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제14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고 연수금요예술무대의 주 무대인 구청 지하대강당의 리모델링을 축하하는 무대로 『여성들의 휴식시간-발라드 공연』을 연다. ‘제186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화합을 유도하고 사회참여 여성의 휴식을 돕고자 여성 취향의 발라드음악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라이브계의 음유시인 유 익종(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사랑의 눈동자, 비가)과 소녀 취향 적 노래를 불러 대중들의 인기를 모은 양 하영(가슴앓이, 갯바위, 젊은 태양), 포크밴드 나무자전거(자전거 탄 풍경)가 출연하여 진정한 음악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가수, 진정한 뮤지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80년대의 최고가수와의 만남으로 정겨웠던 노래와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의 음향설비 및 조명설비 등의 무대시설을 증설하여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을 하여야 하며 공
공단소방서는 2009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종합상황을 분석한 결과 연수구, 남동구 2009년 상반기 화재 발생건수와 인명피해가 모두 전년 상반기 대비 모두 늘어나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지난7일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연수구 전체와 남동구 관내(도림동,고잔동,남촌동,논현동)에서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36건으로 전년 대비 10건(8%)이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도 10억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3억1천만 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화재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산업시설이 39건(28%)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서비스 및 기타서비스가 각 22건(16%), 자동차 20건(15%), 주거시설 13건(10%)이 그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상반기 화재 발생 136건 중 부주의 요인이 63건(46%)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전년 대비 9건(17%)이 증가하였다. 부주의 요인으로는 담배꽁초가 23(36.5%)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접·절단 불티가 11건(17.5%), 쓰레기 조각이 9건(14.3%), 기타가 8건(12.7%)으로 뒤를 이었고, 또한 불장난과 음식물 조리중 불꽃·불씨 방치도 화재유형으로 꼽혀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어르신들이 너무 즐거워하세요.” 관내 경로당과 홀로노인, 신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워 사회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들을 찾아다니며 무료로 이발(이·미용)을 해드리고 있는 숭의2동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을 하며 느끼는 소감과 보람을 전해 주었다. “처음에는 이발(이·미용)을 해 드리는 것에 대하여 주민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소극적인 생각을 가졌으나, 숭의2동 주민센터에서도 적극 격려하여 주셔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어르신들이나 주민들의 반응도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것에 놀랐습니다. 또 저희를 찾고 기다리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몸은 조금 고되지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희망근로를 통하여 저희 가정에도 보탬이 되고,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니 희망근로 사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작으나마 서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무더위 속에 하루종일 발품을 팔아 걸어 다니며 무료로 이발(이·미용)을 해드리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즐겁다는 이들의 얼굴에서 희망근로 사업의 본질을 알 수가 있었다. 숭
남구는 인하대 후문가에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면서 8억원의 사업비로 342m 구간을 지난 6일부터 착공에 들어가 두 달여간의 기간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하대 후문 ‘인하안경’ 골목길에 십자로 형태의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면서 110년 전 경인선 철도 노선과 수준원점을 이미지화한 상징물이 들어서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옛 향수와 교육효과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과거 110년 전 경인선을 이미지화 하면서 ‘국립 철도박물관’ 등에 고증을 거쳐 그 당시 설계도와 고유역명을 나타내 인천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인근 상가에서는 벌써부터 ‘경인선 닭발집’이 생기는 등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말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제물포역은 그 당시에는 없었으며 현재 인천역이 영문으로 Chemulpo Station으로 인천은 정부에서 붙여준 명칭이고 제물포가 당시 주민들에게 불리 워진 지명인 것이다. 또 현재 동인천역은 그 당시 축현 역으로 영문은 싸리재(Saalijy)로 불러지고 있으며, 경인선 최초 기공식이 있었던 우각동역(현 도원역 부근)은 Soople(소뿔)로 남구 숭의동 전도 관 부근으로 현재도 쇠뿔 고개 길로 불리고 있다
남부경찰서는 올 2/4분기 남부경찰을 빛낸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사람을 보면 행정발전 부문에는 어린이집 및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교통사고 안전교육 실시한 교통안전계 심은영 경장이 선정됐다. 친절봉사 부분에는 자해하려는 청년을 자비로 식사를 제공하고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주안역지구대 서정훈 순경, 서순경은 지방청 주관 6월 중 'Number 1 인천경찰'에 선정되기도 했다. 범죄예방 부분에는 민생침해소탕 60일 추진관련 여성·아동 가출인 등 실종(가출)수사평가분야에서 총 156명 소재확인 가족의 품으로 귀가조치 하여 인천청 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실종전담팀 김윤수 경사가 차지했다. 범인검거 부분에는 생계침해사범 기획수사 기간 중 허위·과대 광고하여 피해자 5천500 여명에게 총 78억 원을 판매한 다단계업체 대표 등 40명을 검거한 지능2팀 박종배 경사가 선정됐다. 또 특별공적으로는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운용과 경찰·시위 주최 측 간 집회시위 관리 및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를 조력, 준법집회 시위문화 정착에 기여한 집회자문위원회 양정모 위원장이 선정됐다.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이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무공영예수당 지급 대상의 연령제한을 없애고, 상이보상금과 무공영예수당의 병 급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무공영예수당은 무공훈장을 받은 무공수훈자의 명예와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인데, 그 지급대상을 60세 이상으로 제한하는 것은 무공수훈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게 홍 의원의 판단이다. 또한 무공수훈자가 상이 보상금 지급대상과 무공영예수당의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본인 선택에 따라 하나만을 지급하는 것은 본래 지급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정안이 정무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무공수훈자의 처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