는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윤리적, 자선적, 인권적, 환경적, 법률적 문제 등에 대해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치에 대해 이를 구체적으로 충족시키고자 하는 기업의 책무를 뜻한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을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 중소기업 육성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홍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우리 기업들이 이런 국제조류에 대처할 수 있게 하면서 윤리경영, 환경, 인권의 보호 등 사회의 공동선에 동참시켜서 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남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 ㈜사랑의 쌀 화환과 사랑의 쌀 화환 보내기 캠페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이선구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정승화 ㈜사랑의 쌀화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3개 기관, 단체, 기업이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한 유대강화로 남구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갖추고 남구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책 읽어주는 콘서트 김동인의 배따라기’라는 주제로 제256회 연수금요예술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김동인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인 배따라기를 연극배우의 낭독, 성악가의 노래, 동서양의 악기는 물론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오감으로 체험하는 콘서트로 새롭게 재구성함으로써, 한 편의 단편소설을 눈과 귀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퓨전형식의 창작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인천공단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119소년단원은 11일 남동구 논현동 소재한 논곡초교에 사할린동포복지회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초청해 1일 손자손녀로 봉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사할린복지회관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된 후 반백년이 넘는 세월동안 타의에 의해 국적이 몇 번 바뀌는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오직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오다 꿈에도 그린 고국으로 영주 귀국한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13일부터 백령도 사곶해변, 콩돌해변을 시작으로 관내 24개 해변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변운영에 들어간다. 1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고,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편리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지난해 400만명의 관광객이 옹진군을 다녀가는 등 서해안 최상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해변 개장에 따른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24개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77명을 배치하게 되며 지난 10일 인천해양경찰서 122구조대 소속인 김동건 강사, 권혜림 강사를 초청해 응급처치법(인공호흡법·CPR), 심폐소생술 AED(제세동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습으로 이루어진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옹진군은 피서객들의 해양레저 및 휴양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짐에 따라 2012년을 관내에서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사고 제로의 해’로 정하고 주요관광지의 편의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11일 연수동으로 이전 개소한 인천시 청소년 쉼터 ‘꿈꾸는 별’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11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관교동 2012년 동방문 및 주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시정을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착한기업인 사회적기업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2012년 7월부터 사회적기업 뉴스레터 이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사회적기업 정책동향이나 기업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전국 사회적기업 대표 및 지원기관, 민간기업, NGO 등 1천500여명에게 매월1회씩 뉴스레터를 발송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다. 뉴스레터 창간호에는 주말농장이나 야외텃밭 없이도 도시농업을 할 수 있는 모바일그린(남구형 예비 사회적기업), 한지를 이용하여 한국의 정서와 전통을 보여주는 ㈜아리랑닥종이 문화연구원(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13~15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리는 제8회 인천여성영화제(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등의 소식 등이 담겼다. 매월 남구 관내 31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소개와 생산품 홍보가 로테이션으로 게재돼 신규 시장개척을 통한 수익창출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사회적기업 소식과 구에서 추진하는 시책, 기업경영에 필요한 팁(TIP)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뉴스
인천시 옹진군은 6월1일자 기준으로 주택 및 건축물, 선박에 대한 2012년 정기분 재산세 7천216건 7억7천500만원(본세기준)을 부과 고지했다. 군이 올해 부과한 재산세 부과금액은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금액으로 이는 개별주택공시가격의 상승과 신축 건축물의 증가 및 2012년 신축건물 기준가액이 58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조정됐기 때문이다. 재산세액이 5만원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번 부과되고, 재산세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 두 번에 나누어 부과되며 주택부속 토지를 제외한 전, 답, 임야 등에 대한 재산세는 토지분 재산세로 오는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에는 주택의 부속 토지가 포함돼 있다. 납기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 부과 및 재산 압류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하며 장기부재 등 고지서를 받을 수 없는 납세자는 옹진군 재무과 체납관리팀(☎032-899-243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은행방문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들을 위해 ARS납부시스템(국번없이 1599-7200 또는 1661-7200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세 체납 및 부과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