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학교도서관 사서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11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49개 학교(총 50개교 중 미신청학교 1교 제외)에 사업비 5억2천900만원을 투입해 사서를 배치하게 된다. 구는 2010년 관내 학교도서관에 사서배치 학교가 48개교 중 13개교로 27%에 불과했으나, 전년도에는 본 사업을 중점 사업화해 93%(49개교 중 46개교) 배치했고, 올 해에도 시교육청과 긴밀한 협조하에 전년도에 이어 98% 배치 완료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예비후보는 지역의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고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방범용 CCTV의 확대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윤 후보는 “방범용 CCTV는 설치 자체만으로도 범죄억제 효과가 크고 범죄가 일어난 경우에도 신속한 범인 검거에 매우 유용하다”며 “아동성범죄 발생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서도 특히 초등학교 주변에 방범용 CCTV를 더 많이 설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CCTV 확대 설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역으로 각 초등학교의 사각지대와 숭의1·3동 공구상가, 청과물시장 인근지역, 숭의4동, 용현3동, 관교동 일대를 꼽았다.
무소속 이형호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19일 “우리와 조금 다른 장애인에게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보완해줘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장애인 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장애인 관련 시설을 새로 설치하기보다는 기존 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보수하고 관리가 필요하다”며, “장애인이라고 해서 물질적으로 지원해주기보다는 그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일반인과 어울려 살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의 향토색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체험교실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남구역사와 전통이 배어있는 문학산과 도호부청사를 중심으로 문화재 답사와 민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민속문화체험교실은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채, 족자, 병풍을 만드는 체험에서부터 메주담그기와 십이지간이 담긴 초콜릿 만들기 등 10회로 구성됐다. 4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열리는 체험교실은 프로그램마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받는다. 한편 구는 민속문화체험교실뿐 아니라 전통주아카데미도 준비했다. 우리술의 이해와 술 빚는 원리에서부터 누룩만들기, 두 번 빚는 술 이양주 등 이론과 실기를 곁들어 5월13일부터 6월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되며, 선착순 30명 신청받는다. 또 구는 문학산 주변 문화재와 구비전승 이야기를 엮어 역사탐방로를 개발, 걷기행사도 준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마련, 장소의 의미를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한
인천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병의)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장애인의 투표편의 지원대책과 관련하여 관내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 외 9개의 장애인 단체가 참여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선거권자가 선거에 대한 정보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특별히 투표와 관련 종전 투표에서처럼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 보다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지원하는 선거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를 안내한다.
인천시 알코올상담센터가 오는 22일부터 10주 동안 알코올 남용과 폐해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가족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보다 긍정적이고 소중하게 여기는 변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직장인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나(我) 이해하기, 공동체 가족 이해하기, 행복해지기라는 주제로 단주 또는 절주유지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들의 행복감 상승과 함께 가족 내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는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역시 직장인 또는 그 배우자가 대상이며, 22일부터 5월24일까지 주 1회, 10회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실시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절주학교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인천알코올상담센터(☎032-236-9477~8)로 하면 된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일하는 복지, 국민이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교육과 문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사람이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남구 주안동 시민공원 사거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별도의 행사없이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시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하루 종일 북적였다. 특히 이날 지역 초등학교 어머니회에서 홍 후보에게 열심히 뛰어달라며 흰색 운동화를 증정했고, 홍 후보는 “흰색 운동화처럼 순수하고 깨끗하게 뛰어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012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와 한부모가정 자녀 중 중학생 10명에게 2012학년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급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18일 구에 따르면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로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자립 촉진과 재학 자녀의 학업 정진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따른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의 자녀로서, 성적기준 산출표에 의한 산정 점수가 2.90이상인 중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장학금 신청서를 작성해 성적증명서, 장학금 입금 계좌 통장사본과 함께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 중에 장학증서와 함께 1학기 장학금 25만원을 우선 지급받게 되며, 계속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2학기에 나머지 25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관한 문의는 연수구청 주민생활지원과(☎032-810-7284)로 하면 된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홍 의원은 남구 주안1동 인혜빌딩 6층(시민쉼터사거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별도의 행사없이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시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홍 의원은 “보여주는데 치중하기보다 지역주민과의 친밀한 소통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따른 것으로 보다 많은 시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정책과 비전 제시를 통해 남구의 적임자임을 부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갈등과 양극화의 해소, 일자리와 서민복지 확대 등 국가적 과제가 뚜렷하다”며 “일하는 복지, 국민이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교육과 문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사람이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가천의대 길병원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최근 인구고령화, 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 스트레스로 인해 뇌졸중, 고혈압 등의 심뇌혈관질환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암에 이어 한국인의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 위한 교육·홍보 등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가천의대 길병원과의 MOU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이번 가천의대 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홍보의 공동수행 또는 참여를 기대하며, 의학정보교류 및 전문기술 자문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전달과 건강 알권리 충족에 기여함은 물론,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