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3일 구 산하 공무원 및 각급 사회·직능단체, 연수경찰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기초질서 지키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범시민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의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주요도로변 및 동별 시범·지정가로를 중심으로 △차례로 줄서기 △금연 장소 흡연 안하기 △담배꽁초, 휴지 등 안 버리기 △불법노상적치, 불법광고물 표시 및 설치안하기 △주·정차질서 지키기 등 기초질서 생활화운동 18개 실천사항에 대한 중점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구는 지난 3월부터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범시민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참여 100만 시민 서명운동 전개 및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운동 범시민지원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기초질서 실천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에 이어 인천세계도시축전을 한 달여 남겨두고 연수구청 공무원과 가족은 물론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참여 10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나아가 2014 아시아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공단소방서는 지난 2일 논곡초등학교(남동구 논현동 소재) 한국119소년단원 40여명과 함께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연수구 연수동)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당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신 곳으로 약 80여명이 거주하고 계신 곳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생신잔치 열어드리기 ▲안마해드리기, 말벗해드리기 등 1일 손주 되어드리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맛있는 인절미 만들기 ▲방 청소 도와드리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 할머니는 “가족들이 곁에 없어 외롭고 쓸쓸한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면서 “덕분에 모처럼 손주 같은 아이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며 연신 눈물을 훔치셨다. 논곡초등학교 119소년단 지도교사(한인실)는 “앞으로도 119소년단원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은 물론이고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방문과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위로부터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키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1일 인천연학초등학교에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용공간인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구강보건실은 최신 구강의료 기자재를 구비하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주1회 해당 학교에 출장 방문하여 구강건강실태조사, 잇솔질 교습 및 구강보건교육,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포괄적인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구는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 그 간의 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추진상황보고회는 90여일 앞으로 다가 온 박람회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문제점 분석은 물론 성공적 박람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들을 수렴했다. 또한 추진상황보고회에 참석한 남구 청장은 교통안내대책, 주차대책, 임시화장실 설치 등에 대한 준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남구를 방문하는 전국의 주민자치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역동적인 남구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연수구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 산하 전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09년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비스 전문교육기관인 (주)알에이이아이 한민효 강사를 초빙해 ‘고객감동을 위한 친절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단순한 친절과 서비스에서 벗어나 생각하고 느낌을 나누는 보다 숙련된 고객응대요령 습득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별고객 중심 응대법, 프로서비스 고객 응대법, 고객 공감 응대법 등을 내용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우리경제도 침체의 늪에 빠졌다. 그러나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슬기로운 위기극복 능력으로 한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여진다. 어두운 터널의 중간을 지난 것”이라고 말하는 남구의회 박성화 의장(58.주안2.4동)은 우리가 같은 상황의 여타 국가보다 빠르게 경제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것은 근면하고 성실한 우리의 국민성이라고 말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도 우리경제는 4분기에는 안정을 되찾아 내년에는 플러스 경제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의장은 현재의 이런 상황은 경제침체와 높은 실업률로 이어져 서민의 생활안정을 위협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주차장 확충, 공중화장실과 시장 환경 개선사업, 시장상인 교육 등을 펼치고 희망프로젝트, 노인 일자리 참여, 행정인턴제도 등을 펼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하루빨리 청년실업자가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남구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구로서 그 역할과 책임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통제는 물론이거니와 주민을 위한 행정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
남구가 의료기 수출업체를 포함한 전기, 전자, 기계, 악세 사리 등 다양한 수출품목을 생산하는 관내 우수한 기업인들과 함께 동남아지역(베트남-싱가포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2009 남구 베트남-싱가포르 해외 통상촉진단은 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경제통상 진흥원(원장 이병철)의 주도하에 많은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수출상담 실적 이외에도 방문도시와의 교류 창구의 확보로 앞으로 관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첫 번째 상담국인 베트남 뉴 월드사이공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은 호치민 소재 2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의료기 수출업체인 가자미ENT(주) 8만 불(환화 1억)을, 공업용 다리미 제조업체인 선실MSG가 10만 불(환화 1억2천만 원)을 각각 현지에서 바로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계약검토 9건, 향후검토 14건, 정보수집 15건 등 총 1백6십만 불(환화 약 20억)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두 번째 상담국인 싱가포르 메리어트 호텔에서도 싱가포르 소재 16개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악세 사리 제조업체인 이레에스티가 5천불(환화 6백만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검토 9건,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