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5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북아일랜드 벨페스트에서 개최된 ‘2011 벨페스트 보치아월드컵대회’에서 대한민국 장애인선수단은 금 3, 은 1, 동 1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거뒀다. 특히 인천광역시 소속 선수단(감독 김진한)은 지광민(BC1)과 손정민(BC2)이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획득, 대한민국선수단이 세계 제패를 하는데 일조하며 2014 런던패럴림픽 쿼터를 획득했다. BC1 개인전에 참가한 지광민 선수는 예선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태국 3:2 승), 8강(포르투갈 6:1 승), 4강(그리스 5:2 승)에 오른후 결승에서 중국을 3:2로 꺽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지광민·손정민 선수가 포함된 단체전(BC1, BC2) 경기에서는 예선 3승으로 조 1위로 8강 진출한 후 브라질, 영국, 일본을 차례로 격파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BC2 개인전에 참가한 손정민 선수는 예선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서 홍콩에 4:5로 아깝게 패해 10위에 그쳤다. 한편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인천광역시 소속선수단은 이제 10월에 개최될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문갑리에 시행한 토탈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 준공식이 30일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인천시의회 이상철 의원, 옹진군의회 최영광 의장, 김성기 의원, 인천시 강상석 도시디자인추진단장 등과 문갑도 주민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문갑도에서 거행했다. 토탈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주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마을경관을 보존·관리하는 인천시 최초 경관협정사업으로 시비9억, 군비9억 총 18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10년 6월 25일 착공하여 2011년 8월 준공됐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마을앞 유수지 공원조성 ▲하수관 및 우수관 정비 ▲돌담정비 ▲산책로 조성 ▲우물정비 ▲약수터정비 ▲해안도로 화단조성 등을 추진하였으며, 문갑도 주민들은 오래된 빈집을 철거하고, 도로변에 쌓아둔 물건들을 치우고, 해안도로 화단조성 시 직접 흙을 고르고 해당화를 식재하는 등 마을 경관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인천시 남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1인 창조기업, BI기업,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영상회의·협업 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상용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실시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상용서비스를 위해 30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공간주안에서 스마트워크센터 서비스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구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씨이랩과 ㈜일래스틱네트웍스가 참여해 ▲스마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개발 ▲스마트워크 센터 구축▲스마트워크 시범서비스 실시 ▲스마트워크 이용행태분석 등을 통해 상용화할 계획으로 구비 2억원, 국비 3억7천만원, 기타 2억원을 포함해 총 7억7천만원이 투자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남구소재 소규모 1인 창조기업, BI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PC, S-Table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다자간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문서, 동영상, 이미지 등을 공유하여 원격 협업하는 5종의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남구가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S-테이블을 이용한 프레젠테이션
인천시 연수구가 주민 참여 예산학교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장애인 참여 예산학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장애인 참여 예산학교는 구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고찰과 장애인의 참여 기회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구는 이번 교육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정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하에서 향후 이들 정책의 개선 방향을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예산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장애인 및 그 가족, 장애인 정책에 관심있는 연수구민은 구 기획감사실(☎ 810-704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달 여성 및 보육 정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여성 참여 예산학교 교육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한 데 이어, 이달 12일에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 를 운영, 주민참여예산제의 각 정책별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참여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온실가스 저감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도심내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상자텃밭을 무료로 분양한다. 상자텃밭은 양질의 흙과 퇴비를 섞은 작은 규모의 상자 안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채소, 꽃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미니텃밭’으로 노인들에게는 소일거리를, 어린이들에게는 환경교육 및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분양 신청자를 접수하고, 텃밭 가꾸기 사업단의 심사를 거쳐 상자텃밭 보급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체의 경우, 옥상이나 햇볕이 잘 드는 자투리 땅을 가진 관내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학교 등 관련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에는 햇볕이 잘 드는 자투리 공간을 가진 연수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청 6층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에 방문 신청하거나, FAX(☎ 810-7759)로 신청하면 된다. 또 이메일(yeonsuagenda21@hanmail.net) 신청도 가능하다. 상자텃밭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
인천시 남구는 전남 완도군과 협력해 미역 등 완도군 특산물 약 35개 품목을 29일과 30일 양일간 남구 스포츠센타 앞에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완도군이 우수 특산물을 인증한 우수 특산품과 수산 가공식품을 할인해 판매하며, 다양한 요리기법 및 생산활동을 소개한다. 또한, 완도지역의 역사와 청산슬로우시티,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한다. 남구 관계자는 “질 좋고 값싼 우수 특산물 및 수산 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오는 10·26 실시되는 남구 1선거구 시의원 재선거에 나설 후보자 선출을 위한 지역정치권의 공천심사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조전혁(남동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재호 인천시의회 부의장, 이정연 시당 부위원장, 김용호 인하대 교수, 박병만 한국노총 인천본부 의장 등 5명의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천심사 작업에 들어갔다. 시당은 지난 25일 오후 후보 접수마감 결과 강호민 인천양한방병원 이사장과 계정수 전 남구의회 의장, 박창한 전 남구노인복지관 관장, 최용덕 주안5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4명과 비공개 1명이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 공심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에 들어가 이달 말이나 늦어도 추석 전인 다음 달 초까지 후보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인천시당도 지난 24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공천심사위원회와 재심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당 공심위는 홍영표(부평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김교흥 지역위원장(서구·강화갑)과 강선구 사무처장, 안귀옥 시당 여성위원장 및 이명숙 직능위원장, 양재덕 인천실업극복운동본부 의장, 김충래 변호사 등 10명으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에선 민경철(49) 시당 구도심민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서재국(
인천시 남구는 지난 24일부터 2일간에 걸쳐 박우섭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장 및 관련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 마을 만들기 사업 실현을 위한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소통과 나눔을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이미 이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남긴 전라북도 진안군을 방문해 전통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획이 가미되는 기법을 진안군 관계자와 남구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과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향토마을, 천문대 체험 등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다양하고 활발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실익적이고 환경적인 마을 만들기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문지인 진안군에서 마련한 구자인 박사의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구 박사는 “살기좋고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여야 함은 물론, 지역주민 주도의 자치시스템 구축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풍토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생산적인 마을 만들기도 중요하지만 생태환경과 전통문화보전을 기반으로 사회적 기업 및 주민참여 형 사업으로 이
인천시 연수구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구청 상징광장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 운영한다. 이번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연수구 자매결연 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충남 예산군, 전남 완도군을 비롯한 농촌지역 자치단체, 지역생산자단체(농협)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게 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대관령 한우, 황태 및 지역 특산물과 쌀, 잡곡, 과일, 야채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산지로부터 직접 수송하여 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주민의 구매 편의를 도모하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여,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서민 가계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근린공원 시민들에 ‘활짝’ 인천시 연수구 부수지 근린공원(동춘동)이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구는 관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수지 근린공원의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난 26일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수지 근린공원은 1만9천1㎡ 면적에 ‘생명의 세계’, ‘화산’을 전체적인 주제로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겸 물조합 놀이대를 비롯해, 물놀이장과 물놀이 시설물, 화산 형태의 조형 분수 등 친수(親水)환경 조성을 통한 청량감 제공에 중점을 뒀다. 또, 공원 외곽으로는, 친환경 소재인 마사토 성분의 흙으로, 500m에 이르는 순환 산책로를 조성, 이용자들로 하여금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고려했다. 이 외에도 부수지 공원은 야외 무대는 물론, 체력 단련장을 포함해 배드민턴이나 족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 장식 돌담과 앉음벽 등의 조경시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구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 및 구의원, 각 기관 단체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