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012년도 구정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직접 공모한다. 남구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위한 기초자료로 지역 문제와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정보를 모으는 주민행복 공감사업 제안 공모에 나섰다.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창조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표어가 ‘오늘보다 나아기길 원하면 아이디어를 주세요’다.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자는 의도에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2년도 희망하는 사업,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행정업무 개선 및 예산 절감, 재정수입 증대 방안, 창조도시 추진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제언을 받는다. 접수마감은 1차적으로 10월14일까지, 남구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hinepapa@korea.kr)이나 우편, 팩스(880-4851)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금상(시상금 100만~150만원), 은상(50만~100만원), 동상(30만~50만원)을 가려 뽑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남구 소속 공무원과 통장을 대상으로도 제안공모를 병행하고 있다. 관련부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인천지검 강력부(전승수 부장검사)는 업무상 편의를 봐주고 불법오락실 업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인천지방경찰청 A(54) 경위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 경위는 인천경찰청 소속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지난 2009년 경찰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인천의 한 불법오락실 업주 B(41) 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 완료에 따라 지난 16일 인터넷 방송국 개국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트위터(@TogetherYeonsu), 블로그(YeonsuLife), 페이스북(TogetherYeonsu)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단계적으로 개통해 왔으며, 이번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민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은 장애인을 위한 수화 방송과 자막 방송도 함께 지원하며, 구의 각종 행사 및 회의, 구의회 활동 등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이날 개국식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자율회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연수구 인터넷 방송국의 첫 출발을 축하했으며,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생방송 시스템을 체험하는 실시간 라이브 및 VOD 인터넷 방송 시연회도 이어졌다. 연수구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 주소는 http://tv.yeonsu.go.kr이며,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생방송을 손쉽게 시청할 수 있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인천시 남구가 전국규모의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 실기대회’를 구청사 일원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천, 서울, 경기, 강원도에서 108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속에서 실기대회를 치뤘다. 어르신들은 처음 참가하시는 듯 웃음과 쑥스러운 표정으로 검은 글씨를 한자 한자 써 내려갔으며 자연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처음 참가해보는 미술대전이라 떨리고 잘 못하지만 작품을 완성해보니 가슴이 벅차고 뿌듯했으며,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 미술대전이라 우리같은 사람도 참가할수 있어서 흐뭇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미술대전인데 가족, 친척 등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 주셔서 뜻 깊은 행사였고,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다”며 내년엔 더욱 알찬 계획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양화 12점, 서예 73점, 문인화 30점 등 115점의 작품이 출품 됐으며 작품 심사를 통해 입상자는 오는 20일에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편 수상 작품전시는 오는 10월 1~7일 수봉공원 인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20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관 국제회의실에서 독일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과 (재)희망제작소와 공동으로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에 대해 독일도시의 관계 전문가를 초청,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금번 국제심포지엄의 주제는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독일 도시로부터 듣는다’로 브레멘과 라이프치히의 지역을 살리는 도시재생이야기가 전개된다. 독일 브레멘시의 도시계획 및 개발실장인 랄프 바움하이어 박사의 ‘브레멘의 도시개발, 전통, 변화, 혁신’을 주제로 역사시설이 가득한 항만 지역의 보전 방법과 도시재생 프로젝트에서 민관 파트너십과 지역 이해당사자 참여를 어떻게 이루었는지 발표한다. 이어서 라이프치히시 슈테판 하이니히 도시계발계획실장이 ‘라이프치히의 도시개발계획’이란 주제로 동독 산업 붕괴 과정에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도시재생을 위한 기구와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었는지 발표를 실시한다. 또 희망제작소 연구위원이며 뿌리센터 센터장인 홍선 위원이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를 위한 우리의 희망’을 주제로, 그리고 남구청 이무관 건설교통국장이 ‘도시재생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표 후 민·관·학에서 도시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
<속보>인천 남구 숭의축구전용경기장내 홈플러스 입점이 접점을 찾아가는 가운데 상인측의 최종안을 내놓을 남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가 당초 15일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요청에 따라 오는 20일로 연기됐다. 14일 구 및 홈플러스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일 박우섭 남구청장이 권고한 상생협력안 3가지를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영업개설 등록 신청을 구에 다시 제출했다. 홈플러스 측은 박 구청장이 권고한 ▲주 1회 휴무 ▲농·수·축산품, 식품에 대한 매장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 등 가운데 주 1회 휴무를 제외한 2가지 사항을 수용했다. 주 1회 휴무와 관련해서는 영업시간 단축(주 168시간에서 주 98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2시)을 대안으로 내놨다. 구 관계자는 “홈플러스 측이 대안으로 제시한 영업시간은 농촌지역에서 볼 수 있는 대형 할인매장들의 일반적인 영업행태”라면서 “홈플러스측의 상생협력계획서는 구청장이 제시한 3가지 권고안의 70~80%가량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지난 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홈플러스 측이 자신의 3가지 권고안을 수용할 경우 상인들을 설득해 입점 등록을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4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각급 사회단체 및 개인, 학생 등의 주민이 참여하여 중고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2011년도 제5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알뜰나눔장터는 구민 스스로 자원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하여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과 건전한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4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연 6회 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중고 유휴물품의 매매 및 교환을 비롯하여 폐휴대폰 기증코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종이공예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제5회 알뜰나눔장터에서는 ‘반딧불이 재능 나눔 봉사단’의 참여로 서로서로(書路書路) 헌책 매매·교환 및 기증코너를 운영하여, 중고도서의 나눔과 좋은 책을 권장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구는 또한 이날, 중고물품 판매 후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주민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제38회 군민의 날을 맞아 15일 청내 효심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지난해 북도면에서 종합행사를 개최한 후 금년에는 군청 내 효심관에서 간소하게 식전행사와 군민상 등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제13회 옹진군 군민상에는 각 부문별로 문화관광부문에 백령면 최대정(39.남)씨, 사회봉사 부문에 연평면 김영애(51.여)씨 효행 부문에 영흥면 김남숙(34.여)씨, 지역개발 부문에 대청면 노인광(46.남)씨에게 군민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면별로 시정 및 군정발전 유공자, 연평도 포격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건설에 기여한 군민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하여 옹진군민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군민의식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가 비민과 근력감소로 보행문제가 있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부터 한시간동안 문학경기보조운동장과 승학체육공원에서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체조와 스트레칭, 비만개선을 위한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 운동, 올바른 보행 자세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식사일지와 운동일지 작성 후 개별상담을 통해 참여율과 운동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남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함께 걷기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석을 원하시는 주민들은 9월 22일까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실(☎880-5425, 5426, 5429)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6월 528명의 일자리 신청자 중 선발된 65명을 대상으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윤주 일자리창출추진단장은 그간의 추진경과 및 향후 일자리정책 방향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고 소기업 안정적 일자리 참여 방법, 취업정보센터를 통한 민간분야 취업 알선 등 유용한 정보 전달 및 참여를 당부했다. 남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소기업 안정적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소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20명을 취업시켰으며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170만원의 안정된 수입으로 사업 참여자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결해 주려는 노력을 펼쳐가고 있다. 당일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황태일 대리의 진행으로 사고유형 분석을 통한 재해예방 대책, 작업시 준수사항, 스트레칭 체조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남구는 매월 1회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단 한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산업재해 ZERO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보다 높은 보수를 받으며 안정된 고용을 유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