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영흥면(면장 김득년)은 10일 여름 행락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십리포 해변과 장경리 해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옹진군 관내 7개면 중 유일하게 육지화 된 영흥면은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으로 오는 13일 해변 개장에 앞서 깨끗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공무원, 지역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해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및 각종 오물들을 말끔히 치워 본격적인 피서객에 맞이에 들어갔다.
인천시 남구는 지역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지도 및 진로교육을 위해 지난 4월17일 개강한 진로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이 10일 구평생학습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남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 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최로 총24회(72시간)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지도 및 상담의 이해, 상담의 이론과 실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하여 남구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운영되어 종강을 맞았다.
인천시 연수구가 10일 구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2년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해 전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성희롱 예방과 성매매 방지 및 처벌에 관한 법령, 공공기관 조직원 간 양성의 상호 배려와 조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남부경찰서 도화지구대(대장 채낙영)는 9일 하절기 기온 상승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빈집털이 등 절도·성폭행 범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내 도화2,3 재개발 산업지구 등 재개발지역 및 우범지역에 대한 일제 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 수색은 특히 강력범죄 및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될 가능성이 큰 재개발지역의 공(폐)가 지역을 위주로 순찰팀원과 지원의경이 합동 순찰조를 편성,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9일 오전 소방서 강당에서 민원담당자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을 위한 하반기 청렴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민들의 민원 해결에 있어 적극적이며 신속·정확한 민원업무 처리로 시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공단소방서로 거듭나고자 실시했다.
<속보>인천시 남구의회가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남구의회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182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을 조율했으나 실패한 이후 끝내 갈등을 해소하지 못해 7월 9일 열린 후반기 첫 정기회 마저 무산됐다. 지난달 28일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단이 회의를 열었으나 반대측에서 “사전 조율없이 일방적으로 인선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며 정회를 요청하는 등 회의진행을 막아 회의 자체가 열리지 못했다. 이같은 갈등으로 전반기 부의장을 맡았던 박광현 의원은 유재호 후반기 의장에게 임시회 파행에 따른 사과를 요구하며 본회의장을 점거한채 7일재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어 본회의가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이다. 한편 9일부터 열릴 예정인 정례회는 2011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승인하고 특히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룰 계획이어서 남구의회의 갈등으로 본회의가 무산되면 행정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된다. 본회의장 7일째 농성중인 박광현 의원은 유재호 의장에게 구민에게 공개사과하고, 김현영 전반기 의장이 상임위원회 배분에 의견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정상화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유 의장은 “182회 임시회파행에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9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구정 주요 현안사항의 차질없는 추진과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 재난 관리 대책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9일 신기교회에서 열린 주안7동 2012년 동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시정을 지시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무단방치·무등록·대포차 등 법규 위반 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노상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도로에 계속 방치하는 자동차, 도로·주택가·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의 차량이 단속 대상이다. 특히, 등록하지 아니하고 운행하는 자동차, 소위 대포차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러한 차량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 위반 안내문 부착, 폐차(공매) 처리 후 범칙금 부과 및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의 무단방치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차량에 대해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준법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 도화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내 특설무대에서 주민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수봉폭포 열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태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부족한 문화행사를 보충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남구의 명소인 수봉공원 인공폭포를 주 무대로 삼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