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어린이 단체급식시설 등에서 급식사고가 종종 발생해 사회적 이슈가 되자 적극적인 어린이 급식관리에 나섰다. 남구는 인천에서는 최초로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나 법적으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어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가 어려운 소규모(100인 미만) 보육시설 및 유치원중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111개소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 등록된 시설에는 영양·위생관리와 급식안전에 대한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 실시, 급식소 컨설팅(시설, 설비, 급식관리), 식단 및 레시피 등의 업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집단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센터에 등록신청서를 접수하면 시설의 급식 인원수 및 영양, 위생관리 지원의 필요성을 심사받은 후 시설별 맞춤 지원관리를 받는다. 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ccfsm.or.kr) 개설로 영양적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식단 및 레시피 등을 상시 제공하고, 최신 영양위생관련 자료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어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5일 연안여객터미널, 24일 백령면 용기포 선착장에서 금연 및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암예방, 비만, 만성질환 예방 등에 대해 공중 이용장소에서 자발적 금연실천과 여름철 건강 지키기를 위한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접한 주민 및 관광객은 간접흡연의 유해성, 흡연이 폐에 끼치는 영향과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 줄 수 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만성질환 생활요법, 식이요법, 응급조치, 영양, 비만, 아토피 피부염, 절주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금연실천과 건강증진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담배연기 없는 옹진군, 건강한 옹진군’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상반기 실시했던 도시가스 및 지역·중앙 난방 분야의 탄소포인트 지급 대상자를 결정하고, 이달 2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들에게 탄소포인트를 지급한다. 2일 연수구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해 실시된 2011년도 탄소포인트 사업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참여가정에 대해 가스사용량을 체크하게 된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6월 528명의 일자리 신청자 중 65명을 선발해 11개 부서 14개 사업장에 배치하고 사업 실시 첫날인 1일 남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구 일자리창출추진단 관계자는 그간의 추진경과 및 향후 일자리정책 방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소기업 안정적 일자리 참여 방법, 취업정보센터를 통한 민간분야 취업 알선 등 유용한 정보 전달 및 참여를 당부했다. 당일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민래 부장의 진행으로 사고유형 분석을 통한 재해예방 대책, 작업시 준수사항, 스트레칭 체조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부설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김신숙 소장이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 강의가 계속됐다. 남구는 매월 1회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단 1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산업재해 ZERO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세외수입 고질체납 일소대책과 징수율 제고를 위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세외수입 징수보고회는 체납액 1천만원 이상 15개 부서가 참석하여 부서별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과 주요 체납원인, 체납액 징수계획,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보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저감을 위한 3개년 추진 계획으로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전반에 대한 각 부서별 원인 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는다. 또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토의하고 고질 체납 일소를 위해 연말까지 부서별 목표 징수액을 설정, 징수율 제고에 적극 매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세외수입이 우리구 자체수입 중 28.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징수율을 제고, 재원 확충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향후, 구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처분에 대한 단계별 추진으로, 9월까지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내년 2월까지 일괄 압류에 이어 공매처분 등 환가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2013년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절차에 의거, 일정 목표 달성을 위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침수 피해주민을 위한 응급구호물품 세트 120개를 인천 남구에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남구는 침수 피해정도가 심한 관내 120가구에 구호물품을 즉시 배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남구 관내에서만 7월 29일 현재 470여건의 주택 침수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구는 8월 2일 까지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등 복구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대책본부는 국내외에서 빈곤퇴치 및 의료구호 및 긴급 구호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왔던 ‘배우GO, 성장하GO, 나누GO,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의 수료자들이 관내 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역 사회 평생학습 리더의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평생학습 모니터링’, ‘영유아 성교육 인형극’, ‘어린이 책읽어주기’ 등 총 3개의 교과 과정을 운영, 총 92명이 수료했다. 각 과정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자원활동가 보수교육’을 실시, 학습 자원 활동의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추게 했다. 이 과정 수료자들의 활발한 학습 자원 활동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및 평생학습 기관 등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학습 자원 활동가들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총 30개 기관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2개 기관에서는 성교육 인형극 자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 모니터링’ 과정의 수료자들은 관내 평생학습 교육기관의 주요 사업과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는 소식지, 나눔터의 지면을 활용,지역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운영 효과에 대해, 발전적인 모니터링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료자들 중 일부는 봉사
최저가낙찰제가 저가 수주로 인한 부실시공 등 폐단을 낳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고가치낙찰제’를 도입하는 법률개정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갑·사진) 의원은 1일 건설공사에 있어 계약이행 능력이나 기술력이 필요한 경우 최저가입찰제를 배제하고, 품질·기술력·입찰금액·유지관리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낙찰자를 결정할 수 있는 ‘최고가치낙찰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은 30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의 경우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내는 업체에게 공사를 맡기는 최저가낙찰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과당 경쟁에 다른 저가 수주로 시설물의 품질저하, 부실시공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특히 최저가낙찰제 적용 공공공사 규모가 내년부터 현재 3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건설업계 등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6월말 인천지역 소속 의원들과 건설업계 간의 ‘인천
인천시 남구 청소년대표단은 8월2일부터 12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선진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다. 지난 4월 14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해 선정된 9명의 청소년대표단은 해외연수 및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남구 관내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청소년들 중에서 영어우수자를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샌버나디노 대학과의 협약에 의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소년 선진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어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샌버나디노 카운티 교육청 소속의 국공립학교 체험 수업, 문화체험 등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선진교육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구에서 추진하는 이번 청소년 선진교육프로그램은 국가발전의 중심이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연수·체험 기회를 제공, 글로벌 리더 역량 및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