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양귀비와 대마의 밀경작, 밀매사범 등을 단속하여 마약류 공급원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마약류 해악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9일 연수구 보건소에 따르면 중점 단속대상은 양귀비와 대마의 밀경작 및 관내의 비닐하우스 지역이나 텃밭, 정원 및 야생 밀경작 우려지역으로 이에 대하여 철저한 단속활동을 펴기로 했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서 꽃 색깔에 관계없이 그 목적을 불문하고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는 정부의 허가없이는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는 마약류이다. 이같은 사항을 위반하여 파종, 재배한 경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한편 대마 사범 신고전화는 인천지방검찰청 032-861-5082~3이다.
인천시 남구는 9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천시 남구지회 등 10개 단체 대표자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한 단체의 역할 및 방안 모색과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 간 목적사업을 교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을 통한 장애인들의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로 남구 사회적기업 육성센터에서 강론을 실시해 장애인들에게 재활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등 새로운 도약과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은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고용기회 확대와 재활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의 활성화뿐아니라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자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회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는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농아인들을 위한 화상전화기 보급 확대와 장애인편의시설 정보제공을 위한 웹 서비스 ‘알리미추’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 국제도시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Business-Friendly) 구축’사업과 관련, 찾아가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한 1대1 세무 상담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2011년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라는 제목의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이달부터 대상기업체에 배부되는 이번 홍보책자에는 지방세 용어설명과 함께 새 지방세 3법의 개정에 따른 주요 내용과 지방세 세목별 안내가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또한 세금이 고지되기 전에 구제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구제 제도와 기업에 필요한 세제지원 및 감면 사항 등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제도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구는 이번 지방세 관련 홍보를 통해 납세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관내 산업 단지와 입주 기업, 외국인 투자 기업과 잠재 투자자에게 간접적인 조세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과 외국인 투자 기업인들의 지방세 이해 부족으로 인한 추징을 최소화하여, 선의의 피해를 줄이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친절하고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원봉사 인식을 고취하고자 학교 순회 자원봉사 교육을 용현중학교 450여명 대상으로 지난 7일 실시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학교 순회 자원봉사 교육은 청소년 교육전문자원봉사자 공영희외 13명과 함께 ‘통통통 자원봉사 게임, 자원봉사의 이해, 자원봉사 활동 시 유의사항, 자원봉사 OX 퀴즈, 만화로 보는 자원봉사’ 등 청소년들의 인성발달에 긍정적인 효과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주제로 각 학급별로 진행됐다. 용현중 서판권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용현중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도움이 돼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학교 순회 자원봉사 교육은 학교(학급별) 또는 청소년 단체별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으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880-4284)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는 오는 11일까지 석가탄신일대비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있으며, 9일에는 흥륜사와 청량사를 방문해 석가탄신일 맞이 화재예방순찰을 활동을 실시했다. 사찰이 많은 지역 특성상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실시된 이번 순찰은 사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기소지금지, 산악안전사고 방지 등 산불 및 산행사고 발생 제로를 목표로 실시된 것이다. 또한 옥련119안전센터는 석가탄신일 기간 동안 연등과 촛불행사 등으로 화기 취급행위가 급증하는데 따른 특별 경계근무 기간을 설정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6일 2011년 제1차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총 18건의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남구 공무원의 선호도 조사와 사회적기업육성센터의 심사를 통해 우수 1건, 장려 3건 등 총 4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의 ‘문학산플레이파크 만들기 네트워크’사업은 문학산을 활용,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Play Park)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실천 에코라이프 형성 및 정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QR코드를 이용한 평생학습서비스(유창성), 폐가전 및 플라스틱 등 자원재활용 재생사업(김용기), 다문화 나눔카페(김난영)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장려상은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이 전달됐다.박우섭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사장 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의 검토와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rdq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6일 윤석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초청,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윤석윤 행정부시장은 1983년 인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경제자유구역청 차장과 의회사무처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관리관을 거쳐, 지난해 10월 행정부시장에 취임한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날 윤 부시장은 도시계획 분야에서 오랫동안 몸담았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톡홀름과 코펜하겐, 뉴욕 맨하탄 등 친환경을 통한 도시 재생사업의 훌륭한 예를 보이고 있는 외국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도시계획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에의 방향 설정과 그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쇠락한 산업도시를 친수 환경도시로 재생하는 데 성공한 스톡홀름의 친환경 도시 ‘함바르비’나 모든 도로를 자전거 우선으로 재설계하여 자전거의 운송부담율이 23%에 달하는 ‘코펜하겐’의 경우에서처럼, 우리의 도시 재생사업 또한 재활용과 재사용으로 도시 전체를 새롭게 체계화하여 저탄소 녹색도시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부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자부심과 후회가 교차했던 자신의 공직생활을 회상하며 "어려울 때마다 그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힘
인천시 연수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동양주공, 케익하우스 쉐프와 함께 관내 드림스타트센터 등록 어린이들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배달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8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48명의 어린이들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전달했으며, 내년 2월까지 어린이 300여명을 선정, 케이크와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을 배달하는 약 700만원 규모의 후원 사업이다. (주)동양주공은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자동차 및 철도 부품 제조 업체로 지난해에는 일부 저소득층 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해도두리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후원하는 등 저소득층 초등학교 아동 24명에게 약 8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또, 아동들에게 수제 케이크와 멜로디 장미를 직접 배달하고 있는 케익하우스 쉐프(선학동)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동참하게 되었으며, 케이크와 선물을 약 1천6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지난 4일 남구 문학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미아방지용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찰 달아주기 행사 이외에 풍선 나눠주기, 포돌이.포순이 인형과의 사진촬영 이벤트를 열었고 ‘내 아이 지키는 법’이라는 열두 가지 지침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배포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정필 서장은 “매년 어린이날 아이들이 길을 잃어 부모님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온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와 가천의대길병원(원장 이태훈)은 지난 4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가천의대길병원 주치의와 가천CEO Leadership 과정 1기 원우부부 간 1대1로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 주치의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치의 결연식에서 지난달 9일 20주 과정으로 입과한 62명의 CEO와 배우자, 가천의대길병원 의사19명이 평생 건강 파트너로 주치의 결연을 맺었다. 이자리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주치의 결연의 취지는 원우들에게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가천의대길병원 주치의를 연결함으로서 건강과 진료에 대한 중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치의 제도는 1:1방식으로 평생 맞춤 의료자문 및 설계를 해주는 제도로, 가천CEO Leadership 과정 입과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모든 질환에 대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상담하는 제도이다. 가천CEO Leadership 과정에 입과한 원우에게는 가천의대길병원에서 뇌검진을 비롯하여 부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가천의대 VIP카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