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내빈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남구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를 통해 일자리 참여의식을 높이고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 취업과 함께하는 경제활동 부흥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총 8명의 노인에게 구청장, 구의회의장 표창을 수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온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유통업체들이 중소기업청의 사업조정과정에서 입점을 자진 철회했던 SSM 직영점포의 3분의 2를 가맹점 형태로 전환해 영업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중소기업청이 국회 지식경제위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 의원에게 제출한 ‘SSM 직영점 개점 철회후 가맹점으로 전환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말 까지 중소기업청에 접수된 중소상인과 SSM 사업자 간의 사업조정 신청건수는 모두 194건이고, 이 가운데 37건이 입점철회로 결정났다. 그러나 대형 유통업체들은 가맹점형태의 SSM은 사업조정대상이 아닌 점을 이용해 68%인 25곳을 가맹점으로 전환해 영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중소기업청의 SSM 사업조정제도 시행지침에 따르면 사업조정 대상은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 SSM만으로 규정돼 있다. 24곳의 직영 SSM에 대해 입점철회를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5곳만 철회하고 나머지 19곳은 직영에서 가맹점으로 전환했으며 ‘GS수퍼’도 8곳에 대해 입점철회를 했지만 2곳만 철회하고 6곳을 가맹점으로 전환해 운영을 하고 있다. 각각 3곳과 2곳에 대해 입점철회를 한 ‘롯데수퍼’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가맹점 형태로 전환하지 않았다.
“연수구 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이 음악소리와 함께 참여자들의 힘찬 구령소리로 넘쳐납니다” 연수구 보건소가 ‘2010년 운동하는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6일부터 8주간 진행하고 있는 주민 운동교실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미리 체력 검사, 체성분(체지방량 등)검사, 혈압 측정, 운동 사전 예비설문을 통해 체력에 맞는 운동처방 후 개인의 건강 수준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항창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주민운동교실 참여자들은 남은 4주간 한국인에 맞는 식생활 지침에 대한 영양교육, 잘못된 음주습관 및 음주의 폐해에 대한 절주교육과 최근 암, 치매, 만성질환 등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항산화검사(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남부소방서는 지난 3일 남부소방서에서 운영하는 한국119소년단 체험캠프에 석암초등학교 119소년단원 20여명을 초청해 즐겁고 차별화된 안전체험을 가졌다. 이번 수련캠프는 차세대 안전문화 선도를 위해 육성·지원하고 있는 119소년 단원에게 소속감과 명예심 고취, 차별화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챔프에 참가한 119소년단원들은 이날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화재발생시 대처능력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긴급 피난요령 및 다양한 현장체험 등의 현장실습 위주의 체험활동을 체험했다. 이들은 “모든 체험활동이 즐겁고 유익했지만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체험 등이 특히 즐거웠다”면서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방수체험은 화마를 한방에 날려줄 만큼 시원했다”고 말했다. 조응수 홍보교육팀장은 “앞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체험과 학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공단소방서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초고층 건물의 화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초고층건물 현장 활동 대응매뉴얼’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소방선에 따르면 매뉴얼은 공단소방서 관내 송도에 위치한 64층인 ‘포스코 더 샵 퍼스트 월드(The # First World) 주상복합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3개월의 현장답사 및 자료준비기간과 4개월의 연구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또한, 지난 6월 1일 초고층 전담소방대를 발대해 운영 중이며 6월 29일 포스코 주상복합아파트 64층 주거동을 대상으로 초고층 매뉴얼 현장 적응성 점검을 위한 사전 종합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초고층 건물 개요’, 실제 숙지하고 대응해야 하는 대상물 ‘The # First World 주상복합아파트(64층) 현황’, 신속한 현장 활동 대응을 위해 전 대원 개별 임무를 사전 부여하여 숙지토록 하는 ‘현장 활동 대응 매뉴얼’ 등이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초고층 건물의 경우 규모가 크고 구조도 복잡해 화재 발생시 진압과 인명대피에 어려움이 많은
정부가 지난 8년 동안 수입대체산업 육성 등을 위해 부품소재산업 지원에 2조 2천500억 원을 투입했으나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온 상위 36개 품목 가운데 단 1개 품목만이 100% 수입대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결과 일본과의 부품소재 무역수지도 같은 기간 동안 1천33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가 4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홍 일표(인천 남구 갑)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8년간 대일본 수입 상위 20대 품목현황’에 따르면 매년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부품소재 상위 20대 품목을 집계한 결과 열연강판 등 모두 36개 품목이 해를 달리해가며 상위 20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36개 품목 가운데 차량용 기어박스, 조선용 후판, 편광판 등 33개 품목이 2003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수입되고 있으며, 산화니켈 1품목만이 2008년부터 수입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일본과의 부품소재 무역수지도 지난 2003년 139억달러, 지난해는 201억달러, 올해는 상반기에만 12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8년간 모두 1천332억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정부는 무역역조를 개선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해서 새로운
새마을문고 남구지부 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옛 시민회관쉼터에서 헌책을 베스트셀러로 바꿔주는 ‘2010 알뜰도서 교환전’을 연다. 남구지부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교 권장도서와 일반 베스트셀러 700여 권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신분증을 소지한 남구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06년 이후 출판된 책 2권을 가져오면 신간 1권을 교환해 준다. 또한 구간서적은 1대 1로 바꿔주고 1인 최대 5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남부경찰서는 4일 서내 2층 한마루터에서 경비교통과장과 교통안전계장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예방 및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한 ‘남부녹색어머니회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신호체계 변경, 교통시설의 보완점 등의 애로사항과 경찰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적극반영하기로 했다. 박민영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이 경찰 만의 노력으로 어려운 만큼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학교 행사 및 여행이 늘어나는 가을철에 사망사고 없이 순조롭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구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의식 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제9회 남구사랑 한마음 나눔 장터’를 지난 1일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인판매자, 동 주민 센터, 일반단체원 그리고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재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관내 업체인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홈플러스 테스코 인하점, 삼광유리㈜, 동아개발㈜ 등에서 기증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판매자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가정에서 필요하지 않으면서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 주민 센터와 일반단체는 그 동안 수집한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비롯한 의류, 식기류, 완구류, 도서 등 물품을 판매해 판매이익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