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논곡초교 119소년단원 등 70여명은 지난 13일 연수구 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할린복지회관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된 후 반백년이 넘는 세월동안 타의에 의해 국적이 몇 번 바뀌는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오직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오다 꿈에도 그린 고국으로 영주 귀국한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119소년단원들은 생신을 맞으신 할머니 생신 축하 및 다과상 차려드리기, 노래 장기자랑, 안마해드리기, 같이 산책하기 등 할머니 할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논곡초등학교 119소년단 지도교사 한인실씨는 “앞으로도 119소년단원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은 물론이고 사회복지시설 방문과 지역봉사화동에도 적극 참여해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키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남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2012년 9회를 맞아 오는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주안역 일대와 남구 문화예술 기반 시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고 일상적 경험이 축제를 통해 공유되도록 하는 축제가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는 지난해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메타폴리스(Metapolis)’이며 ‘인천 그리고 주안’이라는 지역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참여 신청은 6월 말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혹은 남구 문화예술과에 전화(☎032-880-4297)로 문의하면 된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13일 오전 2시간가량 서울 광화문에서 언론자유 수호 및 언론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윤 의원은 이날 1인 시위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이 방송과 언론을 살린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나눠주면서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방송언론인들의 유일한 버팀목”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이 다시 한 번 동참했으며, 당 언론특위에서 펼치고 있는 릴레이시위의 일환이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3일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및 외국인기숙사 등 화재 취약 가정의 화재예방에 써달라며 단독경보형감지기 5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은 이번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을 통해 사회에서 얻은 이익은 다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최헌택 인천공단소방서장은 “기증 받은 감지기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13일 청학동을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의견에 대한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13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보육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보육인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인천시 남구는 창조도시 이해확산과 정책반영을 위한 제2차 워킹그룹 포럼을 13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 주제는 ‘남구의 과제! 구민과의 정책협동으로 푼다’로 대진대학교 허 훈 교수가 강의를 실시했으며 각 부서장 및 시민협동사업 사업을 담당하는 담당팀장 및 담당자 180여명이 참석하여 강의를 듣고 우리구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시민협동 사업이란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민선 5기 구청장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남구가 처해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국내외 도시 트랜드를 파악하고 선진사례와 타시도 사례 등을 참고하여 남구형 시민정책협동 사업을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남구는 이를 기초로 연말에는 시민협동사업 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3년에는 전 부서에서 시민협동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각종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인 풍수해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 등 풍수해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주민들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특히 이 제도는 기존 사유재산 피해지원금이 복구비 기준액 대비 30~35%에 불과해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는 데 반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 등의 손해를 신속하게 보상(일주일 이내에 보험금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에는 주택, 온실, 축사 등이 포함되며 4개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를 통해 판매되는 전체 보험료의 62~86%를 국가 및 지자체가 부담한다. 풍수해보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가입 상담은 연수구 건설방재과 재난관리팀(☎032-810-7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은 12일 검찰의 민간인 불법사찰 수사와 관련, 권재진 법무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윤 의원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꼬리 자르기 수사’, ‘정권 비호 수사’라고 비판하면서 실질 책임자인 권 장관의 사퇴를 주장하며, 해임촉구결의안 발의를 주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는 “민간인 불법사찰, 내곡동 비리 등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MB정권의 부정·비리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검찰의 중립적인 수사가 필수적”이라며 “권재진 장관은 그동안 정권 비호, 정권 부담 덜어주기 등 검찰의 부실수사를 이끌어온 장본인이니만큼 사퇴는 필수적”이라고 결의안 제출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민주당 당론으로 결정되면서 127명 민주당 의원의 전원 동의로 발의됐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만호)가 지난 9일과 10일 청량초등학교에서 ‘함께 웃어요! 아빠와 함께 1박2일’이라는 주제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30여 가정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강연과 가족사랑 나누기, 아빠의 동영상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