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기업체의 구인과 젊은 인재들의 구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실업난을 극복하고 구의 유능한 인재들이 유망 기업체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연계형 산업인턴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기업연계형 산업인턴사업은 기존의 행정인턴 방식의 청년실업 해소 방안이 아닌, 기업과 청년실업자를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인턴은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직접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기업 또한 인턴의 업무수행 능력을 판단하여 인턴을 직접 선발할 수 있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산업 인턴의 근무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로 이후 기업체의 사정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며, 구는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이 기간 동안 채용 인원 당 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는 기업에는 인턴 기간을 포함해 총 10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주민은 다음달 22일까지, 연수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job.yeons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승인된 참여기업 및 인턴 간의 자율적인 개별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 결정에 의해 6월1일부터 근무를 개시하게
최근 경찰이 대국민 치안감동서비스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남부경찰서 용오파출소(소장 안선헌)가 신속한 대응조치로 자칫 미아로 전락할 수 있었던 초등학생을 1시간여 만에 발견해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용현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5명이 화성시 소재한 자연생태학습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오후 1시 30분경 용현초등학교에 도착해 담임선생님이 인원 점검을 했는데 김모(8)군과 정모(8)군이 보이지 않아 담임선생님과 인솔 지도교사들은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다. 마침 용현 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정리 중이던 오수환·이성필 경관에게 이를 신고하자 경찰관은 즉시 182로 긴급 수배조치하고 상황실 수배 및 인접서 및 지구대에 미아발생 수배하고 현장 주변 반경을 조금씩 넓혀가며 순찰차량 2대와 파출소장 등 전 직원을 동원하여 학생과 교사 상대 탐문 및 인근 지역을 1시간여 수색 중 약 2㎞ 떨어진 용현2동 성원 쌍떼빌아파트에 길을 잃어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미아를 애타게 찾고 있던 가족 및 학교 관계자들은 “미아를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시를 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선학동 28-11번지 일원에서 도로개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도로 개설 공사는 그간 개발제한구역에서 우선 해제된 선학동 큰도장지구 내의 기반시설 마련을 위한 것으로, 3개 노선 총 연장 710m에 걸쳐 폭 6~8m의 도로를 개설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 지역의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교통난 해소와 선학동 지역의 도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기간은 오는 9월까지로 예상되며, 구는 도로개설 공사로 인해 주민들과 차량 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공사 구간 내 큰도장길 진입 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회 입간판을 설치, 주변 대로인 관교로 및 선학 사거리 등을 통해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이 지역 도로의 협소함으로 인해 제기돼 왔던 교통 정체와 통행 불편 문제가 이번 도로개설 공사를 통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까지 시공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의 제공에도 많은
인천시 남구가 제22회 구민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남구학산문화원, 한국아르티아다 공동주관하는 ‘지혜로운 시민과 함께 하는 구민의 날 경축음악회’가 수봉공원 인공폭포 내 특설무대에서 5월1일 오후 7시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공연은 깊고 풍부한 3BASS(GEROI) 성악과 타악기 카로스, 그리고 러시아 앙상블의 하모니, CBS어린이 합창단, 주현미 등 유명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경축 기념공연으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인천연희 판놀음 ‘인천아이랑2’가 5월2일 오후 7시 30분에 학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남구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아리랑2’는 장봉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어전설을 토대로 창작된 판놀음으로, 고리뱃치지, 술비타령, 너나타령을 국악기와 양악기(신디사이쟈, 일렉기타, 베이스 기타)로 크로스오버해 동서양의 음악을 넘나드는 소리의 심포니아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이다. 올해로 비류백제 미추홀 도시국가가 형성된지 203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5월2일 오후 4시부터 영화공간주안 제4관에서 인천광역시 역사자료관 전문위원인 강옥엽박사의 강연회가 열린다. 이날 강연회는 지역 역사에
인천시 남구는 2012 평생학습진흥의 해를 맞아 지난 20~21일 강원도 춘천시 원코리아기업연수교육단에서 약 40명의 관내 평생학습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12 평생학습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남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한정적인 교육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평생학습기관간 연계 강화를 통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평생학습도시로서 남구의 발전방향과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위해 청소년교육분과, 주민교육분과, 문화예술교육분과로 협의회를 구성, 주5일수업제를 대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창조적 학습마을만들기 위한 전략 강구,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각 분과별 토론의 장을 펼쳤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연수를 통해 구의 평생학습이 하나로 화합되는 계기와 평생학습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는 생동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2012년을 평생학습 진흥의 해로 지정,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
인천시 연수구 연수어린이도서관과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이달부터 국회 도서관과의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통해, 지정된 PC에서 국회도서관의 원문DB(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국회도서관의 원문DB는 국내 유일의 석·박사학위 논문에 관한 총목록인 한국박사 및 석사학위 논문 총목록, 191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간된 정기 간행물 가운데 입법정보 및 학술정보로서 가치가 높은 기사를 정리해 데이터베이스화한 기사 색인 목록인 정기 간행물 기사 색인, 입법부 발간자료 및 법률 관련정보 등 총 279만4천117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별도의 로그인 과정 없이 연수어린이도서관은 1층 유아자료실에서,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2층 외국어자료실에서 국회도서관 원문DB를 이용할 수 있다. 조흥제 연수어린이도서관장은 “연수구립 공공도서관과 국회도서관과의 상호협정 체결로 도서관 정보원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며, 또한 원문DB 중 저작권 동의가 이뤄지지 않은 저작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예비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여성 노인을 선발, 전문 바리스타를 향한 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여성 노인들은 인천 커피교육학원(논현동)에서 커피의 이론, ‘라떼 아트’, ‘핸드 드립’ 등 전문 바리스타로 거듭나기 위해 집중 교육을 받고 있는데, 교육을 마친 후 오는 6월 연수일자리센터에 오픈 예정인 커피 전문점, 꿈꾸는 카페에서 실버 바리스타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커피 전문점, 꿈꾸는 카페서는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하게 제공함은 물론, 일자리 정보와 함께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 테마 전시회, 교육 정보 등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818-211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가 구정홍보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청 인터넷방송국을 시민이 참여하는 방송국으로 전격 전환하기로 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주민이 방송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올리는 ‘시민참여 인터넷방송국’을 운영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구는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시민 미디어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에 나서는 한편,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방송포맷을 개발하기로 했다. 더불어 시민이 출연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이번사업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추진. 센터의 역량을 경합해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에서부터 방송국 운영을 위한 기반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의 경우 관내 전체 21개 동을 대상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인접해 있는 2, 3개동을 엮어 거점동 10곳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교육내용은 초보자들을 위해 미디어 접근성이 쉬운 스마트폰을 활용, 촬영 및 편집에 대한 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1차적으로 5월14일부터 7월6일까지 2개 권역에서 4회차에 걸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생들
연수구민 대부분이 음식물폐기물 전용봉투를 이용하는 등 환경문제에 비교적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요령과 관련 주민 여론 수렴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관내 일반(단독) 주택과 상가지역 주민 1천78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요령 이행실태와 전용봉투 개선, 전용수거용기 구매 사용 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방향 설정이 그 목적이다. 설문에는 학생 58명(3.25%), 가정주부 737명(41.36%), 직장인 280명(15.71%), 자영업자 621명(34.85%), 기타 86명(4.83%)이 응답했고, 음식물류폐기물 전용봉투와 전용수거용기의 사용이 가장 밀접한 가정주부와 자영업자의 응답비율이 높았다. ‘주민의 음식물류폐기물 전용봉투 사용 이행 여부’에 대한 항목은 82.89%가 ‘준수한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건물별 개별용기제도를 실시한 이후, 종량제 봉투의 사용량 증가(332%) 및 일반(단독)주택과 상가지역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의 감소(9.63%) 효과를 보임으로써, 건물별 개별용기제도의 실시 이전인 지난 2010년도
인천시 남구는 지난 20일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업체 15개소 및 재지정 업체 5개소에 대한 지정서 교부와 기존 예비사회적기업 포함 총 30개소의 재정지원에 따른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수행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은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는 ‘인천대 참좋은 방과후 학교’와 영화상영·제작업체 ‘인천여성영화제’, 자동치약짜개 생산업체 ‘㈜천우굿프렌즈’와 닥종이 공예 ‘㈜아리랑닥종이문화연구원’, 탁송·지하철택배업의 ‘㈜신안’, 자동차부품재제조업 ‘㈜아인’ 등 인천형 11개소이다. 또 이동식 도시농업 업체 ‘모바일그린’, 전통음악 악보를 제작·판매하는 ‘필그림뮤직’과 저시력자(어르신)용 큰글도서 출판업체‘㈜큰글’ 등 남구 형 4개소로 지역밀착형 및 성장가능성 높은 특화된 업체들로 평가된다. 이날 체결된 재정지원 약정서는 26개업체에 취약계층 등 142명을 고용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건비지원과, 30개업체에 홍보마케팅 등 매출증대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한편 구는 2010년부터 자체조례를 만들어 그동안 양질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육성하여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갖추도록 노력해 왔으며, 고용노동부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