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0일 인천대학교 대운동장(남구 도화동 소재)에서 ‘2009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해 사회에 참여시키고 체육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식종목 육상(100m, 400m계주, 2인3각 달리기, 곤봉던지기)과 농구, 풋살, 씨름 등 다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종목과 이벤트종목이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참석한 장애인에게는 기념품, 메달, 식사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i-sports.or.kr) 및 문학경기장 내 인천장애인체육대회로 방문접수 가능하며 접수기한은 9월 10일 16시까지 이다. 행사관련 문의사항은 ☎ 571-1610로 하면 된다.
남구는 25일 남구청장을 비롯 지역구 시의원 및 구의원, 지역주민을 포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현지하차도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용현지하차도는 경인고속도로로 인하여 단절된 동서 간 연결도로로써 1992년 준공됐으며 지하차도 내 보행로는 폐쇄된 구조 및 낡은 내부시설로 인해 청소년들의 탈선 및 범죄 위험이 높아 이용자의 안전위험과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남구가 올해 4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5월에 공사를 착수해 지하차도 아스팔트 재포장, 보행로 디자인 안전난간 설치(200m), 출입구 4개소 캐노피 설치, 무전 극 차도 등 및 LED 보도 등 67개소 등이 설치완료 됐다.
연수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여류작가 신달자씨를 강사로 초청하여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란 주제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의 교양강연을 실시한다. 강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연수구평생학습센터(☎ 810-7896~8), 평생학습나눔터(☎ 810-7888~9), 연수구청 교육홍보과 (☎ 810-7891~2)에 전화하면 가능하다.
연수구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갖춘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희망음악회’ 공연을 실시한다. ‘제189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일환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희망음악회’는 시각장애라는 큰 어려움을 뛰어넘어 빚어내는 한빛예술단의 감동의 연주와 하모니를 통해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도 더불어 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공연이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에서 운영하는 한빛예술단 지난 2003년 4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돼 창단되었으며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 공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여 많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SBS 인기프로그램 ‘스타킹’ 3연승과 상반기 왕중왕에 빛나는 김지호군과 빛소리 중창단이 특별출연해 ‘날 수 있다면’, ‘거위의 꿈’, ‘다만’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과 타 악 앙상블의 ‘Pirates of the Caribbean’, ‘안개비’, 브라스12중주로 ‘Bohemian Rhapsody’, ‘Nobody’, ‘사랑의 트위스트’, ‘Sing Sing Sing’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진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
남구의 축제인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9.24~9.26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를 맞이하여 인천 남구의 진산인 문학산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문학동 주민센터에서 희망근로의 사업의 특수시책으로 ‘아름다운 문학산 가꾸기’를 선정하여 지난 6월 말부터 등산로 정비 사업을 벌여 산 정상까지 설치목과 미끄럼 방지목을 설치하여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한데 이어 금일 등산로 입구인 인천여자신학교 후문 굴다리 너머 서해안 고속도로 법면 경사지에 회양목, 영산홍 등 관목 3,000주를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문학산 ♡ 사랑”이라는 문구를 수목으로 새겨 문학 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굴다리 내부의 벽화를 통해 이 곳 문학산이 미추홀 왕국의 발상지임을 알리는 첫 걸음이 됐다. 앞으로 문학동 주민센터는 문학산을 사랑하는 모임인 사)문학산 보존회와 함께 졸본부여를 떠나 새로운 왕국을 창건한 비류 왕자를 알리는 비류 왕자 표지석 설치와 임진왜란 때 인천부사 김민선이 왜적을 퇴치한 문학산성을 보수하여 문학산을 쾌적한 휴식공간에서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강화도의 고려산처럼 인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꿈이 실현되는 도시, 비전(vision) 남구’를 구정목표로 인천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영수 남구청장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영수 청장은 올해 주민복지 실현과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개최 등 주요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평소 CEO적 마인드로 경영 노하우와 행정을 접목해 합리적이고 결단력 있는 자세로 구정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영수 남구청장. 본지에서는 민선4기 3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이영수 청장이 구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성과와 비전에 대해 알아보며 미래의 남구 발전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 주> 취임 초기 이영수 청장은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는 오랫동안 간직해 왔던 꿈과 유토피아(理想鄕)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청소 순찰을 실시하며 구민이 칭송하는 입지를 굳히는 한편 42만 구민의 신뢰를 얻었다. 이영수 청장의 7대 프로젝트 41개 사업이 단계적으로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연수구가 성인 문해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노인 비문해자 및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관내 평생학습 교육기관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통계조사서 연수구 관내 거주자 중 15세 이상 비문해자가 약 2만여 명으로 나타났고, 국제결혼 등을 통한 이주여성의 수가 크게 확대되면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들의 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문해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성인 문해 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70만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문해 사업 교육기관인 연수도서관, 연수문화원과 선학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사할린동포복지회관 거주 노인 및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45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