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혜로운 구민 실현을 위한 구민헌장 개정을 위해 지난달 10일 구민헌장 개정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달말까지 추진단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민헌장 개정 초안을 마련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구민헌장 개정은 남구 주민들이 내고장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민들이 주체가 돼 추진된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새로 개정될 구민헌장에는 문학산을 중심으로 인천의 본거지이며 원천인 남구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혜로운 구민이 되기 위한 실천 가능한 생활지표를 담을 예정이다, 구민헌장 개정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남구 홈페이지 ‘구민헌장개정 토론방’에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이렇게 모아진 주민의견을 토대로 구민헌장 개정 초안을 작성하고, 문화·예술 및 역사적 조예가 깊은 전문가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안을 결정한 후 마지막으로 주민 공람을 거쳐 확정하고, 오는 5월1일 제22회 남구 구민의 날을 기념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비류백제 미추홀 도시국가가 형성된 지 2030년 되는 해이고 내년도는 인
인천시 연수구는 2012년도 주택공시가격(개별 및 공동주택)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15일 시에 따르면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에서 주관, 한국감정원과 함께 조사 산정을 마친 가격으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에 적용된다. 구의 공시 대상 주택은 8만2천161호(개별 3천601호, 공동 7만8천560호)이며 개별주택가격(안)은 전년대비 4.7%가 상승하고 공동주택은 5.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람·의견제출은 구청 세무과에 우편 및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개별주택은 인천시 전자납부 시스템(http://etax.incheon.go.kr),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도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며, 최종 결정가격은 오는 4월30일 결정·공시된다.
김성진 통합진보당 인천 남갑 후보는 14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를 찾아 이중기 본부장을 비롯한 사업장별 노동조합 분회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3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택시기사의 생활안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택시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정상적으로 적용받고 실노동시간에 상응한 임금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저임금법 개정, 포괄산정임금제 금지 연장, 휴게시간 특례 폐지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또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교통기본법 법제화, 택시 감차예산의 국비 지원 등 택시산업 구조개혁,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와 택시공영제 시행, 택시기본조례 제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형호 무소속 인천 남갑 후보는 14일 “국가 행정을 모니터링하는 국가행정모니터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행정이나 불편한 사항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정치는 소통이 부족하다며 좀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해야 한다”면서 “50세 이상 부모님 세대를 포함 많은 어르신 분들은 아직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을 통한 정치 참여가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역 일자리를 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선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지역 기업에게는 좋은 인재를 재빠르게 충원하고 구직자에겐 취업난을 해소하는 등 모두에게 득이 되는 윈윈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3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2년 지역 일자리 정책한마당’ 행사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포상금 및 상 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 받았다. 구는 지난 2010년 민선5기 일자리 종합대책 장려상, 2011년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창출 우수기관, 2011년 지역브랜드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1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도심의 일자리창출 요람으로 위상을 제고했다, 또한 지난해 1월 민선5기 임기 안에 일자리 3만6천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공시, 지난해 일자리 창출 추진 목표로 5천732개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해 6천302개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대비 110% 초과 달성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인센티브 8천만원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비로 활용해 더 많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확충해 찾아가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마련 구민들에게 적극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우섭 구청장은 ”2011년을 사회적기업 진흥의 해로 목표를 설정, 사회적
안귀옥 민주통합당 인천 남을 후보는 13일 인하대를 방문해 춘천봉사 희생학생 추모비에 헌화했다. 추모비는 지난해 7월 춘천으로 봉사활동을 갔다가 산사태로 숨진 학생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24일 열린 졸업식 당일에 제막됐다. 인하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안 후보는 동문선배로서 10명의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면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초·중·고·대학생들의 학내외 활동 중 재해·사망·상해 등의 사고에 대비해 보험 또는 공제 의무가입 제도를 범정부적 차원에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하대 노동조합을 방문, 양승민 위원장을 만나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대학등록금 반값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호 무소속 인천 남갑 후보는 13일 옛 인천대 부지를 교육특화지역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주민을 생각하지 않는 대책없는 탁상행정의 끝을 보여준 예”라며 “인천대 이전이 된지도 한참이 지났는데 아까운 부지를 이렇게 활용하지 못한 점을 철저하게 감독하지 못한 기존 정치인들은 반성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옛 인천대 부지를 청운대 유치에 맞춰 교육특화지역으로 개발해 교육시설과 교육시스템을 개선하여 교육의 질을 높여 좋은 인재들을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이 후보에게 “인천대 이전으로 현재 제물포지역 일대 상업이 위축되고 재개발로 주민들이 떠나 유령도시처럼 됐다”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이달부터 도서관 내 비치돼 있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을 USB와 같은 메모리카드에 MP3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오디오북 키오스크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디오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메모리카드는 USB, XD, SD/MMC, Micro SD/Micro SDHC, CF, MS/MS Duo 등이며, 메모리카드에 다운받은 오디오북 파일은 PC, MP3플레이어, 휴대폰, PMP, 전자사전, 네비게이션 등의 휴대기기를 이용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어린왕자, 탈무드, 인어공주 등 어린이 세계명작 시리즈와 중국·일본·베트남·러시아 동화를 포함한 다문화 구연동화, 영어로 제작된 자기계발서 요약본 등 총 113종의 자료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돼 온 오디오북은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학부모는 물론 문자 해독이 어려운 미취학 어린이까지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위생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구 관내 공중이용시설 135개소에 대해 지도점검 및 현장 실내공기 측정을 오는 4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현장 공기측정 대상시설은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 업무시설, 학원, 복합건축물 등으로 측정항목으로는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히드(HCHO) 4개 항목이며, 현장 측정결과 기준치 초과 시설에 대하여는 우선 현지 행정지도한 후 초과 시설별로 계도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실내공기 측정은 공중이용시설주가 정기적으로 실내공기 자가 측정을 하고 환기시설을 정비하는 등 실내공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12일 주안 통일시장을 방문해 인근 상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홍 의원은 “통일시장 인근이 상권 침체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를 위해 “통일시장 인근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유치하여 강좌, 공연, 전시, 체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