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들의 사기 진작과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 증진 및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2010년 우수자원 봉사단체’로 ‘미추홀봉사단’과 ‘외국어봉사단’을 선정, 시상했다. 우수자원 봉사단체에 선정된 미추홀봉사단은 2002년부터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들에게 밑반찬 도시락배달, 이동목욕서비스, 발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생계유지가 어려운 노숙 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저소득대상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연탄배달 등 남구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외국어봉사단은 2002년부터 문학경기장 내 홍보관을 설치하고 안내봉사 및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통역봉사, 인천시 중요정책사업 소개, 중요 관광지, 고적, 유적지 등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홍보관을 관리 유지하는 외국어 전문 통·번역 자원봉사 단체를 맡아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에 홍보단체로 선정돼 자원봉사정신의 구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남구보건소는 최근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불용의약품을 약국 및 보건소에서 수거해 올해 모두 850kg의 ‘가정 내 불용의약품’을 수거·폐기했다. 구보건소에 따르면 ‘가정 불용 의약품 수거·폐기사업’은 가정에서 오랜기간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이 오남용 되거나 생활쓰레기와 배출돼 하수구 등에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다. 구보건소는 모두 180여개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대 시민홍보를 통해 가정 내 방치되고 있는 약은 약국에 마련된 불용의약품 수거함에 폐기토록 유도하고 있다. 또 사용 가능한 의약품인 경우는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고 사용이 불가능한 의약품인 경우는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처분 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 내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로 인한 어린이 약화사고를 예방하고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약물 오남용 예방효과 및 환경오염을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폐기사업’은 약사회 및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약국 및 주민 대상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언론매체,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나이스미추 등
남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지역 주요 사업현장과 시설을 방문, 운영실태를 파악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6대 남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의원 12명으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방문 첫날인 21일 학익동 동양화학 폐석회 매립지를 찾아 폐석회 처리과정을 확인하고 매립 완료 후 폐기물 처리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백운펌프장으로 이동해 우기 방재시설물 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토지금고시장에서는 공동배송센터 운영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담당 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용현동 미추클린센터를 찾아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숭의2동 미추어린이집과 보육지원센터를 방문했다. 22일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주안노인문화센터를 둘러보고 주민복지 서비스제공 및 노인들의 여가문화생활 지원 실태를 점검한 뒤 노인요양시설 주안해피타운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운영 실태를 확인하며 현장방문을 모두 마쳤다. 이봉락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구의 주요사업현장을 대해 수시로 찾아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찾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의 기대와
남부소방서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TV뉴스타입 형태의 UCC 영상물을 오는 9월 17일까지 남부소방서 및 관할 119안전센터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이번 UCC 공모는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교통, 놀이기구, 승강기, 물놀이, 식료품 등 생활주변의 모든 소재로 제작할 수 있다. 공모를 원하는 신청자는 초등학생들의 직접적인 불안전요소들을 찾아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사고예방 및 대처방법을 제시하면 된다. 최우수팀은 인천시장 상장과 트로피를 부여하고 오는 11월말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리는 전국출전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게되고 전국우승팀은 행정안전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소방방재청장상장을 수여한다. UCC는 개인 또는 학교·단체(영상반 포함)가 제작가능하며 지도교사, 학부모의 지원도 가능하다. UCC공모와 관련해 소방서에서는 개인적으로 장비의 구입이 어려운 팀에게는 장비를 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는 인천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 홍보교육 팀 (☏870-3239)로 연락하면 된다.
남구는 지난 20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구청장공약사항 선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람존중의 복지도시’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박우섭 구청장의 ‘다시 시민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인천 남구를 시민존중의 복지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기본 방향에 따라 ‘사람존중의 복지도시’의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기본자세는 ‘투명행정과 주민참여’로 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 과제로 남구을 청렴도를 5위 이내로 끌어올리고 경상적 경비를 줄여 사업예산을 확대하고, 도시재개발관련 정보 공개, 주민참여조례제정 등을 선정했다. 이밖에 6대 목표로 첫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둘째 신바람 나게 일하는 도시 만들기, 셋째 노인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넷째 여성이 성장하는 도시 만들기, 다섯째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 여섯째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만들기를 정하고 그에 따라 26가지의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구는 이같은 실천과제를 부서별로 선정해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민선 5기 공약이 선정됨에 따라 총 35가지 선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과 함께 주민
남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인천구치소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금연·절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치소 직원들의 금연결심과 성공을 돕기 위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해야 하는 이유,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교육해 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 주고자 실시됐다. 또 금연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을 실시해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 제공 등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 L(37)씨는 “다양한 실례를 들어 이해하기가 편했고 생각보다 흡연의 유해성이 큰 것 같다며 직장에서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금연에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보건소는 최근까지 남구청, 상수도사업본부, 주민 센터 등에서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해 왔고 앞으로도 공직사회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남구청 위생과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이용객이 많은 공중위생업소(숙박, 목욕, 이용, 일반 미용, 피부미용)49개소에 위탁세탁물과 자체세탁물을 수거해 일반세균 및 대장균 분포를 확인하고자 검사를 의뢰했다. 연구원 검사결과 이들업소에서 사용하거나 제공되는 수건의 대장균 분포는 모두 음성으로 나온 반면, 일반세균검사는 19개소(전체업소 38.8%)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는 숙박업 총 10개 업소(위탁4, 자체6)를 검사한 결과 자체 세탁하는 2개 업소가 일반세균이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체의 20%에 해당했다. 목욕업은 총 9개 업소(위탁5, 자체4)에 대해 검사한 결과 위탁세탁 3개소와 자체세탁 2개소가 초과(전체업소 55.5%)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됐다. 일반미용 업의 경우 총 10개소(위탁5, 자체5)중 위탁세탁 1개소와 자체세탁 2개소에서 기준치의 30여%를 초과한 것으로 나왔고 자체세탁 피부미용업소는 총 10개소 중 2개 업소만 기준치를 초과해 전반적으로 위생관리의 큰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용업의 경우 모두 자체세탁을 하고 있으며 총 10개 업소에 대한 검사 결과
남구 관내 자생단체들은 방치중인 잡병들을 수거해 되파는 ‘잡병 모으기 운동’에 나서 올해 상반기 695톤의 잡병을 재활용 했다고 18일 밝혔다. 잡병 모으기 운동은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남구에서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역 약국, 목욕탕, 아파트 단지 등에서 배출되는 잡병을 동별 잡병수거 참여단체가 수집·수거하고 있다. 주민 센터는 이렇게 수거된 잡병을 남구지역자활센터로 운반해 이를 종류 및 성상별로 분리·선별 후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원을 절약사업이다. 이로 인해 재활용쓰레기 처리비용도 약 1억2천만 원을 절감했고 남구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남구의 사회복지 사업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얻었다. 구는 자발적으로 잡병수거에 참여한 23개의 잡병수거 참여단체에게 월별 수거실적에 따라 1톤당 5천원의 잡병장려금을 매월 지급해 6월 현재 310여 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됐다. 원활한 잡병 모으기 운동을 위해 도시경관 과에서 불법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를 포함, 잡병수거용 마대 4만4천여 매를 배부하는 등 참여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했다. 구는 주민 및 약국 등에서 유리병인 잡병을 배출할 경우에는 병뚜껑을 제거해 배출하고, 담배꽁초 등에 이물질을 넣으면 재
인천의 행정구역 면적은 1천27㎢, 인구는 275만 명으로 개항 이후 중구와 동구를 중심으로 항만도시로 발전하게 됐다. 1960~80년대는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공업중심으로 산업구조가 개편되면서 항만기능이 약화돼 주안, 부평 등이 도심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이후 구월, 계산, 연수, 간석 등으로 상업중심의 기능으로 이동하게 됐으며, 현재는 송도, 영종, 청라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도시 공간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기성시가지의 기능이 약화됐다. 기존의 도심이라 할 수 있는 남구에서는 상주인구 뿐만 아니라 상업 활동, 교육 등 사회전반적인 측면에서 급격히 쇠퇴하고 있어 도시의 균형발전과 기성시가지 도시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인천시는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등을 수립해 도시재정비를 위한 기본틀이 완성, 각종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도시정비 사업으로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대규모 공장시설의 이전, 불량주택과 기반시설의 정비, 공원의 조성 등으로 남구는 친환경적인 대단위 신 주거단지, 의료서비스, 첨단쇼핑센터의 중심지로 전환
박우섭 남구 청장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0년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주안역 일대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사업’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3천870백만 원(국비 1,935 시비 1,935)을 지원 받아, 폭15m 길이 1.4Km도로(남구보건소~신성쇼핑센터~대동모피)에 대해 차량중심의 도로체계를 보행자 중심의 도로구조(인도확장, 지중화사업, 보행자안전시설물, 미관가로등, 가로수 이설 및 가로화단조성 등)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 내 현재 인도 폭은 약 2m정도이나 가로수 전주 등 각종 지장 물로 인해 보행가능 폭은 약 1m 정도로 협소한 상황이어서 보행 및 미관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따라서 구는 이곳에 지중화사업을 시행하고자 한국전력공사 남서울건설소와 협약서를 체결, 주민설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9월부터 지중화사업 및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을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보행 환경조성사업의 확대 및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석암초등학교 및 석암지하차도 일원의 차도 및 인도개선(L=1.2Km) 사업을 착공해 오는 9월 완료예정으로 진행 중에 있다. 사업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