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21일 영화공간주안과 학산소극장에서 2012 자활참여자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학산문화원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공동 추진됐으며, 진한 감동이 살아 있는 한가족의 생활사를 섬세하게 다룬 예술영화와 60~70년대 추억을 다룬 옴니버스형식의 연극공연을 통해 자기성찰의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기위해 진행됐다.
인천시 연수구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LED 간판 교체 지원비 대상에 선정돼, 약 1억1천만원(전체 사업비의 50%)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한국전력공사가 실시한 2012년 LED 간판 교체 지원 공모에서 인천시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구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올해 추진하는 LED간판 교체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24일 구에 따르면 업체 간 경쟁 과정에서 과다하게 설치된 기존 판류형 간판(형광 조명)을 제거하고 LED 문자형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약 75%의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며, 도시 미관 개선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지난 2008부터 간판이 디자인된 건축물 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간판 교체를 완료한 빌딩이 13개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임대아파트 지역인 연수시영임대아파트 상가 건물을 대상으로 35개 업소 133개 간판을 LED로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간판 교체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실시를 통해 고품격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최근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주안8동을 대상으로 주안8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상습침수 구역인 동양장사거리 일대 집수받이 청소를 마치고, 도화2·3동의 주택가 이면도로·골목길 등의 집수받이 준설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작업은 지난해까지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해 도화2·3동 관내 주택가 전지역을 대상으로 6월말부터 약 3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면도로, 골목길 등의 집수받이에는 지난 여름과 겨울을 지나면서 쌓인 토사, 쓰레기 등이 군데군데 퇴적돼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 주택가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자 준설작업을 시행한다고 동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도화2·3동의 여름철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 관련부서의 협조와 함께 동 주민센터의 자체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새누리당의 국회 윤리특위강화 TF팀장인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외부 전문가와 팀원들이 여론수렴과 법리적 검토를 거쳐 논의 결과를 법안으로 만들어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또 “새누리당은 이번 19대 국회를 품격있고 일 잘하는 쇄신 국회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며 “그 중 품격있는 국회와 쇄신 국회를 만드는 뼈대를 놓는 것이 바로 윤리특별위원회 강화방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2일 ‘국회의원 특권포기 6대 쇄신안’의 구체적인 실천계획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그 동안 제식구 감싸기와 솜방망이 처벌 등으로 비난받던 국회 윤리특위를 강화하는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일표 TF 팀장을 비롯해 김회선·박인숙 의원,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현출 한국정당학회 회장, 김선화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0일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위원 간담회를 열고 주민 참여형 사업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지난 20일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가 올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은 ‘건강한 생활터’ 중심의 건강 향상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행태 개선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는 이를 위해 올해 초 관내 300가구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동춘동 대동A, 송도동 금호어울림A, 송도동 자이하버뷰A, 옥련동 백산2차A 4개소를 시범사업 아파트로 선정하고, 지난 4월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조사 및 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4월 실시된 조사의 분석 결과에 따라, 아파트별 우선순위사업 선정의 타당성과 추진 방안에 대한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의 장을 통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앞으로 보건소는 건강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와 항만·물류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연(硏)·학(學)·관(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만연수원과 교육·행정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항만·물류 분야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인천 신항시대 도래에 따른 고용 창출과 지역 항만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강진수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장, 김승환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장, 김영세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와 지식 교류, 항만·물류업체에 필요한 전문 인재양성과 교육여건 조성 전문화, 정보화 능력 향상 등을 위한 위탁교육, 연수 및 현장실습 지원·항만·물류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 등에 대하여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항만·물류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및 인재 육성 방안에 따른 교육여건을 조성함으로써 항만·물류산업 발전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1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 청사에서 진행된 정전대비 위기 대응 훈련에 참석하고, 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학들이 2013학년도 전형계획을 속속 발표해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남구는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13학년도 학부모 역할 및 대학 입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입시대응전략, 수능대비 학습방법 등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월용 시 교육특별보좌관이 나서 예비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성취의 기쁨’이란 주제로 다양한 입시지도 노하우와 수험생 자녀 관리 요령에 대해 강연을 하며, 인천시 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마중물)에서 ‘변화하는 입학정책에 대한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시정보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2013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자료집이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