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근로 의지가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취약계층 구민을 대상으로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서를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각 동 주민 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세대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 전문기술 인력자로서 심사 및 선발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167명(33명은 이미 선발, 사업추진 중)을 선발하게 된다. 다만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 모집공고일 이후 유사목적의 정부지원 사업 참여 포기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등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 근로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자는 배제된다. 남구의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총 7억7천700만 원의 사업비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며 대상사업은 명품 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 사업 조사 등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는 전통문화와 경제적 이용가치가 있는 지역의 유·무형 향토자원을 찾아 나설 청년 조사요원 20명을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만 15세~29세(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따라 최고 만 32세까지 신청가능) 청년 미취업자로서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 또는 실직 가장을 우선 채용하며, 취업예정자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군 입대 대기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향토자원 조사는 명품 향토자원의 발굴 및 상품화·산업화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선정된 조사요원들은 이달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향토자원 조사목록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전산화 작업을 통해 1일 4대 보험이 적용된 3만3천원의 보수와 교통·간식 비, 출장비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참여 신청서를 구청 홈페이지(namgu.incheon.kr)에서 내려 받아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우편(인천시 남구 숭의동 독정이로 95), 방문접수(구청 3층 경제지원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구는 조사원들이 조사한 향토자원 가운데 명품화가 가능한 자원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
인천남구는 4일 용남시장에서 ‘제173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매월 4일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국민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한 안전관련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함께 전기안전공사의 협조로 용남시장 주변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남구 관계자는 “분야별·시기별 점검과제를 선정해 집중점검 및 홍보 행사를 통해 재난사고 없는 남구를 희망해 본다”면서 “ 안전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가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수구 노인복지관이 제공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간병서비스를 하고있다. 연수구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안전지킴이사업’과 ‘노노 홈 케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 안전지킴이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하굣길 보행지도 및 아동 보호를 하며, 30만원의 보수를 지급하고 근무기간은 이달 말부터 12월말까지이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70세 이하의 건강하신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경찰공무원, 아동지킴이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또, ‘노노 홈 케어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가사,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되며 23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만 60세 이상의 건강하신 분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말까지 근무할 수 있는, 총 6명을 모집하게 된다. 신청은 ‘워킹스쿨버스 안전지킴이사업’의 경우 8월 20일까지, ‘노노 홈 케어사업’은 8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등본과 증명사진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노인복지관 2층 노인일자리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남구보건소는 남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실시하는 ‘관절튼튼 7080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과 근력감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을 위한 올바른 영양교육과 근력 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등의 운동프로그램을 운동지도사가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첫날로써 운영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건강행태 및 체력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체 성분 검사, 당뇨, 혈압검사, 건강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병행했다. 이는 프로그램 마지막 날 행해질 검사 결과들과 비교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백세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구는 인감의 안전한 발급 및 인감사고 예방을 위해 ‘인감보호 특별 신청 기간(오는 12일~10월 10일)’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91년부터 운영돼 온 ‘인감보호제도’가 그동안 인식부족으로 신청율이 저조함에 따라 이를 널리 홍보하고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특별신청기간을 마련했다. ‘인감보호 특별 신청기간’ 운영으로 평소 ‘본인 외 발급금지’를 해 놓고 유사 시 대리자를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의 대비는 물론, 오래전에 신고한 인감보호 신청사항의 정비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인감보호신청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주민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간 동안 많은 구민들에게 인감보호제도를 알리기 위해 통·반장을 통한 안내문 발송, 구정소식지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인감보호신청을 통해 원하지 않는 인감증명 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보다 알차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썸 머 라이브러리(Summer Library)’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과 도서관의 연계로 유익한 방학활동을 제공하고, 가족단위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한 배움의 장소로서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일 어린이가 직접 마술사가 돼 보는 ‘한상민의 매직 쇼’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어린이 인형극 ‘청개구리, 거 꾸리’를 공연한다. 또 21일에는 다양한 비눗방울을 보고 만지며 즐기는 ‘버블 맨 의 비눗 방울 쇼’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연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yschild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문의:☎811-7812~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가 제4회 토요문화마당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0 인천음악제’의 개막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악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연수구립 관악 단, 성악가, 연주가들이 출연해 관악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친근하고 아름다운 곡들로 성악과 가곡 무대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창립 9년째를 맞는 연수구립 관악단의 연주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상혜, 정진경, 이화숙, 이성숙’과 테너 ‘전인근’의 성악무대에 이어, 피아노와 색소폰, 드럼연주, 실로폰연주 그리고 민 제연의 노래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상쾌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남구는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운영시간 18:00 ~ 21:00) 평일 근무시간 내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야간민원실 운영은 숭의동에 소재한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실시하며, 주민등록 등·초본은 물론 전자여권 발급과 같은 대리 신청이 불가한 민원 및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서(5종) 등 무인민원발급기나 인터넷(G4C)으로 발급 불가한 서류도 본인 서류에 한하여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출생, 사망, 혼인신고 접수창구도 운영 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소속 공익근무요원 94명을 대상으로 ‘공익근무요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공익요원으로서의 몸가짐과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 중심의 예절교육을 통해 공익근무요원의 친절도를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왕구 인천경기지방병무청 인천복무관리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정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주체적 의식변화 △민원인을 대하는 복무자세 및 몸가짐 △사무실 내에서의 전화응대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익근무요원은 국가기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단체 등 공익목적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는 만큼, 행정서비스 제공을 하는 자로서 몸가짐과 민원인을 위한 친절정신이 요구된다. 또한 원활한 민원처리 서포터 역할 및 생활 민원의 즉시 해결로 행정신뢰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하는 만큼 공익근무요원들에게 이번 교육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교육을 맡은 이왕구 소장은 “공익근무요원 스스로가 병역의무수행자로서 공무원과 함께 주민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