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기존의 공동주택 지원사업 외에 주민공동체 복원을 위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추진되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그동안 이웃간 소통부재로 삭막했던 공동주택을 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는 열린 주거공간으로 만들자는 공동주택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에는 연수구의 경우 아파트가 7만여호로 총 주택수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데다 이러한 아파트의 지속적인 증가로 커뮤니티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화합, 환경개선, 주민건강, 봉사활동, 문화·여가 등의 분야로 구분되며, 각 단지 내 주민조직이 입주자대표회의 심의 후 구에 공모할 수 있다. 공모된 사업은 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사업비의 50~80%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의 공동주택은 기존의 시설유지관리 지원도 필요하지만 이와 함께 문화, 환경, 건강, 교육, 봉사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도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CJ그룹 계열사인 씨앤아이레저산업㈜(이하 씨앤아이)는 지난해 6월 중단했던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하여 관광단지 지정신청서를 10월 31일 옹진군청에 제출했다. 씨앤아이는 국내 최초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굴업도에 120만㎡ 규모로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마리나, 골프장, 도서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씨앤아이는 이번 신청서에서 그동안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지적당한 환경파괴에 대한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기존 172만㎡ 규모의 사업면적을 해안 암석지형과 수목이 양호한 연평산, 덕물산 지역을 제외한 120만㎡ 규모로 축소했다. 일부 환경단체에서 우려하는 희귀 동식물의 보호방안에 대해서는 생태복원숲 조성과 대체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선진적인 친환경 개발기법을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지적됐던 골프장의 규모를 9홀 및 소규모 연습홀로 변경해 절성토 발생량을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대폭 축소하고 경관 및 지형 훼손을 최소화 하였으며, 골프장 농약 및 오수에 의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수도 시설을 설치하여 오수를 100% 재활용한다는 방침이다.씨앤아이측은 골프장, 숙박시설 등의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연수동 늘봄 어린이공원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는 구가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친화적인 공원리모델링사업에 따른 것으로 이 사업은 기존 택지 개발을 통해 획일적으로 조성되어 노후화된 공원의 기능과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특색 있는 주제를 부여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늘봄 어린이공원은 구가 지난해 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원 지하 공간에 주차장을 조성하면서, 공원 복구와 재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구는 지난 7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최근 준공하게 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현장 설문조사를 비롯, 언론매체와 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동 게시판 등을 활용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공원기본계획(Master Plan)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번에 설치된 주요 시설물은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램프 구조물을 이용하여 성벽 놀이대와 조합놀이대를 구성했으며, 공원 중앙에는 식수대와 함께 장미원을 조성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알선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2011년 제2차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남구 취업정보센터에서 취업알선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구청 9개부서 사업 참여자 60명 전원이 참여했으며 사업추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에 15명씩 4일 동안 각 사업참여 인원에게 정해진 시간에 상담 받도록 일정이 구성됐다. 상담 방법은 전문상담사와 구직자간 1:1 면접 방식으로 30분간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의 성향과 학력, 건강상태 등을 파악해 구직자에게 맞는 최적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민간분야 취업 정보 등을 제공했다. 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소기업 안정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전력을 다한 결과 소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21명을 취업시켰고 적게는 100만원부터 많게는 170만원의 안정된 수입으로 사업 참여자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결해 주려는 노력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최대한 많은 인원이 보다 높은 보수를 받으며 안정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종료되는 11월 30일까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옹진군은 10월 30일까지 주민등록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 10월31일부터 주민등록등본 및 무인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제증명 서류가 도로명주소로 발급된다. 현재 공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전환 대상공부는 1천95종으로서 이중 주민등록을 비롯한 904종이 우선 전산 처리되며 건축물대장, 건물 및 법인등기부, 가족관계등록부 등 나머지 공적장부도 12월말까지는 도로명주소로 전환 완료된다. 이에 민원인이 지번주소로 민원을 신청해도 도로명주소로 변경하여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며 공부상 도로명주소로 전환이 안 된 경우에는 민원인이 불편 사항이 없도록 종전의 지번주소로 민원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기존의 지번주소와 병행해 2013년까지 사용하게 되며, 2014년 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 할 수 있다.
인천시 남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를 위탁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는 도화동에 위치해 있으며 2010년 2월 개소해 치매 조기발견사업, 예방교육, 치매환자 가정방문서비스 등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위탁사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인력 및 기술수준을 갖추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사업실적이 있는 인천소재 비영리법인(의료법인·사회복지법인) 또는 학교법인이다.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출 서류를 작성해 오는 11월 4일까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26일 구청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하반기 당정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26일 민주당을 시작으로 27일 민주노동당, 다음달 초에는 한나라당과 ‘2011년도 하반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2011년도 하반기 당정협의회는 각 당에서 수렴한 지역 여론과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수용하는 한편,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당정간의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구의 2011년도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와 2012년도 국·시비 보조금 확보 협조사항 등 시와 중앙부처에 대한 정책 지원 요청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다. 26일 개최된 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는 지역 위원장 및 현역 구의원을 비롯 민주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에서는 고남석 구청장과 홍준호 부구청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고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준 당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지역 현안과 구의 역점 추진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구정 현안에 대해서 정치권과
인천남부소방서는 26일 청렴환경 조성과 부조리 척결을 위해 주요 민원고객인 소방산업 관계자를 직접 참여시켜 효율적인 예방활동으로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시민부조리 감시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부조리 감시단 위원으로 위촉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최화순 등 7명은 부당 지연처리, 금품요구 등 부조리 발생신고 및 제보를 통해 소방조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도개선 및 불편한 점을 발굴 개선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이자리에서 노경환 서장은 “부정부패 척결에 대비해 시민부조리 감시단을 운영함으로써 부패 없고 투명한 청렴도시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렴의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수시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관련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구청 회의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일반보안, 정보보안교육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으로 인해 달라지는 주요사항과 최근에 벌어진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법위반시 강화되는 벌칙사항 등 개인정보보호 전반과 정보보호 이슈 및 대응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안전한 PC이용방법, 사이버 피해사례, 일반보안, CCTV설치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 졌다. 또한, 개인의 실수로 개인정보를 누출했을 경우, 본인은 물론 기관장의 경고와 과태료 부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각자의 업무 처리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