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상반기 병원 임상실습을 11~21일 기간중 총 6일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임상실습은 인천사랑병원과 현대유비스 병원 의료진의 지도아래 실질적 환자 평가 능력 향상 및 각종 응급처치 숙달을 위한 실습을 실시한다. 이부환 구조구급팀장은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ㆍ훈련을 통한 전문요원의 양성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 지역 주민의 생명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행복나눔텃밭 개장에 이어 도시농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 열섬방지 및 기후변화 적극 대응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생태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구는, 친환경 농법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희망하는 주민을 선착순 모집, 이달 초부터 운영하게 됐다. 총 39명이 참여한 제1기 도시농부 아카데미는 직장인을 고려해 평일 야간과 토요일 오전 등으로 시간을 편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총 15강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남구 용현5동(동장 백민숙)는 2012년도 제2차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사업으로 관내 용현초등학교 일대 담장 벽화그리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용현5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흘간 용현초등학교 학부모, 자치위원, 통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현초등학교는 물론이고 주민센터 인근 빌라 및 목욕탕 담장 등 환경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5월21일 퍼포먼스 반지하 대표 드라마고(고정환)를 강사로 초청해 마을가꾸기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 소통과 참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을 주제로 한 담장 도색과 벽화작업을 병행하여 열흘간의 작업을 마쳤으며, 마을가꾸기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용현초등학교 담장은 총 길이가 250m 내외로 낡고 퇴색돼 있어 주변 지역에 사는 주민과 통학하는 어린이들에게 불쾌감을 줬으나 이번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밝고 깨끗한 통학로 조성 및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벽화그리기사업에 직접 참여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삭막했던 학교 담장이 산뜻하고 예쁘게 변하면서 동네 분위기까지 한층 밝아져 흐뭇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이 계속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스마트 기기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의 관광객 편의와 다양한 군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제작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지난해 자체 제작해 운영하던 모바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옹진군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를 모바일 콘텐츠로 특화해 편리하고 신속한 대민 서비스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콘텐츠는 관광안내, 군정안내, 생활안내 등 3개 분야 30여개이며 지도검색, 전화바로걸기, 참여게시판, SNS 연동으로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 방법은 스마트 기기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m.ongjin.go.kr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주민이 공유하고 소통할 수 모바일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서울남부지법의 MBC노조원 5인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발부 신청 기각에 대해 “사필귀정으로 이는 MBC 파업의 정당성과 평화적 파업 방식에 대한 법원의 상당한 평가”라며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법원이 MBC파업에 대해 업무방해죄 성립여부는 다퉈볼 소지가 있고 파업종결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기존 판례와 법리를 따른 지극히 당연한 해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폭로가 정보통신법상 위법 사유가 조각된 것은 언론의 공익성의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므로 당연한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평했다. 윤 의원은 “이제 MBC파업은 사회적 정당성과 더불어 법적 정당성을 부여받았으니 국민과 MBC노조의 뜻대로 김재철 사장은 조속히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생활지도원들이 장애 어린이와 장애 여성을 수년간 폭행하고 성희롱해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 시설의 폭행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아 직권 조사한 결과, 생활지도원 A씨는 지난 2010년 7월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밖으로 나가려던 B(13·지적장애 2급)군의 다리를 눌러 대퇴부를 부러뜨렸다. 다른 생활지도원 C씨는 지난해 10월 지적장애 1급인 D(54·여)씨의 외출을 막으면서 입과 눈 등을 때려 타박상을 입혔다.
인천시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현주)가 오는 12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다문화 가정 전통 오이지 담그기’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한글 교육 및 자조 모임, 컴퓨터 능력 개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이를 통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연수동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부지(연수3동)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부지 매입은 구민들의 삶의 품격을 제고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합시설 건립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구는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우선 부지부터 매입 후 연차별 내지는 단계별로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해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홍학수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부지 매입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체육·복지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에 부합하는 다기능 역할의 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은 물론, 연수구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동 부지에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생활의 여유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 문화·체육·복지, 여가, 휴식 등
인천시 연수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옥골구역 도시 개발구역 핵심사업인 덮개공원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옥골구역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말 구역지정 후 구역 중앙을 지상으로 통과하는 철도로 인한 지역단절, 소음·분진 등 생활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 7월 철도 상부를 덮개공원으로 조성키로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덮개구조물 설계를 해 한국철도시설공단측과 기술적 검토을 거쳤으나, 공단 측에서 원인자 부담으로 향후 덮개구조물 유지관리 요구에 따라 사업이 지연 될 우려를 안고 있었다. 이에 연수구에서는 덮개구조물을 철도시설물로 보아 공단측에서 유지 관리함이 바람직하나 유지관리 문제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예산 낭비(매몰비용 방지) 및 옥골구역도시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지연됨을 고려, 공단부담으로 유지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관련기관(시·공단·조합)과 관리범위, 공단위탁 등 별도 협의를 거쳐 연수구에서 덮개 상부 공원시설과 함께 유지관리를 하기로 했다. 이로써 옥골구역 내 덮개공원과 관련 기관간 현안문제가 해소됨으로 철도시설공단에서 덮개공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인수선 송도역~인천역간 전철공사 추진 일정에 맞춰 덮개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제반 행
인천시 남구시설관리공단는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수봉공원에 위치한 반공회관 강당에서 시행한 서약식은 남구시설관리공단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관 이사장의 선창으로 이뤄졌다. 서약서의 주요내용은 직무와 관련, 지위 또는 권한을 남용해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과 예산의 집행 또는 시설물 관리에 있어 내물건 처럼, 내돈 처럼 아껴 쓰고 관리하여 예산을 절감할 것, 그리고 공정한 서비스제공 등의 내용과 서약서의 내용을 위반했을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처벌 받게됨이 포함돼 있다. 공단은 지난 2012년 4월30일 정병관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가족경영, 윤리경영, 소통경영등의 경영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청렴서약식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단 는 윤리경영을 위해 청렴서약식 개최외에도 청렴서약서 징구, 경영정보의 투명한 공개, 내·외부 부패신고센터 운영, 자기점검 체크리스트 운영 및 물품 구입 또는 공사 시행시 청렴 이행 각서의 상호 교환등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윤리경영을 위해 인사, 예산, 입찰사항등 공단의 모든 경영정보에 대한 대국민 공개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