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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의원, 실효성 있는 고용촉진법 모색

청년실업해소 간담회 개최
정부 일자리정책 문제점 지적·개선 요구

홍일표 국회의원(한나라당 청년대학생실업문제해결팀장, 인천 남구 갑)은 지난 11일 인하대학교 본관 간담회의실 에서 ‘청년실업해소와 고용촉진 방안 모색을 위한 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 의원을 비롯해 빈 나 특위(빈곤 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 강명순 위원장과 이범래 국회의원, 노동부 청년고용대책과장(김영중), 중소기업청 경영지원 국장(김진형), 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박종선), 전국경제인연합회 노사정책팀장(고용이)과 인하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 소장(김경규), 인천대학교 인재개발원 과장(임병미) 그리고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해외인턴프로그램과 공공인턴프로그램 등 정부지원인턴일자리 정책의 부실화, 건실한 중소기업에 대한 홍보와 자료 부족, 직업능력개발카드 사용의 실효성과 형식적인 운영 등 현장에서 느꼈던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청년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은 기피하고 대기업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임금격차와 복지여건의 차이 등 사회적 현실을 토로하면서, 정부와 정치권에서 중소기업 종사자들에 대한 복지여건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노동부와 중기청 등 정부 참석자들은 공공인턴제도 등이 작년 금융위기에 따른 대량실업에 대비하여 급히 만들어지다 보니 시행 초기에 일부 문제점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이에 대한 개선과 구직자를 위한 세심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약속했다.

홍 의원은 “18대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대표발의 한 법안이 바로 ‘청년실업해소특별법 개정안’이었다”며, “이는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민생안정에 있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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