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노인복지관 전통놀이계승봉사단은 지난 26일 강화군 일대 달빛동화마을 및 아르미애월드에서 ‘1·3세대 조부모세대·손자세대가 함께해요! 한얼짓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활동에서는 전통놀이계승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아동들이 짚풀공예, 농경문화관 관람, 1·3세대 공동체 전통놀이 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에 거주하는 서해석씨가 지난 27일 (재)옹진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옹진군장학재단은 옹진 섬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뜻을 두고 2007년도 설립됐다. 그동안 지역주민을 비롯 부녀회, 이장, 유관기관, 사업체 등 옹진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뜻을 같이 한 각계각층의 동참으로 현재 74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모아진 기금의 이자로 493명의 장학생에게 7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월에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50여명이 기숙할 수 있는 옹진장학관을 개관, 대학 진학을 위해 부모와 떨어져서 서울·인천 등 육지에 나와 혼자 기숙해야 하는 학생들의 어려움과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이날 조윤길 군수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옹진군에 많은 관심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준 서해석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관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재단의 투명한 운영으로 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27일 논곡초등학교 우수 한국 119소년단원을 초청해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각종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수칙의 생활화를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물소화기 사용실습, 지하철 화재·지진·강풍체험 등 각종 재난안전체험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119소년단원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포함한 청와대 견학도 함께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안전을 생활화하고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6일 연수동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연수구립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교실 현장을 방문해 참가한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26일 바로병원에서 실시한 ‘바로병원과 함께하는 남구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자들을 축하고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세계 모유 수유주간(8월1~7일)을 맞이해 모유 수유의 중요성 홍보와 모유 수유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모유 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모유수유 페스티벌은 8월7일 오후 2~4시까지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모유수유 상식 퀴즈대회, 모유로 키운 우리 아기 사진 응모, 세계모유수유전문가의 모유수유 교육과 개별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엄마들의 만남의 장을 열어 서로를 격려하고 육아에 대한 정보도 공유 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 페스티벌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모유수유 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하시는 주민은 보건소에 전화(☎032-749-8152~4) 또는 방문해 사전 예약하면 되며, ‘모유로 키운 우리아기 사진 응모’ 참여는 8월3일까지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인화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5일 인구 이동이 많은 주안역 광장에서 여권 야간발급 및 여권 발급 안내 절차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남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여권 야간발급과 여권 발급 안내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홍보했다. 그동안 남구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175명이 여권을 야간에 발급 받는 성과를 올렸으며 또한 다양한 여권민원시책 운영으로 등기우편배송제, 가족관계무료영문 번역서비스, MMS 문자 알리미 등 6천9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 민원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 등 고객이 만족하는 여권민원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5월29일 숭의1·3동에서 시작한 ‘구청장, 동 주민과의 대화’를 23일 도화2·3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동 방문은 박우섭 남구청장 등을 비롯한 부서장들이 직접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으며 특히 학부모회, 저소득가정 및 상인회 등 다양한 계층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24일 백령면 연화리 인근 2.5㎞ 해상 천안함 침몰 지점에 위치표시용 부표를 설치하고 27일 보조 부표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된 부표는 해수에 의한 부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FRP 소재를 사용했으며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추모의 장에서 식별이 가능하도록 오렌지색으로 가로 65㎝, 세로 95㎝, 높이 245㎝ 크기로 설치됐다.
민주통합당 신학용(인천 계양갑·사진)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 일대 강화산업단지 사업 예정부지가 군사시설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최종 완화됐다는 국방부의 답변을 공개했다. 인천 강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인천상공회의소와 강화군의 숙원사업으로 종래 인천시와 국토해양부로부터도 사업 타당성은 인정받았으나, 군사시설 통제보호구역과 겹친다는 이유로 중앙정부 차원의 사업 인허가에 난항을 겪어 왔다. 신 의원은 “강화산단 조성사업은 국방부가 버티면 자칫 무기한 연기될 우려가 있었다”며 “강화산단 조성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군사시설보호구역 문제가 해소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