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학나래도서관은 지난 10일 오후 3시 학 나래도서관 자원 활동가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마녀위니’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옥상에서 즐거운 물감놀이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작가의 어릴 적 놀이체험을 소재로 그려진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책을 읽은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손바닥, 발바닥, 칫솔, 붓 등 온갖 도구로 도서관 옥상 벽면에 마련해 놓은 공간에서 바다, 밤하늘, 정글을 만들어가며 신나는 동심을 한껏 표현했다.
학 나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마녀위니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 오후 4시가 되면 학 나래도서관 도란도란 방에서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책읽는 활동 후 다양한 독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