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는 비영리단체 뿌리깊은나무와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숭의목공예센터는 목공전문 기술자를 전담 인력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숭의목공예센터는 목재교육 활성화를 통해 목재문화 정착에 힘쓰며 학생 교육 및 취미를 넘어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목공예품 기부와 집수리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숭의목공예센터에서 주민들이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순 취미를 넘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0월 14~15일 2021 미추홀구 언택트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구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박람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한 구직자가 참여시간에 맞춰 구청 대회의실에 방문하면 사업체의 구인정보와 면접 사전 질문지 등이 송출되는 무인단말기를 통해 원하는 사업체와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간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michurc.co.kr)에서 신청하거나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사전 연락 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인 사업체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구 노인장애인복지과(☎032-880-4294) 또는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032-426-1382,070-5076-53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물류전문대학원 정호상 교수 연구실(SCOA Lab.)이 물류 분야로는 이례적으로 LG전자 타깃랩(Target Lab)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정호상 교수가 이끄는 SCOA 연구실은 물류프로세스 분석 및 최적화 등과 관련해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다. 2020년부터 LG전자에 물류거점 최적화와 관련된 기술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타깃랩 선정으로 보다 전문적인 산학연구교류를 진행하게 됐다. 공과대학 교수의 연구실이 아닌 물류 분야에 특화된 연구실이 LG전자 타깃랩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LG전자는 자사 제품 및 프로세스 등에 적용 가능한 핵심연구를 진행하는 대학 연구실을 선별해 타깃랩으로 선정하고 있다. 타깃랩으로 선정된 연구실에서 학위를 취득한 대학원생은 LG전자 입사 희망 시 특별채용과정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입사기회를 부여받게 되면 입사 전까지 산학장학생의 혜택을 받는다. 정호상 교수는 “앞으로도 물류 및 공급사슬관리 관련한 활발한 산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물류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SCOA 연구실은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 인도어 환경에서의 로봇 기반 라스트마
인천 공단소방서는 242회 연수구의회 임시회에서 최숙경 의원의 직권 발의로 연수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 진압 및 구조 업무 등을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그 범위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도‧감독 및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최숙경 의원은 “조례를 통해 의용소방대에 관한 지원을 확고히 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현장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활동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국제우편으로 밀수한 씨앗(종자)을 이용해 자신과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버젓이 대마를 재배한 외국인 A(30·남)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한 뒤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텔레그램 및 인터넷을 통해 대마 재배 방법을 연구한 A씨는 2020년 7월쯤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속성 대마재배용 전용텐트, LED, 온도조절기, 환풍기 등의 장비들을 국내로 들여왔다. 이어 2개 동의 재배실을 설치하고 해외에서 밀수한 15개의 대마씨앗을 이용해 성숙한 대마 5주, 새싹 5주를 재배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세관은 대마카트리지를 밀수한 A씨를 체포, 수사하는 과정에서 안방에 설치한 전용재배시설을 확인하고 통상 혼자서 은밀하게 재배하는 다른 마약사범들과 달리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가정집에서 버젓이 대마를 재배한 대담함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같이 대마초를 실내에서 재배할 경우 세관의 밀수입 단속을 피할 수 있고 대량으로 국내에 유통할 수 있을 만큼 빠른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비와 씨앗을 국내로 들여와 직접 재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
인천시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이 지난 27일 인천시 농아인협회 김정봉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시 농아인협회는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이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치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기여한 공이 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김성해 의장은 “의회는 주권자인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청각․언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구민에게 의회와 구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책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연수구에 거주 중인 2000여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권과 정치참여 기회의 보장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행정학과 변병설 교수와 정책대학원 정경연 초빙교수가 도시계획 관련 법과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도시계획론’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도시의 개념부터 도시조사, 도시계획, 도시발전 관련 사업까지 전반적인 사항들을 모두 담고 있다. 도시의 기반시설, 교통, 공원녹지, 경관 등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한 계획을 각각 나누어 자세히 살펴보고 도시의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스마트도시의 개요 및 그 시행도 설명하고 있다. 특히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도시계획 관련 법과 지침을 발췌해 정리했다. 도시계획은 법적 토대 위에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관련 법조문과 지침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이며 청사진으로서 미래를 내다보고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시행 중인 도시계획법에 바탕을 두고 국토계획과 도시 및 시·군·구 단위의 계획 체계와 용도지역제 등 우리나라의 토지계획과 제도를 정리함으로써 도시계획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어떤 법률을 참고했는지도 상세히 밝혀두고 있어 최근의 법과 관련 제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의 편저자인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지역 저소득층 5가구를 발굴해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의 ‘생계비지원사업’과 연계했다. 미추홀공덕회의 생계비지원사업은 1가구당 20만 원씩 5개월 동안 저소득층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돼 지금까지 총 16가구를 지원했다. 미추홀공덕회 관계자는 “힘든 상황이지만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으며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을 통해 상호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미추홀공덕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1년 환경학습공간 지정을 위한 환경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학동 마을넷과 오아시스 마을공동체 두 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 인천시 환경 정책 방향에 맞춰 친환경, 자원순환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공모 결과 연수구 마을공동체 두 곳을 포함해 총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청학동 마을넷’은 청학동 지역 내 여러 마을공동체가 협업해 자원순환, 재난캠프, 환경지키미 양성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오아시스’는 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재난과 기후 위기 관련 강의, 지역 재난 대응 매뉴얼 제작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고 있다. 또 두 마을공동체 모두 연수구 마을자치과 주관 ‘2021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재난에 강한 마을공동체형성을 위한 방재 활동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환경학습공간 지정서 및 현판,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선인지역주택조합은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70포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부했다. 조종원 선인지역주택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사)학산나눔재단 기탁 과정을 거쳐 숭의1·3동 저소득층 주민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쌀은 도화2·3동 저소득 가정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