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원스푸드 실천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학익동 법조타운 먹거리촌에서 6일 ‘식탁안심 원스푸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지역 상가번영회 및 남구음식업지부를 주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Stop 푸짐한 상차림, Start 간소한 상차림’을 슬로건으로 안전한 식탁을 확보하기 위한 실천 캠페인이자 시민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나트륨 저감화운동과 남은 음식물 재사용으로 인한 비위생적 문제점 및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악순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음식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지금까지의 낭비적인 푸짐한 상차림 습관을 과감하게 버리고 먹을 만큼 남김없이 차려지는 정갈하고 간소한 상차림으로 바꿔보자는 실천운동으로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원스푸드 실천 결의를 통해 상가 내 전 업주들의 의식개혁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상가영업자 및 남구음식업 종사자 70여명은 음식문화개선 및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자체 결의대회 개최 후,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 등을 두르고 인천지검앞에서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 학익사거리까지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원스푸드 식탁안심 캠페인 사업이 적극 추진되면 손님들이 맘 놓고 음식을 먹
인천시 남구 는 지난 5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본청 및 보건소, 동 주민센터, 의회사무국의 주무팀장을 대상으로 공직기강확립 및 윤리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구청 감사관은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공직기강 해이 예방과 공직자에 대한 엄격한 신상필벌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반부패 분위기와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시 감찰활동을 통해 비리공직자에 대해 엄정한 처벌 기준을 적용하고 각 부서별 직원들에게 필히 교육을 실시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분위기 조성으로 주민이 신뢰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5일 2011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공약 이행’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중 내용과 추진 방식의 창의성, 혁신성, 미래 지향성이 뛰어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강한 지방자치를 유도하기 위한 대회다. ‘클린’ 청렴공약 분야를 비롯 ‘일자리’, ‘매니페스토 활동’, ‘공약 이행’ 의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연수구는 ‘공약 이행’ 분야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주제로 참가했다. 구는 지난달 17일 1차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4일과 5일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본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구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소통을 통한 주민 신뢰를 구축하고자 하는 제도로,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민선 5기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그동간 이 제도의 조기 정착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의 운영, ‘참여자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233회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우광혁 교수의 ‘세계 악기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들을 직접 보여주고, 그 악기로 그 나라의 음악을 들려주는 월드 뮤직 콘서트로, 수만년 전 인류가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기능의 악기가 소개된다. 세계의 희귀한 악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우리와 다른 시대,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환경과 생각을 읽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다원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계기를 부여하는 교육적, 인격적 효과가 높은 음악회이기도 하다.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문의 : 연수구 문화체육과(☎032-810-7088)
인천시 연수구가 7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납기 내 자진신고를 거쳐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5일 연수구에 따르면 주민세(재산분) 신고 대상자는 7월 1일 현재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 중 사업허가 유무에 관계없이 사업소용 건축물(무허가, 가건물포함)의 연면적(공유부분 포함)이 330㎡(약100평)을 초과하는 사업장의 사업주다. 자진 신고 납부 세액 계산 방법은 사업장면적(공유포함) ㎡당 250원이고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 해당한다. 건축물 관리대장(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서 추가)과 사업자 등록증을 지참, 구청 세무과에 직접 신고 후, OCR고지서를 교부받아, 인천시 관내 금융기관, 전국 우체국 및 농협에 납부하거나, 인터넷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에서 신고 및 납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신고불성실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지연일자× 3/10,000)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납기 내 신고 납부해 줄 것과 특히 송도동 소재 신규 사업장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지역과 가옥에 대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자체방역 반 1개 반, 위탁방역 반 3개 반, 민간자율방역 단 21개단의 방역반을 편성하여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연막 및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역반은 침수되어 있던 가구들에 물기가 제거된 뒤 침수가정에서 식중독 및 각종 수인성감염병의 발생할수있다고 판단. 각 침수가정을 방문해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침수 식기 등 피해물품을 자체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실내살균제를 배포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침수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과 물은 꼭 끊여서 안전하게 섭취하고 설사 등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족구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족구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 인천시족구연합회의 공동 주관, 그리고 연수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51개팀 2천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전국 최강부, 일반부, 여성부, 청소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결과, 현대파워텍(충남)과 삼성하우젠(광주)이 최강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전국 족구 동호인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족구의 우수성을 알려,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국족구대회를 유치했다”며 “특히 동북아의 허브로 나날이 발전해가는 최첨단 국제도시인 송도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매월 발행하는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이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으며 구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다. 연수구는 올해 4월부터 책자형으로 보급하는 ‘연수한마당’은 기존의 일방적인 구 홍보지 형식을 탈피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와 함께 구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생활, 건강 정보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 28면으로 구성된 ‘연수한마당’은 소통의 장, 역사산책, 테마기획, 사람들, 구정·의정소식, 역사산책, 신 연수기행, 연수게시판, 건강 및 웰빙소식, 명예기자수첩, 한마당 테마정보 등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소식지를 표방하고, 그 동안의 관보 성격을 탈피, 구민과 함께 만드는 소식지로 거듭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소통의 시대에 맞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구 홍보가 필요한 시대이며, 구정 소식지는 구민과 가장 친근한 매체로, 앞으로도 구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게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분단의 아픔 알 것 같아요” 인천시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결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및 인천시립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위한 체험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4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결혼 이민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6.25 전쟁으로 인한 아픔 등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민자들 사이에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몸소 체험했으며 6.25 전쟁으로 인한 한국인들의 분단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문화 축제 참여 및 나들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 도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수봉공원에서 주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봉폭포 열린 한 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열린 한마당 행사는 지역의 부족한 문화행사를 보충하고, 이웃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남구의 명소인 수봉폭포를 주 무대로 삼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가 동참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도 깜짝 공연으로 ‘사노라면’이라는 노래를 불러 참석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또 행사는 파워풀한 보이스와 호소력 짖은 목소리의 남성 3인조 보컬 그룹인 I.LS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응원댄스팀인 Fly Bird의 축하공연과 평양예술단, 천사무용단, 도화초등학교 응원단 등 특별공연과 함께 사전 신청한 주민들의 노래자랑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는데 많이 즐거워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