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가 관내 거주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1:1로 MMSE-DS 선별검사지를 이용, 면담 검진으로 진행되고 검사 시간은 15분 내외 정도 소요된다. 무료 치매조기검진에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032-820-4851, 4853)로 문의하면 된다.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와 영화배우 권해효, 인천시민행동 정세일 대표 등은 7일 오전 민주통합당 윤관석 인천 남동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간석시장 거리 유세에 나선 손 전 대표는 “노동운동의 대변인, 시민운동의 대변인, 송영길 인천시장의 대변인을 넘어 남동구 시민의 대변인이 되려 하는 윤관석을 당선시켜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며 윤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만수시장 거리 유세에 나선 영화배우 권해효씨는 “이번 총선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행복, 우리 아이를 위한 선거”라며 “이명박 정권 4년 동안 행복하지 않았던 분은 윤관석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지원유세 현장에서 “민주당의 기둥 손학규 대표, 국민배우 권해효, 인천시민사회의 기둥 정세일 대표가 지원을 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책선거’를 표방한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8일 “지역에 어린이도서관 설립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현재 지역 내에 어린이·공공 도서관이 5곳이 있는데, 앞으로 문학동, 숭의4동을 비롯해 각 동에 1곳 이상씩 더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후보는 “어린이도서관 설립의 제1기준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지역의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과도 거둬온 만큼, 더 강한 추진력으로 그간의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어린이도서관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지혜를 쌓을 수 있는 지혜의 장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놀이와 휴식의 장 ▲가족이 함께 찾는 가족친화의 장 ▲주변의 친구·이웃들과 어울리는 연대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했다.
인천시 연수구 축제추진위원회가 ‘(가칭)연수구 대표축제’의 명칭과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8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오는 9월말에서 10월초 사이에 이틀간 연수구 대표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주민 참여의 토대를 마련하고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축제의 명칭과 프로그램등 2개 분야에 대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된 것. ‘축제 명칭’은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화합의 의미를 함축하는 내용, 타지역과 차별화된 연수구만의 이미지를 잘 표출할 수 있는 내용, 자연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에 걸맞은 내용 등이며, ‘축제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이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구성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 문화체육로 우편과(인천 연수구 원인재로 115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축제위원회)이나, 팩스(☎032-810-7089), 이메일(
인천시 남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6일부터 다문화 가족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다문화가족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낯선 한국생활에 정착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증진은 물론 인간관계 개선 등 사회 적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추홀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이 제공되며, 남구 다문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남구 홍보체육진흥실(☎032-880-4308)로 하면 된다. 남구는 다문화 체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토요프로그램 및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5일 유통물류센터 건립 및 소액결제시 부가가치세 면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전통시장 고객들의 이용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를 지켜온 시장상인들의 역사성을 잘 조화시켜 나가는 것이 상생·공존의 가치를 지켜내는 길”이라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형할인점에 대한 규제를 개점일, 폐점시각, 휴업일수와 같은 양적 규제보다는 세계무역기구(WTO)의 GATS(서비스 교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주차, 교통, 보행자 통행편의, 소음같은 질적 규제방식으로 전환해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시장·점포시설 현대화 ▲주차난 해소 ▲유통물류센터 설립 ▲소액결제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신용카드 수수료 대폭 인하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후보는 5일 수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공동유세를 갖고 야권단일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희 대표는 이날 “야권단일후보 윤관석의 승리는 야권의 승리이자 통합진보당의 승리로 서민경제 파탄내고 국민사찰 일삼는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면서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여 우리 민주진보진영 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도 “야권단일화를 온 몸으로 이루어낸 이정희 대표의 지원유세에 감사드리며 승리로 보답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대상황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송도 5·7공구 도로명 설정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5·7공구의 신규 도로 8개 구간에 대해 많은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로명을 설정하고자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 5·7공구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최근 개교한 뉴욕주립대가 위치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건립되는 등 교육연구 허브 조성과 IT·BT 첨단 지식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이다. 구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여 송도 5·7공구 도로명을 상반기 안에 확정하고 새주소 활용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노총과 전국민주택시조합이 4·11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 윤관석 후보(인천 남동을)를 적극 지지하고 나서 그 영향력이 주목된다. 5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한국노총 인천본부 소강당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후보와 박남춘 후보(남동갑)의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박병만 한국노총 인천본부 의장은 “MB정부는 수십년 간 쌓아온 노사관계의 기본 줄기인 대화와 교섭을 훼손시켜 끊임없이 대립과 갈등관계를 조장했으며 노동자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윤관석 후보는 “오늘 이 지지선언으로 노동자 동지 여러분들의 태산같은 품안에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26세 인천에 내려와 7년 동안 주안·부평·남동공단 등 노동현장을 옮겨다니며 99% 서민·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저 윤관석, 야권단일후보로서 반드시 필승하여 조합원 여러분들의 권익을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민주통합당과 함께 역주행하고 있는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바로잡겠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복지통일국가’를 총선공약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전국민주택시노조 인천지역본부도 인천시청에서 야권단일후보인 윤관석후보 등 인천지역 12개 지역구 야권단일후보들에 대한
민주통합당 안귀옥 인천 남을 후보와 남동을 윤관석 후보는 4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함께 만수시장 등에서 유세를 갖고 “1% 재벌·특권층만을 대변해 온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서민의 아픔을 잘 알고, 서민을 대변해온 민주통합당 후보를 찍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박 최고위원은 “지금 야권이 어렵다”고 주장한 뒤 “새누리당 4년 동안 1% 강남 특권층을 위한 정치만 했는데도 여론조사가 비등하게 나온다. 그만큼 새누리당 지지 세력의 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관석 후보는 “정통 민주세력의 어른이자 우리 민주통합당의 역사인 박지원 최고위원의 지원유세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