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제17회 여성주간(1~7일)을 맞아 2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조윤길 옹진군수, 옹진군의회의원, 각급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및 각 분야의 여성리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옹진군 여성주간기념행사를 열었다.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영흥면 주민자치센터 스포츠 댄스팀의 식전 공연과 함께 시작했으며 남녀평등헌장 낭독, 옹진군 여성상, 평등 부부상, 유공단체 회원 등 5개 분야 1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한편 식후 행사 특별공연으로‘남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한 샌드애니메이션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이라는 여성주간 취지를 적절히 반영하였다는 좋은 평을 받았으며, 행사에 참석한 여성지도자들은 여성의 바람으로 우리 사회 속 남녀차별을 날리자는 의미로 바람을 일으키는 인상적인 부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