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5대 전략목표를 세우고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14일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관계 기관장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대 영역 42개 사업의 1기(2022~2024년) 실행계획과 민관네트워크 구성 지원 방안 등이 발표됐다. 특히 최종보고서에선 세대통합, 안전, 지속가능, 일자리, 건강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전략목표가 제시됐다. 세대통합 분야에선 평생학습과 생활체육대회 지원 등 세부사업이 제시됐고, 안전분야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과 대중교통 안전운행 캠페인, 민원실 사회적약자 전용창구 마련 등이 실행정책으로 꼽혔다. 일자리 분야에선 어르신 채용박람회와 각종 일자리 창출 계획과 함께 노인대학 운영 등이 제안됐다. 구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을 신청한 뒤 올해 말까지 가입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실질적인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세부사업들을 통해 어르신을 비롯한 우리 미추홀구 전 구민이 신
인천시 동구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그 동안 관내 7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해온 구는 14일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와 주민행복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들이 24시간 비대면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코로나19 감염예방은 물론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동구 모든 주민 여러분들이 코로나19 걱정없이 24시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편의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에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해 동구청과 도원역사, 인천의료원 등 모두 9곳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신분증 없이 누구나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 가족관계, 토지, 차량,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 등 원하는 민원서류를 무료 또는 50%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가능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 도시침수 대응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은 하수관로 수위측정과 하수량 모니터링 등 하수관로 내부의 실시간 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기상청의 실시간 강우량과 예상 강우량을 활용해 지역별 강우양상 분석과 도시침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는 게 골자다. 구는 침수 대응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실시간 강우 유출 분석 데이터를 활용, 도시침수 발생 위험지역 내 빗물저류시설과 빗물펌프장 등을 설치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자동운전 관리체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과거부터 최근 사례를 분석해 침수가 우려되거나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까지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수도 분야에 스마트ICT 기술을 도입해 집중호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그린뉴딜이라는 사업취지와도 부합한 친환경 침수대응 시설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도시 침수 대응 분야에 5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동구에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행정복지센터, 송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송도3동 소재 송도 홈플러스 배스킨라빈스와 ‘오! 해피버스데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연간 30여 명의 아동에게 생일에 맞춰 아이스크림을 지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위선경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송도3동에 많은 저소득 가구가 있는지 몰랐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락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오!해피데이’(외식지원사업)와 함께 송도3동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가정성립 지원사업이 될 것 같다”며 “두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함께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유인창씨 별세, 안경옥씨 남편상, 유창경(인하대 산학협력단장.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유재진·유향숙씨 부친상, 한미아씨 시부상 = 14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 발인 16일 오전9시30분, 장지 전라남도 강진군 선영, ☎010-9420-3751(유창경)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만장일치로 제2인천의료원 연수구 유치를 위한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14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인천 남부권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 불균형 심화 해소를 위해 제2인천의료원 연수구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유상균 의원은 “인천시는 지난 2019년 제2인천의료원 건립 타당성 연구조사 용역을 실시, 연수구 지역을 포함한 인천 남부권에 공공의료원 유치가 적합한 것으로 결과를 이미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설립 타당성 용역 재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라 “시가 2019년 추진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제2인천의료원을 연수구 지역에 유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성해 의장은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탄탄한 공공의료 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제2인천의료원을 연수구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연수구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의 관내 마을공동체 아리아리스쿨이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 ‘추석맞이 전 부치기’행사를 개최했다. 아리아리스쿨은 2021년 인천 동구 우리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만석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로, 올해 11월까지 주 1회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과 주민 대상 바리스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만석동 철길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각종 전을 부쳐보고 나누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이유영 아리아리스쿨 대표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덕분에 동네잔치같은 행사였다”면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둘러앉아 음식을 나눠 먹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아이들이 직접 전을 부치는 과정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하다”고 밝혔다. 특별 일일 교사로 참여한 허인환 구청장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린이들과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현안 사항의 대응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지향하기 위해 구 간부회의를 13일 전면 개선했다. 구는 매주 월요일 오전에 진행돼 온 간부회의가 주요 업무에 대한 일방적인 보고 방식으로 편중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3일부터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매월 1~2회 자유형식의 소통 회의를 개최해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의 효율적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자유롭게 발언하고 소통하는 ‘토론형’회의로 개선한다. 또 일상‧반복적인 내용은 지양하고 정책추진에 필요한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해 서로 상호보완을 할 수 있는 회의 방식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유원근 기획감사실장은 “구의 현안 사항과 주요 업무에 대해 도움이 되는 회의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주요업무보고 간격을 2주로 간소화하고 회의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실시하는 회의 형식 변경을 통해 구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구만의 효율적 행정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 관내 경로당 3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명절 인사를 나누며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구청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관내 경로당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추석 명절 인사를 나누며 연휴 기간동안에도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송림4동 경로당 관계자는 “구청장님이 바쁜 일정에도 매년 명절마다 경로당에 찾아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올해 추석도 코로나19 때문에 명절 기분을 많이는 느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당부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캠페인은 공단 설립 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임직원과 거래처 및 협력업체, 유관기관 간에도 명절선물을 일체 주고받지 않도록 하는 활동이다. 공단은 사내게시판,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 정기 청렴문자알리미 등을 통해 청렴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직원들이 불가피하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 제공자에게 즉시 되돌려주거나 제공자에게 반환하기 어려운 경우 관련 부서에 즉시 알리도록 교육했다. 또 부패리스크 평가 및 심사 등을 통해 내년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목표로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종설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은 어렵지만 마음이 가장 큰 선물이라는 공단의 메시지는 뚜렷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