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12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19개 초등학교 3천210명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은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운동·영양·비만·금연·절주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유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는 토대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된 것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성분 표시,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건강한 식품 선택 방법, 아침밥의 중요성 및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지침에 대한 실천방법과 함께 술과 담배가 우리 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또 조기 흡연 예방 및 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 교육과 함께 퀴즈형식의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 및 유인물을 활용해 직접 영양표시를 읽고 작성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시 남구는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각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구는 ‘투명행정’과 주민의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를 기본자세로 하는 9개의 공약사업과 6대프로젝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만들기 ▲신바람나게 일하는 도시만들기 ▲노인이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여성이 성장하는 도시만들기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만들기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만들기를 위한 26개 공약사업을 추진계획을 천명했다. 구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 후 2년여 동안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4월 현재 세부 공약사항 총 35건중 불가사업은 없으며, 추진 완료된 사업이 13건(37%), 그 외 22건(63%)의 사업이 정상적인 추진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친환경 녹색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텃밭 분양 및 도시농업 아카데미 등을 실시한다.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의 생산적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녹색 공간 확충을 위해 다양한 도시텃밭 분양 및 도시농업 아카데미 등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상자텃밭 2천개 분양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연수구는 올해 행복나눔 텃밭을 조성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교육생을 모집해 체험교육과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16일 이 조례에 따른 제1회 도시농업위원회를 개최해 도시농업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위촉, 행복나눔 텃밭 운영 및 학교텃밭 보급 등 주요 안건 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는 학교텃밭, 옥상텃밭 등 다양한 도시농업을 전개하고 도시농업 포럼 등을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도심 속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삭막한 도심지 내에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이야말로 구민의 여가 선용뿐만 아니라 정서 순화와 이웃과의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심지 내 녹색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지난 8일부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로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어린이로스쿨은 검사, 판사, 변호사, 법대교수, 헌법 연구관등 다수의 전문 분야 자원활동가들의 특강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법조계에 종사하는 자원 활동가와 함께 법의 의미와 재미있는 헌법이야기 등 눈높이에 맞는 법 강좌를 통해법과 질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돕고 있다. 또 실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활동가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법에 대한 관심과 그에 따른 다양한 측면을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강좌를 이끌고 있는 김현 검사는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어린이로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법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켜 일찍부터 미래의 법관으로 성장하는 길을 열어주고 싶은 작은 희망이 있다”고 전했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오는 6월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로스쿨을 시작으로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자원 활동가에 대한 인적자원조사와 활동을 독려해 다양한 일요문화강좌를 진행
인천시 남구는 12일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정병관(63) 전 구의원을 임명하고 경영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정병관 이사장은 남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의 경험으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개발과 고객권리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이사장은 “저비용 고효율체계, 수익사업개발, 예산의 적절한 배분, 적정인력 배치 등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공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주민과 함께 가는 공단경영 운영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남구가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들의 지방소득세를 납부받는다.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는 당해 사업년도 종료일부터 4월 이내(12월말 법인의 경우 4월30일까지)에 사업년도 종료일 현재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2011년 귀속 법인세액의 10%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며, 인천시 소재 사업장에 대한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자치구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 및 납부방법은 시 지방세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또는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신고납부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 지방소득세 신고서를 FAX나 우편을 통해 접수 후 OCR고지서를 발급 받아 납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간 내에 미신고시 납부할 세액의 20%의 가산세가 추가되고, 기간 내 미납 시 납부할 세액의 0.03%씩 매일 가산세가 추가되니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 및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세무과(☎032-880-4180 주민세팀)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후보는 10일 동암역 남부광장의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남동국민체육센터 및 간석·모래내시장 등을 돌며 집중유세를 펼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윤 후보는 아침 7시 동암역 남부광장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남동국민체육센터를 방문, 노조관계자와 면담하고 지지를 획득했으며 이어 관내 만수6동, 장수동, 삼환아파트, 만수1동 등 노인정 월례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한 표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오후 8시 향촌아파트 앞에서 유세를 종료하고 13일간의 선거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4월11일은 지난 4년간 고물가, 고유가, 전월세대란 등 서민의 삶과 동떨어진 4대강 사업 등을 벌인 MB정권을 국민들이 표로 심판하는 날”이라며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반드시 연말 정권교체의 위업을 달성해 99%중산층·서민들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히로뽕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프로복서와 조직폭력배 등 18명을 붙잡아 프로복서 A(30)씨 등 9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B씨 등 나머지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거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히로뽕 밀반입 총책인 A씨는 재미교포 2세로 지난 2010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차례에 걸쳐 히로뽕 400g과 엑스터시 300정을 LA에서 한국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A씨의 지시를 받아 LA에서 공급받은 히로뽕을 콘돔에 넣어 항문 속에 숨기는 방법으로 국내에 밀반입해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 연수구가 연수일자리센터 내에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멘토링 캠프를 개설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지역형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연수구청과 ㈔한국사회문화연구원이 손잡고 이달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멘토링 캠프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근거리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3개월간 관내 12개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홍보부스’를 순회·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병행해 ㈔한국사회문화연구원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 자생단체,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설명회를 매주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친화적인 구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거 위주의 도시 특성으로 인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인천시 남구는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협의와 논의를 통해 2012년 현안 연구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과 ‘구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11년도 남구가 제안한 남구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 조사연구등에 대한 인천발전연구원의 연구결과 발표와 2012년도 현안 연구과제를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남구는 연구과제로 ▲인천 역사 근원도시 Coop-City 협의체 구상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방안 ▲상수도사업본부 부지 콘텐츠센터 구축 방안 등 총 4가지의 현안문제를 제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확정된 연구과제는 지역인구 분포, 사회, 경제적 특성 등 남구만의 지역특성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연구·분석하게 되며, 6개월간의 심도 있는 연구과정을 거쳐 나온 연구결과는 남구의 소중한 구정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연구를 통해 제시되는 정책과 도출된 문제점들의 해결을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노력해 줄 것과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